디브이에스 046400
디브이에스코리아㈜ (대표 조성옥)는 전자투표기기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전자투표방법 및 장치' 특허의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전자투표기 관련 추가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제 PCT특허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세계 전자투표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디브이에스에서 등록 성공한 특허는 '분해 및 조립이 용이한 투표함이 구비된 전자 투표기'다.
수천대의 전자투표기를 운송 및 보관하기 위해서는 수백대의 차량과 수천평의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삼분의 일 이상으로 줄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전자투표기기관련 특허라는 게 디브이에스의 설명이다.
디브이에스의 특허가 적용된 전자투표기는 지난 2008년 중앙선관위 시범사업으로 납품됐다. 또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유현초, 수원 고색초, 수원 구운초등학교의 학생회장 선거에 투입되는 등 여러 지방 선관위등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디브이에스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전자투표관련 선거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전자투표 사업을 중앙선관위에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전자투표기의 세계 시장은 이제 시작이고 규모도 천문학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미국의 한 개 시에 납품하는 규모가 약600억원이고 동남아시의 한 개 나라에 납품하는 규모는 약5000억~8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디브이에스는 "자체 개발한 전자표기기는 종이투표권을 병행한 전자투표기로 현재 전자투표기관련 해킹등의 논란등을 모두 해소했다"며 "관련 특허의 등록이 완료된 만큼 국제 PCT특허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세계 전자투표기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전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