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반에 살짝 깼다가 좀 더 자면
되겠다 했는데 밖이 훤해서 눈을 뜨니
뙁..ㅠ
5시반입니다.
허겁지겁 머리는 산발하고 가방 챙겨 나가다 다시 들어와 비닐봉다리 급식 5개 다시 챙겨 나갔더니 냥이들이 삐졌네요.
드뎌 할퀴었어요.사알짝. ㅎ ㅎ
덕분에 사진 찍었어요.
이 냥이가 2급식소 냥이예요.
비닐봉다리 냥이로 전락했어요.
늦었다고 툭 쳤는데 손가락 스크레치 났어요.ㅎㅎ
막다른골목 냥이.
먹는건 첨 목격
먹다가 뻥 쳐다봅니다.
맞은편에서 몰래 감나무 찍는거 처럼 위장하다 한컷.
요녀석은 첨 보는 냥이예요.
정자가 있어서 그곳에 봉다리급식 줬더니 잘 먹어요.
할머니들 쉼터인가봐요.
드시려고 물 놓고 가셨는데 냥이 위해 한컵 정자밑에 놓고 왔어요.
첫댓글 늦잠잔 덕분에 귀염둥이 주인공 사진 많이 얻으셨네여.^^
요놈들이군요. 피아니시모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애들~~
딱걸렸네!! ㅎㅎㅎㅎ
맞아요.
제맘을 심쿵하게 하는 매력덩어리들입니다!
ㅎㅎ~애들이 엄마를 믿고 기다렸군요!!
예전에 두시간 늦은 적이 있었는데
애들이 기다리다 가버렸어요
얼마나 배가 고플까 생각에
마음이 종일 편치 않았답니다^^
2급식소 냥이들은 안보이네요.ㅠ
저도 맘이 안좋았어요.
두번이나 가봤는데..
오늘중으로 다녀가겠죠!
미안해 애기들~ㅠ
@피아니시모 또 오니깐 걱정마세요.^^
아이들은 피아니시모님 올걸 알고 있어요.
밥못먹으면 또 씩~~ 둘러보러 와요.
@설야 네~^^
알람 다시 확인해야겠어요.
더워서 숙면을 못하니 오늘같은 불상사가..ㅎ ㅎ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급식을 하면 급식이 많이 늦어도
냥이들이 기다린답니다😁😁
급식을 가끔이라도 혹은 하루라도 못 한
일이 있었다면~~
애들은 조금만 기다리다가..
엄마 오늘은 안 오시는가 보다
하면 돌아가지요!!
힘든 발걸음으로~~~
근데 3급식소냥이들은 없더라구요.
기다리다 다른곳으로 갔는지..좀 이따 가볼까해요.
하루도 빠진적은 없었는데..
배고팠을텐데 엄마가 실수를..ㅠ
낼은 꼭 정한시간에 가리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 ㅋ
낼 가서 싹싹 빌어야겠어요.ㅋ ㅋ
삐진 듯한 인상! 아니, 묘상! ㅋㅋ
피아니시모님,
사랑 넘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