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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열매 맺은 이 곳이 '무릉도원'95년 귀농 뒤 복숭아 품질 향상 매달려…
"앞으로도 복숭아의 품질을 높이는데 전력을 쏟겠습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더욱 맛좋은 복숭아를 개발 생산해 명품 복숭아를 만들겠습니다" 95년 임실군 오수면 용정리 고향으로 귀농한 한병옥씨(51)는 복숭아에 인생을 걸고 있는 '농부'이다. 그의 명함은 '복숭아 사랑 도화농원'이라는 자신의 과수원과 인터넷주소(www.dohwafarm.co.kr),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beauty9054@hanmail.net)을 비롯 '도화지기 한병옥'이라고 쓰여 있다. 복숭아를 향한 그의 열정을 대변해주고 있다. 어릴 때 임실에서 자라고 고교졸업후 생업을 위해 상경한 그는 서울 종로5가에서 경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할 정도로 제법 성공했다. 하지만 너무 오른 전세금을 감당할 수 없었고 돈이 모자라 가게를 구하지 못한 채 3년 가량을 '놀아야' 했다.가게도 구하지 못하고 취직도 안된 그는 '시골생활'을 결심하게 된다. 아내 권미나씨(44)의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고향인 임실에 '아무런 준비없이' 내려와 말못할 고생을 겪었다. 시골생활이 순탄치 않아 아내는 5년 이상을 "다시 서울로 가자"며 졸랐다. 아내 권씨는 "아이들이 아파도 병원비가 없어 병원을 못가 눈물이 났다"면서 "빈털털이 신세로 내려와 농촌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시골에서 자랐으면서도 한씨는 아버지가 교사여서 농사를 전혀 몰랐다. 무슨 농사를 지을까 고민하던 그는 예로부터 유명한 '오수 복숭아'에 뛰어들었고 청주한씨 종중의 허락을 받아 문중땅 3.5㏊(1만500평)에 복숭아 나무를 심었다. 복숭아 어린 나무를 심어 3년간 수확을 못해 그동안은 '보험'격으로 나무 사이에 고구마를 재배했다. 하지만 도화농원 대표가 된 그는 농사일을 허투루 하지 않았다. 임실군 고구마연구회를 만들어 '어떻게 하면 고구마 맛을 더 좋게 할 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했고 그 결과 한 대표의 토실이 호박고구마는 생산하면 일찍 품절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대표는 본업인 복숭아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일본 선진지를 자비로 다녀오는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 마침내 복숭아나무를 '넓게 심어 낮게 기르는'방법을 실용화했다. 나무의 수형을 넓게 만들어 햇볕을 많이 보도록 하고 낮게 키워 작업이 편리토록 한 것이다. 이 덕분에 봉지씌우기 때만 일시적으로 사람을 쓸 뿐 나머지 작업은 모두 한 대표 부부가 거뜬히 해낸다. 여기에는 농촌진흥청 품목별 연구모임 전문능력향상 사업으로 1억3천만원의 상금을 안겨준 '복숭아 개량형 우산식 지주시설 보급'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기술은 복숭아 나무 한가운데 기둥(지주)을 세우고 끈으로 가지를 늘어뜨리면서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나무의 높이를 억제한다. 한 대표는 530그루의 복숭아 나무에서 지난해 4.5㎏짜리 5000여상자를 수확했다. 해발 100~200m의 중산간지인데다 가뭄·태풍 등 천재지변이 별로 없는 기후, 일조량이 많고 물빠짐이 좋은 오수지역은 천혜의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어 복숭아가 유명할 수 밖에 없다. 조합원이 100여명에 이르는 임실 오수 복숭아 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 총무를 맡아 궂은 일을 마다 않는 한대표가 하고 싶은 일은 오수 복숭아의 명품화다. 이미 오수 복숭아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국내 최고의 위치에 오르고 싶은 것이다. 대표국의 유명 복숭아 산지를 모두 돌아다녀봤고 일본의 산지까지 자비로 다녀왔다. 임실 복숭아 연구회·복숭아 사랑 동호회 등 복숭아를 주제로 하는 모임과 학술세미나는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새 품종·신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십여년 이상 노하우를 쌓은 도화농원은 전국에서 견학이 잇따를 정도로 재배기술을 발전시켰고 품질을 향상시켰다. 농약을 쓰지 않고 힘들게 풀베기로 제초작업을 함으로써 친환경 인증과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전국에 퍼져있는 고객중에 자연스럽게 마니아가 생겼고 단골이 적지 않다. 복숭아가 출하되는 7~9월 3개월동안 예약하는 사람도 상당수다. 직거래가 30%를 차지한다. 이들 직거래 고객에게 도화농원은 '시장으로 빼기에 아까운' 좋은 복숭아를 우선 제공한다. 귀농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컸던 한 대표는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할 일이 없어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다. 환상을 갖지 말라. 시골생활이 만만치 않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부인 권씨는 "아들 건희(고 1)·딸 소희(중2)가 여건이 좋지않고 부모가 가난했는데 속썩이지 않으며 애어른처럼 의젓하게 커준 것이 고맙다"면서 "몇 년 동안 주위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해 주위 사람을 많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백기곤(baikkg@jjan.kr)+++++++++++++++++++++++++++++++++++++++++++++++++++++++++++++++++++++++++++++++++++++전음방가족님들~설명절 잘 지내셨지요~짧은 명절연휴 보내고 다들 일상으로 돌아왔지요.설전에 모 신문기자가 요청한 인터뷰에 응했던적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답니다.오늘 농원에서 지인들한테 여러통의 전화를 받고서야 위의 내용처럼 오늘자로신문 기사화된것을 알게 되었지요.짤막하게 함축되어진 글에서 다는 아니지만 15여년동안의 제 귀농이야기들~이렇게 글로보니 지난날이 많이 부끄러워집니다.1시간정도의 인터뷰가 끝나자기자분이 가족사진 찍자면서"이제껏 귀농생활하시면서 행복한 날이 얼마나 있으셨는지 모르지만...가장행복했던 그 순간을 생각하면서 활짝 웃으세요.만약에 없었다면앞으로 꼭 있게 될 그 날을 생각하시면 되구요~"기자분의 이말에 사진촬영을 위해 웃었지만 돌아서서 가족몰래 눈물을 훔쳐야 했지요.어때요?제 가족사진에서 행복해 보이나요?
앞으로 사진에서처럼 울가족 행복하게 웃을날이 많겠지요~
저를 비롯하여 모든님들도
살아온날보다 앞으로 살아갈날에 행복한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정혜정님~
한가족이 모여서 누군가를 통해 가족사진이라는 명목하에 카메라앞에 설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었답니다.
아이들 유치원 다닐적에 가족사진 가져오라면 한가족이 찍었던게 없었으니까요~
1등~~~~~~! ㅋㅋ 가족 모두 너무 행복해 보이고 아이들도 너무 착해 보여요.( 님의 가족들 모습에선 고생한 흔적이 전혀 안보입니다.) 앞으로도 쭉~~~~~~행복하실겁니다. ㅎㅎ
이런~~~ 동작이 느려서.... 1등인줄 알았는데... ㅋㅋ
심윤미님하셨어요
사진속에 그리보였다니 천만 다행이에요.^^ 제가 친정갈때면 제가족들의 외모에 더 신경을 써주는 이유중에 하나일겁니다.그리 보이는게 싫어서이거든요.그리고
할일이 없어 농사 짓는것이 아니다.도화지기님의 그 말씀속에 많은 뜻이 담겨 있음을 각시는 알지요! 과정에 어려움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오로지 보여지는 결과만을 전부라 생각하는... 장미빛 청사진을 그리는 귀농인들을 수 없이 만납니다..소문듣고 방문하는귀농인들을 만나 10분정도 대화를 나누다보면 다 보입니다.. 제대로 농사를 지을 사람인지,아닌지를........
권미나님^^ 앞으로는 좋은일 행복한 일만 쭈~욱 있을실거라 각시는 외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맞아요 우리남편도 툭하면 내뱉는 세상사람들의 말~~안되면 농사짓지~~요런말 제일 싫어한답니다 농사짓는것이 쉽다니요~~ㅎㅎ대단하십니다 행복한 가족사진 잘보았습니다 권미나님~홧팅!~~~~~~~요 ㅎ
저 역시도 많은 세월을 살아오진 않았지만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제의 애로사항을 더 많이 말해 주는편입니다.초원님고마워요.
남편의 도시생활을 하는 친구들중에도 이담에 할일 없음 시골로 내려와서 농사나 지을란다 하는사람 많아요.
잠깐 눈으로 보여지는것과는 귀농생활이 만만치 않다는걸 너무 모르더라구요.
각시님
전 남편분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브드러운 인상 내면에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는 분이며 그렇기에 내심 정해진 목표에 오랜 세월 속에서도, 특히 5년이란 기나긴 시간동안 거센 풍파에도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꿋꿋한 항해를 하셨던 선장님이야 말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 와이프 이기지 못합니다 ㅎㅎㅎㅎ
정절기님
지나고보면 그 세월동안
앞으로도 누가 뭐래도 가족중의 한명인 제가 힘들어할때 고통스러워한 사람은 누구보다도 남편이었겠지요.
지나고보니 주변의 희망을 주시던 고마운 존재가 많았었더라구요.이또한 제게는 복이 아니었나 싶어집니다.
시골 생활에 적응하시는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권미나님의 크나큰 내조의 힘이 성공을 하신것입니다 행복한 가족사진입니다
임린다님럽구요.교의 힘이 컸을거라 하더군요.
만원짜리 한장 없어서 병원을 제대로 못가고 결국 돌도 안된 딸아이를 폐렴으로 몰고갔을때...
부모로서 자책감에 남편이 많이 미웁기도 했지요.
내조의 힘이라니요
남편은 지금의 우리가족의 모습으로 있기엔 제가 어려울때 만난
고생하셨네요,,그고생한 보람이 결실을 맺는것 같네요^*^
이명우님귀농생활을 하시면서 힘들게 보내고 계시는분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의도라지요.저도 보람의 결실이라 여기고 싶습니다.
고생이라면 저보다도 더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이 신문 기사의 취지는 귀농을 꿈꾸는
고생하신 보람이 있네요. 올해두 대풍 이루셔요.
이용자님
보람이라 여기며 더 열심히 살아갈게요.
이용자님의 농사도 대풍이루소서
행복한 가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만큼이상 고생하고 산거 같습니다. 올해도 대풍하세요.
박정희님~
맞습니다. 맞구요~힘들어.힘들어. 한다면 그만큼 힘들지 않은일이 어딨냐구 하잖아요.고맙습니다.
축하드려요.. 무릉도원이란 말이 맞네요.
맹선생님 글속에서나마 접했던 단어이지요.언제부턴가 제맘속에 제농원을 그리 부르고 있었답니다.
무릉도원
힘들게만 여겼던 그곳이 제 가족 모두에게 진짜 무릉도원의 존재로 꿈을 키울겁니다.
이렇게 열심히 농사 지으신 복숭아를 먹을수 있는 전음방 식구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올해도 맛난 복숭아를 기다리며 행복한 가족사진에 보는 저도 더불어 행복합니다
송영애님
복숭아로 맺은 많은인연들.
송영애님을 만나것도 제게 기쁨이었다는것 아시는지요.저도 더불어 행복합니다.(2)
복숭아 농사만 잘 지으시는 게 아니고 자식농사도 너무 너무 잘 지으시는 것 같아요.
맹선생님
과찬의 말씀에 몸들바를 모르겠어요.
전음방에 와서 많이 닮고 싶은 분중에 한분이십니다.
지난해엔 직접 뵐수 있는 기회도 접하는 좋은 한해였음을...
늘 상 건강하시기만을 빌어요.
남다른 노력으로 맛있는 복숭아 재배해주셔서 집에서 맛나게 사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되세요
이미숙님좋은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오히려 감사하지요네에부농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환한 웃음보다 더 많이 행복을 쌓아가세요~~~~~~~
황정숙님때 잠깐 뵈었지만 울 작은언니같은 내음새가 풍겼다지요.뭔말인지 이해가 안되서리
제가 원하는 핵을 딱 짚어주셨네요.
전 님의 댓글을 읽을때면 한번으로 끝낼때가 거의 없답니다.넘 재미 있어서리
몇차례 읽어야만 감이 오는.... 호호
하하~~
그랬어요~~
제가 댓글을 쓸때의 철칙은
"절대 상처주기위함이나
시기함은 없다는것"
혹시 제 생각과는 달리 상처를 받거나 미움을 살까?
두려울때가 있습니다.
그저
모든것에 감사로만 남기는 마음이라고 받아주세요~~~
함양정모때 딸래미와 바삐 떠나시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내내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는것
이제야 실토 합니다~~ㅋㅋ
어쩜 한개를 가져가라며
그때 황정숙님 모습이 떠나지 않은것이....
말끔히 세수한 생얼로 머리수건 두르고 거울을 보며 피부정돈하고 있었드랬지요.
급히 가야된다고 가방 들고 나오자 한쪽에 두었던
마구 권하셨었잖아요.
헤어지는 아쉬움을 그리 표현하셨었나봅니다.
황정숙님 그런분이셨다는것....
오래도록 그인상이 각인되어 남아있지 싶어요.
하하~~~
슬로비디오 처러 재생되네요~~~ㅋㅋ
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나로 인해서 누군가가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있다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진속..식구들 표정이 너무 좋아요...아이들도 잘생기고..이쁘고....귀농생활이 너무 힘드셨을꺼같은데...끊임없이 노력하시고...또한 인정까지 받으시고...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은주님~
모두들 가장 행복한때를 생각하며 웃었나 봅니다.이쁘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모든것이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참 행복해 보이내요 올해 복숭아 농사 대풍하세요...
송학령님~
지금의 모습처럼 행복하게 이어졌음 좋겠지요.고맙습니다.송학령님도 행복하시고 하시는일도 잘되시길요!
고생하신 만큼 보람도 크실거에요~ 단란한 가족 모습 넘 보기 좋아요~ 항상 행복하시고 올해도 맛있는 복숭아로 대박나세요~~
강금옥님하시는 사업도 번창하시어요.
고맙습니다.웃으면 행복하겠지요
가족들 모두 인상이 너무 좋고 순수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네에신선이님항상 시작한다는 심정으로 새롭게 살아가려구요. 좋게 보아주시니 좋으네요.
권미나님 정말 미인이세요~!
이지연님고마워요
저어릴적 이름이 미인이었다네요.큰언니는 미남, 작은언니 미녀 그리고 저는 미인
실제 큰언니는 호적에도 미남인걸요
빠알간 복숭아 볼처럼 살짝 수줍고도 환한 웃음 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예쁜 아들딸이 보배네요..올해는 도화댁님네 복숭아를 꼭 맛보아할것 같아요^^~~
이영선님바랄게요.
맞습니다.살아가는데 있어서 보배며 커다란 힘이 되는건 자식이 아닐런지요.저도 좋은인연
무릉도원에서 신선들이 먹고 산다는 복숭아를 많이 먹어서 그리 고우신가요? 가족 모두의 선한 미소가 참 따뜻히 느껴집니다.
유진선님에서 도착하자마자 추웠지만 마당벤치에서 산채비빔밥 먹은기억 하시나요그 모습이 그려지거든요.
지난
같은탁자에서 제앞에 앉아 식사를 하셨었지요
단정한 외모만큼이나 말씨도 이뻤답니다.
접하는 유진선님의 긴 글속에서
가족 모두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그리고 할일없어 귀농하지 말라시는 말에는 백번 동감입니다.
최윤경님워요
제주 아낙이시군요.
세상에 어려운일이 많지만 그중에 하나가 귀농이 아닐까 싶어집니다.보랏빛환상속에 귀농을 꿈꾼다면 막고 싶네요.
권미나님두 정말 미인이시고 가족 모두 너무 행복해 보이시네요~저두 권미나님처럼 아들 딸 놓구 행복하게 살고파요~부러워요^^
이경희님
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가슴한켠이...
이젠 경희님도 좋은인연 만나게 될거고 원하시는대로 이쁜가정 이루실거에요.
건강은 그 누구도 장담못해요.살다가 누구에게나 언제있을지 모르는 일이구요.
미리 어려운일 다 겪었다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처음 고구마를 부탁해서 ..그리고 받아보고 생각했었지요.. 짧은 메모가 눈에 띄었어요 메모지가 편지봉투였기에 더 더.. 믿음이 앞선 마음으로 편안한 고구마를 받았습니다, 임실이라고 해서 가까운 곳이라 지나는 길에 방문해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 오수 라고 좀 먼곳이라고 하셨는데 생각 나시죠? 정모에서 만나 인사하는 순간 제 눈이 휘둥구레졌어요 미인이라서.. 시골에서 평화로운 모습으로 살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을겁니다 물론 저도 버리지 않고 있으니까요..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건강이 제일...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네잊을수가 있겠어요.보낸 고구마 분실된것 같다고 ....인되어
넘 걱정스런 전화속의 첫대화였지요.
택배아저씨와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아 밖에서 고구마가 잠을 잤고 결국 월요일에
고구마 찾으셨다는....흔하지 않는 일이지요.
전화목소리를 통해서 직접뵙고 넘 젊은모습에 놀랬는걸요.
첫대면에 저를 향해 고구마...이리 불러주셨지요
지나고보니 첨부터 모든것이 잼나는 이야기가 되었어요.
고은인연 맺게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