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훈과 민주당의 영장 기각 내통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과 유창훈 영장판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이 27일 새벽 기각되면서 사법 당국의 판결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유창훈이 영장 기각을 사전에 민주당과 내통설이 시중에 돌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마치 기각을 될 것을 아는 양 26일 밤 자정에 서울구치소로 찾아왔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영장이 기각 될 것을 사전에 연락을 받은 것으로 추정이 된다. 이재명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시킨 유창훈 판사는 김명수가 부장으로 승진시켜 영장전담 판사가 되었다고 한다. 법조계에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영장기각 한 것이 법원 예규 제48조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는 "어젯밤 12시경에 민주당 지도부 쪽 사람들이 서울구치소로 왔다"면서 "(구속영장 기각을) 사전에 알고 온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구속영장 기각 사실을 미리 알지도 않았는데 이렇게나 많은 국회의원들이 밤 12시에 한꺼번에 서울구치소로 몰려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민주당과 유창훈 판사가 내통한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이 대표 영장 기각을 "법리적 판결이 아닌 정치적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사법부의 대대적 인적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