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명단
가드_이동엽(192cm, 고려대1), 천기범(187cm, 부산중앙고3), 최성모(188cm, 무룡고3), 허훈(180cm, 용산고2)
포워드_최준용(202cm, 경복고3), 최승욱(197cm, 계성고3), 김승준(195cm, 전주고3), 정희원(193cm, 용산고3),
센터_이종현(206cm, 경복고3), 박인태(204cm, 계성고3), 김민기(200cm,경복고2 ), 김진용(200cm, 대진고2)
이동엽은 94년 2월생이라서 참여가 가능합니다. 고려대가 협조를 잘해준듯하네요. 그리고 강상재가 의외로 빠졌네요. 기사에는
김진용에 밀렸다는데.....왜 안 뽑았는지 의문이네요. 김민기도 이번 U-17에서 출전시간이 거의 없던데......의외네요.
강상재를 제외하고는 뽑힐선수는 다 뽑혔네요. 고2는 허훈, 김민기, 김진용인데 김진용은 유급한적이 있는것 같고, 김민기가 95년
1월생이기에 사실상 순수(?) 95년생은 허훈 하나인듯하네요.
개인적으로 가드진이 흥미롭네요. 넷 다 재능이 상당한 선수이고 각자 개성이 있는 선수라서 기대가 되네요.
제가 아는 선에서 선수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동엽 - 어릴때부터 계속 주목받은 선수죠. 장신 포인트가드인데 대학 진학후 부상등으로 아직 뚜렷한 활약은 없지만, 기다려야죠. 삼성생명 이호근감독 아들로서 허재감독 허웅과는 친구이자 라이벌이죠. 이번에는 허훈과 같이 뛰네요..
천기범 - 고2때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현 고3 최고 가드이죠. 리더쉽도 있고, 올라운드한 선수죠. 연세대 진학 예정으로 아는데 이동엽과 좋은 라이벌이 될 것 같네요.
최성모 - 공격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로 알려졌죠. 개인기가 좋고 2번 역할을 할듯하네요.
허훈 - 올해 이종현과 더불어 가장 많이 회자된 선수죠. 허재감독의 둘째 아들로 올해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최근 U-17 대회에서도 에이스로서 활약했죠. 폭발적인 공격력이 있는 선수죠. 내년 NO1 고교선수가 될 걸로 기대합니다.
최준용 - 많은 아마팬들이 기대하는 장신 포워드죠. 여러 기대치가 높은것에 비해 올해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체조건이나 운동능력등 가진게 많은 선수라 기대치가 여전히 클 수 밖에 없죠.
최승욱 - 협회장기 계성고 우승의 주축 멤버입니다. 수비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내실있는 형
정희원 - 중학교때 이종현 못지 않은 골밑 자원이었는데 고교서 키가 멈춰 포워드 전향. 이 선수는 파이팅이 참 좋더군요.
이종현 - 설명이 필요 없겠죠. 고교생 국가대표~~~
박인태 - 계성고 우승 멤버이자 NO2 센터로 봐도 될듯하네요. U-17에도 출전했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 봅니다. 연이은 차출로 다소 걱정이 되네요.
김승준, 김민기, 김진용선수에 대해서는 다른분이 소개 해주세요. 이 선수들 경기는 본적이 없어서...
U-18아시아선수권 대회는 다음달에 있으며 내년 U-19 세계선수권 예선 겸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강상재가 아쉽네요. 센터를 4명이나 뽑은 곳은 잘한 것 같습니다. 자꾸 빅맨을 적게 뽑곤 했는데 사이즈가 작으니 이런 식의 물량공세가 필요하죠. 빅맨을 많이 뽑다보니 아쉽게도 강상재가 희생된 것 같네요.(정희원, 김승준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좀 의외이긴 합니다.)
강상재 선수가 이번에 대표에서 탈락하여 서운하겠네요. 얼마 전에도 김지후 선수가 그런 경험을 했는데 묘하게 홍대부고 출신들이고 고대와 관련된 선수들이군요. 우연이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어린 선수들이니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드/포워드라인의 평균신장이 5cm만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 정도 사이즈면 성인국대보다도 좋다고 보여지는데요...ㅎ 국제경쟁력 면에서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U-18 이라는걸 감안해보면 저만하면 훌륭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사실 이정도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장신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아쉽기도 하구요. 그래도 국대선발에 있어서 포워드쪽에 어느정도 신장이 커진 것에 대해 만족을 하렵니다.
저도 김민기 대신에 강상재가 뽑혔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최근의 대학 진학문제와 얽힌 선발같은데... 아는 사실이 전혀 없으니 그냥 추측만 할 뿐이죠. 이동엽(천기범) - 최성모 - 강상재 - 최준용(김진용) - 이종현이면 다른건 몰라도 1,3,4,5번의 높이는 정말 역대급인데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높이와 기량을 갖춘 선수가 많이 선발되었으니 로테이션을 잘 설계해서 좋은 활약해주길 기대합니다.
강상재 아직도 결론 안 난건지...
강상재를 제외하고는 카페에서 자주 언급하던 선수들이 대거 발탁이 되었네요. 전체적인 신장은 어찌보면 하승진없는 국대중에선 역대로 봐도 손꼽히는 신장이군요. 근데 최승욱이 197이었군요. 195라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200까지는 욕심이려나요???
처처처천기버버버범!! ㅋㅋ
김진용이! 학교에서 종종 보는데 청대 뽑혔네요 ㅋ 가서 잘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