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중계권..
어떻게 되는 걸까요..
지금 이대로 간다면 정말 e스포츠는 망하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초래될 수 밖에 없네요..e스포츠=스타크래프트 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스타크래프트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죠..
'스타뒷담화'를 보니 지금 상황은 이렇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온게임넷은 개인리그가 아닌 팀간의 경기를 위해 프로리그를 만들었습니다.
MBC게임도 역시 팀간의 경기 차원에서 팀리그를 만들었죠..
이렇게 각각의 리그가 진행되던 상황에서 e스포츠 협회가 등장하면서
하나의 대의명분을 근거로 양측의 리그를 하나의 프로리그로 합치게 되죠.
당시의 상황에서는 MBC게임,온게임넷 모두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였지만
그 대의명분을 위해 합치게 됩니다..온게임넷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만든 프로리그를
협회에게 넘겨주게 된 것이고..MBC게임은 자신이 만든 팀리그를 통해 '올킬'같은
독특한 재미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던 가운데..그 것을 포기하게 된 것이니까요..
그런데 그 이후에 즉 이번에 협회가 갑자기 그 프로리그 중계권을 온게임넷과 MBC게임
즉,양 방송사에게 판매하려고 한거죠..
양방송사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일이겠죠..자신들이 만든 리그를 그냥 줬는데 중계권을
사라니...;;그래서 양방송사는 중계권을 사는 것을 포기한 거고..
새로운 기업 IEG(?)가 중계권을 사는 사태가 발생한건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되면 프로리그를 양방송사에서 볼 수 없는 사태가 발생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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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중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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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7 21:2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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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e-sports 회장이 누군가요?
솔직히 말해서 협회가 스폰서 구할 능력이나 될지 의문이군요......차라리 냉정하게 방송사가 중계만하고 다른건 손놔버리면 어찌될런지....지방투어, 맵제작같은것도 해주지말고 말이죠.....
협회 꼬라지가 이상해요.;;;;
아이지인가 뭔가 하는 회사는 이스트로 팀의 모회사랍니다,,,
어제 뒷담화를 못봤더니 무슨 내용인지...아주 어설프게만 이해가 간다는...;;;
방송사들이 너무 순진 했군요... 협회 회장은 아마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일껍니다. 김신배 사장은 그저 명예직으로 있는것일테고 누군가 밑에서 일을 벌렸을텐데 아무튼 정말 어이없기 짝이 없군요... 차라리 그럼 프로게이머 및 구단들이 협회 탈퇴를 하자고 꼬시는게 나을듯... 방송국없는 프로게이머는 의미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