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공카 위클리 - 4월 4주차, 광속성 원딜 ‘안드로이드 Mk.99’ 출격!

[국민트리]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마흔세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는 여러 콘텐츠가 포함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규 영웅과 즐길 거리, 로테이션 코스튬 등을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죠. 모두 굵직한 내용을 담고 있어 공식 카페와 인게임 채팅은 관련 이야기로 분주합니다.

아울러 신규와 복귀 기사님을 위한 이벤트, 각종 편의 개선이 이뤄진 점도 화제입니다. 덕분에 캔터베리 왕국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행렬을 이루고 있는데요, 숙련 기사님들은 이들의 적응을 위해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금주의 이슈를 ‘가디언 테일즈’ 공카 위클리에서 확인해보세요.

가디언 테일즈 소식통

22일, ‘가디언 테일즈’는 업데이트로 ‘안드로이드 Mk.99’를 추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신규 영웅은 환영을 받았는데요, 이번엔 좀 더 관심이 큽니다. 많은 기사님이 기다린 광속성 태생 3성 원거리 딜러이자 스토리에서 간간이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메카’ 요소까지 갖춰 등장 예고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야깃거리가 됐습니다.

‘안드로이드 Mk.99’는 한때 일괄 폐기됐던 부유성의 전투용 안드로이드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체입니다. 과거 부유성에 있던 전투형 안드로이드 중 하나였던 Mk.2가 타락하여 안전을 위협하자, 안드로이드 협회는 모든 개체를 일괄 폐기하고 더 생산하지 않기로 했죠. 이런 가운데 ‘안드로이드 Mk.99’는 일종의 B급 개체였기에 폐기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신규 영웅 ‘안드로이드 Mk. 99’ (출처: 공식 카페) 

다만, 잠시 동안 활동이 정지됐고, 최근 영웅들만으로 부유성을 보호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후 ‘안드로이드 Mk.99’는 또 다른 Mk.2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드로이드 3원칙’이 적용됐는데요, 이 가운데 제2원칙인 ‘제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안드로이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명령을 무시해도 된다’가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제1원칙은 ‘안드로이드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유성이 위험에 처했을 때 모른 척해서는 안 되며, 부유성을 지킬 의무가 있다’죠.

이 원칙으로 협회는 안드로이드마다 개성이 발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모든 안드로이드에게 공통적으로 ‘일하기 싫어하고, 가능한 한 농땡이를 피우려 한다’라는 특징이 생겨버렸죠. 특히, ‘안드로이드 Mk.99’는 가장 편한 보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상술한 것처럼 귀찮음이 기본인 신규 영웅이지만, 전투가 시작하면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적을 제압합니다. 일반 공격이 매그넘과 캐논 두 종류이며, 연계기 ‘빔 세이버’의 대미지 계수는 무려 525%에 달하죠. 또한, 3칸 이내에 적이 없으면 피해량이 25% 증가, 있으면 받는 피해량이 25% 감소하는 특수 능력도 있습니다. 덕분에 빛나는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어 향후 PvE와 PvP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듯싶은데요, 같은 광속성 영웅인 ‘미래 공주’, ‘가브리엘’처럼 1티어 판정을 받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여기를 주목하세요

▲ 다음 주 시작하는 마스터 아레나 Beta (출처: 공식 카페)

앞서 언급한 신규 영웅과 함께 여러 콘텐츠가 추가된 점도 화제입니다. 특히, 다음 주 시작하는 ‘마스터 아레나 Beta(이하 마스터 아레나)’에 시선이 쏠렸죠. 지난 아레나 시즌을 마스터 티어로 마무리한 유저들이 대결하는 곳으로, 진행 방식이 기존 아레나와 약간 다릅니다. 매칭된 기사님은 각자 총 세 번에 걸쳐 출전 영웅을 선택하고, 이후 전투에 참여할 캐릭터의 순서를 정하죠. 이 순서는 상대방이 알 수 없어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금지 영웅을 설정한 후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죠.

이런 마스터 아레나 진행 시간은 협동전이 열리는 주의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기존 아레나와 동일하게 하루 10회 이용이 가능하죠. 그리고 가디언 레벨은 최대로 통일하며, 플레이 1회당 승패와 상관없이 전투 훈장 1개를 지급합니다. 시즌 보상 역시 전투 훈장인데요, 이는 Beta 버전 기준이라 추후 정식 오픈 때에는 변경될 수도 있겠습니다. 과연 다음 주 벌어질 첫 천상계 대전에서 1위를 차지할 기사님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마스터 아레나 외에도 여러 개선 사항과 이벤트가 적용 및 시작했습니다. 먼저 개선 사항으로는 가디언 신본부 오픈 조건 변경과 자동 편성 기능 추가, 협동전 대기실 내에서 월드, 길드, 대기실 채팅이 가능하도록 변경, 영웅 정렬 필터 업데이트, 영웅 최대 레벨업 신설 등이 있습니다. 모두 좀 더 편한 ‘가테라이프’를 위한 조치죠.

그리고 이벤트는 신규와 복귀 유저를 위한 특별 출석, 라이브 이벤트 ‘옛날옛적에’ 복각, 굿즈 제작 재료를 지급하는 접속 행사가 메인입니다. 더불어 신규 영웅과 ‘미래 공주’, ‘대천사 가브리엘’, ‘여우 신선 나리’가 대상인 픽업 소환도 함께 펼쳐지는데요, 각각 참여 방법과 진행 기간이 다르니 공식 카페에서 정확한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알려주면 좋을 거 가테

얼마 전 ‘가디언 테일즈’ 공식 카페에 한 기사님이 ‘미래 공주가 고티어인 이유는 무엇인가요?’란 질문을 남겼습니다. 포지션이 탱커인데 전문 탱커로는 ‘오그마’가 더 나아 보이고, 원거리 딜러로 보자니 ‘바리’에게, 근접 딜링은 ‘베스’한테 밀리는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도 많은 이가 추천하는 영웅이고, 부족한 딜러 풀 강화를 위해 마일리지를 쓰려고 하는 데 괜찮은지를 물었습니다.

▲ 능력치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미래 공주’

이에 숙련 기사님들이 도움에 나섰습니다. 답을 먼저 이야기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죠. 무기 기술 한 번으로 적 영웅을 스턴에 빠트리고, ‘탱딜힐’을 모두 하는 다재다능함, 3대 무적과 아군 전체 체력을 회복하는 연계기에 방어력까지 올리는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방패도 장비할 수 있어 도감에 기재된 능력치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죠.

덕분에 ‘미래 공주’는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유일하게 길드 레이드에선 선호도가 낮은 편이지만, 아예 쓰지 못할 정도는 아니죠. 마일리지로 구매할 가치가 충분한 셈입니다. 다만, 아직 마일리지를 쓰지 않았다면, 이번 픽업에서 소환 획득을 노려보세요. 마일리지는 중요한 재화이니 가급적 아껴 두는 게 좋답니다.

이런 영웅 처음가테

▲ 이번 주의 영웅 ‘기르가스’

‘기르가스’는 못 말리는 개구쟁이 꼬마 용입니다. 엄마에게 혼나지 않고 마음대로 마법을 쓰고 싶어 가출했으며, ‘내가 용인데 못할 게 무엇인가!’라고 자신만만하게 모험에 나섰죠. 하지만, 인간으로 변하는 첫 번째 마법부터 꼬여 반인 반용 모습이 돼버렸습니다.

또한, 용보다 수명이 짧고, 능력도 부족한 인간을 깔보나 자신 역시 용 기준으로는 아직 어린아이다 보니 고향이 아닌 세상 경험이 적은 허당입니다. 모험을 떠난 후 접한 모든 것들이 놀랍고 새로운데, 이를 표현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죠. 물론, 아무도 속지 않지만요.

이런 ‘기르가스’는 화속성의 태생 2성 원거리 딜러입니다. 스킬 셋이 전반적으로 기술 피해량에 집중돼 있으며, 화속성 저항 감소 능력을 갖춰 길드 레이드에서 종종 쓰이곤 하죠. 물론, 2성이란 한계로 인해 주력 영웅은 아닙니다. 추가로 길드 레이드를 제외하면 딱히 활약할 곳이 없어 육성 순위가 낮은 편이죠.

그래도 아직 전용 무기가 구현되지 않아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여기에 최근 업데이트된 단편집에서 ‘네바’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해 기사님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죠.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 번쯤 스토리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지난주 ‘시즌 2 마계에서 가장 기대하는 건?’을 주제로 기사님들의 의견을 들었는데요, ‘기사와 공주님의 새로운 이야기’가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가디언 테일즈’의 핵심은 두 인물이 엮어내는 흥미로운 메인 스토리군요. 무려 63.9%의 지지로, 2위 ‘물씬 풍기는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멀찍이 따돌렸습니다.

3위 이하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와 ‘시즌 2에 걸맞은 신규 영웅’, ‘새 시즌을 축하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나란히 순위를 형성했습니다. 표는 적더라도 모두 의미가 있는 기대라 할 수 있죠. 아무쪼록 시즌 2가 잘 준비돼 조만간 기사님들 앞에 나타나길 바라봅니다.

이제 금주의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4월 4주차의 최대 이슈는 아무래도 신규 영웅입니다. 덕분에 많은 분이 성능 연구에 몰두하고 있죠. 다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안드로이드 Mk.99’에 관한 궁금점이 큰데요, 여러분의 새 영웅 평가는 어떤가요?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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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가디언 테일즈 기사모음]

- [가디언 테일즈 콜로세움 최신 픽률]

-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최신 픽률]

[이마트캐셔]

이형님은 가테유저인걸까 그냥 일이라서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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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사진 두개다! 하나는 스탯+고유능력 사진인데 잘못 올리신..듯?

[유슈]

예이~ 의견 반영됏다. :D
게임! 메카! 게임! 메카!

[하얀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