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별로 안보이는데
부동산으로 돈벌어서 집 두세채 있는 사람들이 꽤 있죠..
그러다 보니 보통 부동산에 몰빵하는 심리가 크다고 봅니다.
거기다 월세 전세로 이사 다니다 보면 이상한 집주인들하고 돈문제로 엮이다 보니
더더욱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게 큽니다.
전세 사기 대란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집주인이 워낙 갑인 경우가 많다 보니
법이 임대차 보호법을 만들어서 임차 하는 사람들이 유리한 조건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미국은 워낙 땅떵이가 크다 보니 대도시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기업이 수익대비 임대 지출이 비싸면
외곽으로 나가거나 정부에서 새로운 도시를 개발해 버리니 핵심 대도시의 집값도 올라가기 쉽지 않습니다.
일본은 땅은 넓지만 대부분 산이고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은 적은데 이미 인구가 고령화 되고
버블경제 잃어버린 30년으로 부동산에 대한 믿음이 없을 수 밖에요...
한국도 일본처럼 사람 살 수 있는 땅이 제한적인데 이제 고령화의 시대로 접어 들었습니다.
아마도 부동산 상승 물량을 받아 낼 수 있는 사람들이 없겠죠
서울 수도권에 좋은 아파트들 빼고 지방에 집을 마련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시절은 거의 끝난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 경제에 큰 데미지를 입지 않도록 지방 주택 가격이 천천히 빠져야 하는데
급락하게 된다면 미국 처럼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가 올지 아니면 개인 파산이 올지
지켜봐야 합니다...
첫댓글 영끌로 주식, 부동산, 코인에 투기한 사람들은 댓가를 치를 시간이 다가옵니다.
25년 부터 27년까지는 신규공급되는 아파트가 많이 없어요. 물량이 딸립니다.
최근 대출규제로 잠시 주춤하지만, 25년도 부터 상승 압력이 강해질꺼에요.
대츌규제에도 최근 원베일리는 84m³가 60억 이 넘었다고 합니다. 대출규제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주택시장은 필요물량대비 공급량이 부족하기때문에 상승 할수 바께없어요. 최소 25년 27년까지는 상승합니다. 그이후에는 잘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정책이 일관성이 없어요
샤워기 온수 온도 조절하듯이 살짝 살짝 조이고 풀어야 하는데
차가우면 온수틀다가 빨리 더운물 안나온다고 온수 쪽으로 다 돌리면 결국 뜨거운물 쏟아지지요.
요즘 또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더라구요.
리듬을 잘탄사람은 돈 벌고 거꾸로 탄사람은 거지되고 그런거죠...
크으.... 이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냉온수 조절.... 이거 다른데서 써먹어야 겠어요
@하늘이(서울) 신혼부부들은 결혼 순간 강제로 집을 구매해야되니 리듬 타이밍이 복불복입니다.
2017년에 결혼한 사람은 대박이고
2022년에 결혼한 사람은 쪽박입니다.
그리고 리듬을 잘타서 수익이 나와도, 수익 실현을 못하면 말짱 도루묵 고꾸라집니다.
고점에 팔아넘기는 사람이 승리자입니다. 고점을 즐기며 못팔고 고꾸라지는 사람은 탐욕앞에 못팔아서 패배자가 됩니다.
수도권은 몰라도 지방은 이미 부동산 하락장으로...
꼭지에 물리는 사람들은 불지옥입니다.
부동산은 주식, 코인과 다릅니다.
분위기가 쎄해지면 장기간 팔지도 못합니다. 주식과 코인은 손절이라도 하죠.
세상사 뭐든지 한쪽에 다들 몰리면 순식간에 뒤집어지는 참사가 나죠 한국 부동산과 경제도 조만간 어떤 신호탄을 계기로 그리될거라 봅니다
한국은 앞으로 풍전등화와 같은 타이타닉 호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