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는 원래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였습니다.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생활 속의 게임’이라는 컨셉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재수 끝에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를 지원하여 전공을 컴퓨터로 선택했습니다. 대학에서 컴퓨터에 대해서 배우게 되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게 많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IT국가로서 정보통신 부분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SI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SI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컨텐츠입니다. 최근의 기업들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컨텐츠와 서비스를 위해서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지원하는 CJ시스템즈 시스템 개발/운영 파트에서는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현상에 접근하려고 노력합니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디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SI 기업에 필요한 인재는 최신의 정보통신 기술에 정통해야 될 뿐 아니라 고객 기업들의 상황을 정확이 이해하고 그들의 경영이나 관리상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수정할 수 있는 비지니스 감각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에 대해 연구하면서 무엇보다도 현재의 게임 트랜드를 파악하고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저는 세계적인 기업가들의 저서나 마케팅 관련 책들을 탐독하면서 비지니스 감각을 키웠습니다.
2. 학교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나 성취
대학생활 중 저의 주된 관심사는 음악이었습니다. 대중음악 동아리에서의 크고 작은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서 제가 원하는 음악활동을 해왔고 교내 가요제에도 수차례 출전하여 입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특별하게 생각했던 것은 교내 가요제에서 트로트를 불러서 인기상으로 입상한 것입니다. 당시 윤도현 밴드의 찬조 공연이 있어서 3000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었습니다. 그 때 저는 사람들 앞에서 편승엽의 '찬찬찬'을 불러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한 경험은 저에게 자신감과 더불어 어떤 일이라도 도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키워주었습니다. 또한 동아리 정기공연의 기획자로서 이전 공연에 비해 약 40% 정도의 관객수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아리에서 선배회장을 역임하면서 조직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최고의 팀파워가 만들어지려면 사람들 사이에 유기적인 관계가 매우 중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내 해외문화탐방에 '일본 게임산업의 현황과 한국 IT기술의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일본에서 보름간을 체류하면서 일본의 게임산업을 시찰하고 왔습니다. SCE나 스퀘어사를 방문하고 현재 한국에서 진출해 있는 라그나로크와 리니지의 현지법인도 둘러보았습니다. 일본의 IT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3. 지원한 회사, 근무지와 관련해서 말할 사항이나 면접자에게 꼭 하고 싶은말
저는 매우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애니, 음악 감상에서부터 무협과 판타지 소설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라인 스케이트나 스노보드등의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인간 관계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인간관계를 조율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어떻게 사람과 만나고 관계를 맺어야하는지를 고민했습니다. 사람이 최고의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회사를 선택할때 그 기업문화를 눈여겨 봅니다. CJ의 기업문화는 무엇보다도 고객을 제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 CJ에서 원하는 인재가 꼭 가져야할 미덕일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만나고 친해지는 것이 즐겁습니다. 이런 인재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3번말인데요 기업문화랑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다건지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기업문화를 눈여겨 봅니다 하고 바로 사람들 과의 관계가 나오는데 좀 어색하게 느껴졌거든요. 대인관계를 중요시 하는 기업문화를 눈여겨 봅니다. 하고 죽~ 대인관계에대해 설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는 원래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였습니다.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생활 속의 게임’이라는 컨셉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재수 끝에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를 지원하여 전공을 컴퓨터로 선택했습니다. - 키워드 게임+ 전공
첫댓글 시스템즈 쪽은 저도 잘 몰라서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는데요;; 1번에서 '다른 사람과 다르게 현상에 접근하려고 노력한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예시라던가 일화 같은 걸 하나 넣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흠,,, 확실히 잘 읽힙니다... 글 내용 좋습니다.. 다만 에피스도별로 조금 내용을 분리해서 적으면 더 잘 읽힐 거 같네요...^^
음.. 그렇군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글구 더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3번말인데요 기업문화랑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다건지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기업문화를 눈여겨 봅니다 하고 바로 사람들 과의 관계가 나오는데 좀 어색하게 느껴졌거든요. 대인관계를 중요시 하는 기업문화를 눈여겨 봅니다. 하고 죽~ 대인관계에대해 설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네.. 좋은 지적들 감사합니다.. ^^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는 원래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였습니다.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생활 속의 게임’이라는 컨셉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재수 끝에 전자전기컴퓨터 공학부를 지원하여 전공을 컴퓨터로 선택했습니다. - 키워드 게임+ 전공
위의 지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고자하는 말이 게임이 좋아 재수 끝에 관련전공을 선택했다는 건데...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할애한 3줄은 내용반복입니다.
지원배경에서... -타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Key는 아이디어이므로 이와 관련해 서적도 읽고 트렌드 파악에도 힘쓰셨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차라리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떡'하고 던지십시오. 인사담당관들이... 얼씨구나 하고 좋아할 겁니다.
단순 나열식 취미는 별 도움이 안되보입니다. 인라인가 스노보드가 메인인데..그 앞에 쓰신 건.. 무슨 이유로 필요한 거죠? 인간관계와는 무관해 보입니다. 모든 예는 항상 쓰고자 하는 의도와 단단히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다시 읽어보고는 뭔가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늘푸름님 지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