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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대기업에 근무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조잡스러움을 요즈음 느끼고 있다..
소위 말하는 갑질이라고 하는 것이 ..
대기업과 협력 업체 사이 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코딱지 만한 콘크리트 회사 내에도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회사의 골재입고 업무를 하고있다..
골재의 양과 종류등을 확인하고 ..
합당하다고 판단 되었을 때..
인수증에 확인 도장을 찍어주고 ..
납품증을 접수하고 통과 시켜 줄 뿐이다. .
처음에 왔을 때 기사들이 창문을 열고..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등을 박스채 아주 공손하게..
건네는 것을 보고 참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 내가 그 들에게
갑질을 할 수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들이 그런다는 것을 알게 됬다..
내가 골재의 트집을 잡거나 ,입고 대기를 시킨다거나,
아니면 중량부족이니 돌아가 다시 채워오라 하거나 ,
시간이 지났으니 돌아가라거나 아니면 몇시간 있다가 다시 오라거나 한다면 ,
그 들은 낭페 일 수 밖에 없을테니 말이다..
그 들은 시간에 목숨을 걸고 있으니 일을 한다..
골재에 약간의 하자가 있을때..
다음차 부터는 시정 조치 하시고 입고 하시죠..했을때..
안도하는 그들의 표정과 감사합니다를 재차 하는 것을 볼 적에..
전임자들의 횡포가 많이 있었음을 은연중에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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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크던 작던 갑질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세계 어느나라 든 거지가 없어지지 않는겄 처럼 ㅎ
갑과을의 관계 형성은 어는곳에서나 있죠 , 문제는 인간적인관계를 유지 하느냐..갑질을 해대느냐 하는거죠..
갑질이 없어지는 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그러습니다..~
백프로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이런일은 어디나, 있는것을 봅니다,,,스스로 을의 위치를 만들어가는 경우도 ~
답답한 일입니다 ,,,
윌급봉투를 통채로 어부인에게 갖다 바치는 것등을 말씀 하시느것같습니다..ㅎ
갑질이 유난이 심하다는건 국민성인지
제도적인 문제인지~~?
참 아주 조그마한 권력에도 있음을~~~
인간성이라고 봐야겠죠..
삶의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제발 그런 일이 없어저 편안하게 살아가는 날이 오기만 기다려 봅니다.
나로부터 나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단테님을 만났으니 기사님들 행운이시겠어요~^^ㅎㅎ
우리가 바라는 멋진 새 사회가 되겠습니다
단테 홧팅~^^♥
ㅎ 그런가? 쑥스럽구만..~
라임 오랬만이오..~ 어찌어찌 하다보니 모임에 참석해 본지가..
아득하구려.. 긴긴 이번 추석 연휴엔 번개팅 한번 해주시리라 주문하고 십소만 공사다망하신 라임 인지라, 추석에 달 보듯이 할 것 같은 예감이드는구려..ㅎ
@단테 안녕~^^*
추석 연휴가 길고 긴데,,
어머님께서 근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으셨어요,,
나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셔서
어떻게든 함께 하려 노력중이네요
마음도 좋지를 않아서
어딜가든 즐겁지 않네요~^^;
어머님이나 라임이 조금 안정 되기를 기다려봅니다
우리 많이 열씨미 살쟝~~~^^*
@라임 허 그렇시군.. ..두려워 하던 것이 드디어 내게로 왔구나..한 귀절이 생각나는구려.. 어머니의 그 병환도 라잉의 효심에 눈 녹듯 하시길 빌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