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나이게 하소서 슈즈
그대와 함께 산길을 걷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함께 꽃을 꺾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비밀스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슬픔에 젖은 그대가 의지하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행복에 겨운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하용운~ 행복에 겨운 그대와 함께 미소짓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고서.
여보야~ 빨리 와서 행복하게 미소 같이 지어요. ㅎㅎ
정윤 정목 FSY 갔다오느라고 8.3.(토) 애들이 내 생일 축하하고 노래 불러줬어요. 여보야가 옆에 없었지만 그래도 같이 전화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애들이 함께 산 케익(사랑하는 엄마 HBD 적혀 있고 귀여운 내 그림 있는 것), 처제가 선물로 보내준 케익 사진 보고 감상하세요. 딸기 생크림 선물 받았는데 없어서 블루베리 쉬판 케익으로 변경~ 그리고 애들이 생일선물로 사준 모자도 사진 찍었으니 한번 보세요. 정말 맘에 들어요. 색꺌도 스티일도~
나한테도 잘 어울리지요? 여봉❤️ 오늘(8.4.일) 교회 갔다와서 그 모자 쓰고 가족 사진 한번 찍어보았어요.
우리 아들들은 FSY 재미있었다고 해요. 숙소는전남대 기숙사, 활동은 전남대 실내 강당에서 강의실 옮겨다니며 함께 또래들이랑 같이 게임도 많이 하고 경전공부도 하고 공연도 같이 감상하고 했대요. FSY는 2년에 1번 하는데 담에 할 때는 정목이가 기타 공연도 하고 싶대요. 이번에 공연한 친구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거기서도 우리 아들들의 인기가...ㅋㅋ 역시 하용운 아들~
무도회할 때 자매나 형제가 파트너를 고를 수 있는데...정윤이는 자기가 선택한 파트너가 거부 안 하고 오케이 해서 같이 스포츠 댄스를, 정목이는 자매한테 먼저 선택을 당해서 댄스 같이 했대요.ㅎㅎ 우리 남편 하용운이 좀더 인기가 많지만... 우리 아들들도 비슷하네요. ㅋㅋ
이제 1주일이 지나면 여보야를 볼 수 있네요
넘 좋아...d(^o^)b
테리우스 하용운을 너무도 사랑하는 곱단이 김귀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