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1일 입주자 (남자1인) 구합니다.
1. 집에 대해서
일단, 제목 그대로 하우스 베이스먼트 입니다.
2베드룸, 1배스룸, 거실,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탁실은 따로 있습니다.
현재, 저를 포함한 2명이 거주중 입니다.
같이 살던 동생이 직장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어서
7월1일부터 새롭게 같이 살 분을 구합니다.
* 집에 대한 사진은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2. 집 주인 & 이웃
집주인은 중국인 부부(60대 초중반) 그리고 아들1명(30대후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베이스먼트에서 거주하시게 되면
집주인의 간섭과 제한으로
내 집같지 않게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집주인은 다릅니다.
100%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습니다.
집주인 부부는 간혹 오다가다 집앞에서 마주치는데
항상 따뜻하게 인사하며 좋은 관계를 맺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집주인 부부가 영어를 할 줄 몰라서
그저 인사만 하고 지냅니다.
보통 렌트비를 지불할 때, 아들과 만나게 되는데
아들 역시 친절하고 상당히 쿨합니다.
한달에 딱 1번 렌트비 낼 때만 만나고 그 외에는
거의 만나기 힘듭니다. 간혹가다(한달에 1~2번) 주말에 마주치는게 전부입니다.
아무튼, 집안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주는 등 아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옆집에는 미얀마 부부(젊은 부부)와 초등학생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옆집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 같은 경우는 매주 토요일마다 옆집 아저씨와 함께
팀에서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옆집 아저씨의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걱정 없이 아주 편안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3. 위치 및 근접성
우선, 제목에 써진 그대로 렌프류역(밀레니엄 라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렌프류역은 밀레니엄 라인으로
커머셜역에서 1정거장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1존 지역입니다.
구글맵상으로 보면 렌프류역과 집까지의 거리는
800미터로 나와있지만
구글맵에 나와 있지 않은 지름길을 이용하면
대략 500미터 정도 됩니다.
도보로 이동시 렌프류 역까지는
8~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운타운까지의 근접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버스는 16번 버스가 있습니다.
16번 버스는 나이트버스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버스 정류장은 렌프류 역보다 더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16번 버스를 이용하여 다운타운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29ave역까지는 버스로10분채 안걸립니다.
(버스 배차 간격은 10분입니다.)
4. 주변 지역
집 주변에는
수퍼스토어
스타벅스
맥도날드
피자헛
서브웨이
프레쉬슬라이스
스테이플스
편의점
세탁소
스시집
중국식당
베트남식당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월마트
보스턴 피자
캐네디언 타이어
도보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T&T
리쿼스토어
도보 5분 + 버스 8분 = 13분 거리에 있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8분거리에
렌프류 커뮤니티 센터가 있습니다.
도서관,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 등 각종 편의 시설 이용가능하십니다.
각 종 편의 시설은 위치 되어있습니다.
밤 늦게 배고프시면 24시간 운영되는 맥도날드를 이용하시면 되고
프레쉬슬라이스도 12시까지 운영합니다.
5. 렌트비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지요?
우선, 매월 지불하시게 되는 금액은
460불입니다.
460불 안에 유틸리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인터넷비까지 포함이었지만
여러명이 함께 사용해서 그런지 너무 느려서
그냥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신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시게 되면 저와 반반 나누어서 지불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달에 지불하실 총 금액은
집값 460불 + 인터넷비(20~25불) = 480불 정도 됩니다.
6. 디파짓
디파짓은 550불 입니다.
전체 렌트비에 대한 디파짓입니다.
* 디파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7. 마지막으로
2베트룸, 1배스룸, 거실, 부엌
단, 2명이서 공유합니다.
다운타운 내에 여러명이 공유하는 룸렌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격이 싼 만큼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니겠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글쎄요, 저는 살면서 아무 문제를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대해서는 자신 있습니다.
오셔서 직접 보시면 아마 더욱 확신하시게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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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한국에서 힘들게 일해서 보내주시는
부모님의 돈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수영장 있고 헬스장 있고 넓은 방과 좋은 뷰가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내가 조금 편하면
우리 부모님은 더욱 힘들어지십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우리 부모님은 한결 나아지시겠죠.
그렇다고, 지금 이 집이 허접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수영장, 헬스장, 좋은 뷰, 넓은 방은 아니지만
그래서 충분히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오히려 가격 대비 훌륭한 집입니다.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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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활 관련해서는 말씀을 못드렸네요!
제가 집주인이 아닙니다. 저 역시 세입자이기 때문에
모든 생필품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필품 및 음식관련해서는
새로 들어오실 분의 의견에 따릅니다.
함께 음식 및 생필품을 구입해서 반반 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구입하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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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종 샐활도구는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뭐 하나하나 설명드리진 않겠습니다.
사진 받아보시면 아시게 될테고
혹여나 더욱 궁금하시면 연락주셔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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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연락처 남깁니다.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든 연락주세요!
선문자 주시면 제가 전화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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