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17 보은백합들이 진 지 한참만에, 드뎌 기다리던 철포나리가 피어납니다.철포는 총신이 길다란 옛 총을 부르던 이름이고 역시 길다란 꽃통의 이 나팔나리 품종의 이름이 되었습니다.('무뎃보'로 쳐들어가냐 할 때의 그 뎃보는 철포의 일본식 발음입니다.)고풍스럽고 귀족적인 기품이 빛나는 품종입죠^^
이 쪽에 안 심었고 왜 여기서 돋았는지 전혀 미스테리인... 앗~싸! 행운^ㅜ^
첫댓글 씨앗이 바람에 날려 자연발아된것 아닐까요
그랬었나봐요.
첫댓글 씨앗이 바람에 날려 자연발아된것 아닐까요
그랬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