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별로 할일도 없고 해서 22일에 있을 보령대회
코스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런 저런 계획없이 가니 그것또한 라이딩의 묘미 중 하나이기에
그냥 국도만 외워서 점심 먹고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올라오는 차량이 거의 홍성에 이르기 까지 줄을 이어 주차장을
만들었고 내려가는 차량은 용인을 벗어나자 바로 풀려 갓길을
질주하는 위험은 별로 없었습니다.
신갈오거리를 지나 오산에서 1번국도를 타고 천안 역말오거리까지
가서 21번국도로 보령까지 내려가는데 거의 업힐도 없고 해서
5시간이면 충분히 갈줄 알았는데 중간에 10분씩 두번 쉬고 내리쏴도
7시간이나 걸려 느므느므 힘들었습니다.
담날 2시 버스를 타고 와야 하기에 오전 일찍 아침 먹고 하상 주차장을
출발하여 보령시청을 지나 도로로 계속 가다 보면 한국전력이 보이고
성주터널을 지나 다운,,,,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보면 성주사지가
나옵니다.
성주사지를 지나 계속 도로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다리를 건너 조금 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물탕골 임도길
시작점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올라가면 임도길이 나와 무조건 직진하면
됩니다. 거의 가빠른 길이 없기에 아마 시합에도
들입다 쏴야 순위안에 들겠더만요,,
거의 정상 같은 갈림길이 나오면 가장 오른쪽 내려가는
길로 가시면 됩니다.
업힐 임도도 지면 상태가 아주 좋아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고
내리막 같은 않은 내리막길은 한두 군데 조심하면 쉽게
달릴수 있습니다.
한바퀴 쫘악 돌면 심원가든으로 떨어지게 되고 도로로 다시
내리 쏘면 다시 임도 입구가 나오게 되어 출발점으로 들입다
쏘시면 됩니다.
어려운 코스가 아니기에 초보자 분들도 얼마든지 도전할수 있고
순위권 예상 시간은 1시간 15분 정도 될것 같습니다.
답사를 마치고 패러글라이딩 장이 있다기에 성주산 옆 옥마산에
가니 마침 사람들 이륙을 하더군요,,, 캬~~
참 멋지네요,,
옥마산 싱글길로 즐기려다 전부 끌바로 내려왔습니다.
길도 가파르고 돌도 많고,,, @.@
답사를 마치고 보령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신나게 자면서 왔습니다.
답사도 마쳤으니 나머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과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대단한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이 참석해보시면 좋은 추억이 되시겠네요???
헤파이스님 화이팅입니다.
헤파이스님 화이팅입니다
진정한 열정가 ... 헤파이스님 화이팅입니다.!!!
술이나 먹지 마라.. 답사 열라 하고.. 술로 근육 다 망가뜨리고.. 쯔쯔쯔....
너무 완벽하게 연습하면 빠져나갈 구녁이 없잖냐,,, @.@
올해 거의 시즌 마무리하는 대회가 될것 같군요...
추석 연휴를 보람있게 보냈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 항상 보기 좋아요~~
'대단한 도전' 이라는 TV 프로그램 같아요~~ 수고 만빵했어.
수고했어요~
헤파이스님 화이팅 멋저요
이제 보령 갈 사람 모집하면 되겠네요.. 혼자 심심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