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전통 명절인 설을 며칠 앞둔 좋은 날에 영명축일을 맞이하시는 김현중 신부님께 저희 구성성당 전 신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신부님의 수호자이신 요한 보스코 성인이 이탈리아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후 아버님을 일찍 여의고, 어머니로부터 깊은 신앙과 순종의 미덕을 배우며 자란 후, 사제가 되어, 뒷골목을 방황하는 소년, 전쟁고아, 전과자 등의 소년들을 모아, 사랑과 정성으로 직업기술을 가르치고, 싱앙심을 고취시켜,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는데 앞장서 온 것처럼, 신부님을 맑은 영혼을 소유하신 분으로서, 오늘의 복음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라는 마태오 복음 5장 8절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려는 모습으로 살아가시는 것을 볼 때 마음 깊이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부님은 하느님을 가까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김 신부님은 지난 해에 우리 성당에 오셨지만 오랫동안 함께 한 것처럼 가까움을 느낄 수 있게 저희를 편안하게 대해 주셨으며, 강론 때는 군대시절이나 신학생 시절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온 몸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시고자 노력하였고, 시간을 길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지만, 가슴에 와 닿게 하여주셔서 우리들 모두의 신앙생활에 많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김신부님의 부모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어렵고 힘들게 아들을 잘 키우셔서, 저희들을 위해 사제로 보내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며, 아울러 부모님 가정에 주님의 평화와 즐거움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모님을 위하여 박수 부탁합니다.
신부님! 오늘 영명축일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며 우리와 함께 계시는 동안 항상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신부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신부님 영명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kohan
신부님의 말씀은 은헤롭씁니다....신부님의 영명 축일을 진심으로 추카 추카 드리고 주님의 은총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