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가을길 돌아다니다가 잘 돌아왔습니다♡♡
2박3일 짧은 시간이었고 네살짜리 손자를 데리고 갔기에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습니다♡♡
첫째날 서울에서 출발하여 점심은 [방동막국수집]에서 저녘은 아들 대학후배가 운영하는
펜션바베큐장에서 준비해온 구이종류로 저녁을 먹고 일찍 취침하였습니다♡♡
두째날은 일찍 옆지기만 데리고 [조침렁길]을 걸으려고 조금 오르다가 포기했습니다♡♡
장마와 태풍으로 길이 일미터이상 파인곳이 많이 있고 길이 험해서 도저히 갈수가 없었습니다♡♡
해서 곰배령 가는 신작로길 3키로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6키로 걸은셈이 되지요♡
점심은 두부집으로 유명맛집 [고향집]에서 때우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고 세계에서 11번째 길다는 11키로 [양양터널]도 자동차로 지나가보고
속초로건너가 [바다뷰제빵집]에서 빵과 커피마시고 손자가 좋아하는 후진항에서 바다와 파도를 보면서
모래가지고 노는것을 보다가 [후진항활어센터]에서 회도 먹어보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
바베큐장에서 준비해온 구이종류로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셋째날은 차를 몰고 [곰배령]에 도착하니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비가 쏟아져
곰배령관람을 포기하고 서울로 오려다 아쉬워 강릉미술관 [아슬라하트월드]를 찿아가
손자와함께 야외와 실내에 있는 작품들을 구경하고 근처에있는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휴휴암]으로 가서 손자가 좋아하는 고기밥도 줘보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부부 아들부부 딸둘 네살짜리 손자데리고 차 두대로 꽉찬 3일간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네 취향이 기행문일세 글 잘쓰는데 사진도 기행문 사진을 좋아 하고
평생 굴러 더니면서 사는 팔자 좋은 사람 부럽네. 둘이 취향이 비슷하면
그렇게 되는데 우리는 딴판이라 거기다 나이차도 조금 있어서(13년) 세월이 맞지
않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