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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안양영암군향우회, 신임회장에 황종희 취임...향우들의 향수를 달랠 기회의 폭을 넓혀가겠다
낮은 자세, 화합 모색, 역대회장 정신계승 및 발전방향 설정
22년 된 향우회 역사 자랑스럽게 여겨
의미 새기며 더 알차고 힘찬 다짐
하나 된 응원 박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로
2001년 6월 발기인 12명으로 월출인회 발족해 시작했던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1.2대 조기동 회장, 3.4대 김석진 회장, 5대 최홍준 회장, 6.7대 최정석 회장, 8.9.10.11대 전영규 회장으로 이어왔던 것을 새로운 회장으로 황종희 향우를 12대 회장으로 모셨다. 향우회는 2010년 8월 월례회의에서 월출회를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향우회는 지난 24일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호계동) ‘안양시호남향우회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전영규 회장을 이을 제12대 회장으로 황종희씨를 추대, 취임하게 했다.
신임 황종희 회장은 영암 신북면 양계리 금동 출신으로 부동산 관리, 주택관리, 부동산 중개, 자문 및 감정평가, 부동산컨설팅 등 부동산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향우회 발기인으로 나서 창립에 일조를 할 만큼 향우회 역사와 발전과정을 모두 꿰뚫어보고 있으며, 그는 안양시호남향우회 임원으로서 향우회 간의, 향우 간의, 향우와 시민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왔다. 그는 또한 안양시호남향우회에서 임원으로 활동을 하며 영암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우회 결속을 다지는데 조력자로 나서고 있다.
황 신임회장이 안양시호남향우회에서 상당한 활동을 하며 친분관계를 맺고 활동하고 있어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상당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형제관계로서 결연하여 형재애로 문화를 공유하며 상부상조하고 있는 ‘재 안산영암군향우회’ 등 타향우회와의 교류 및 친교를 더 깊게 활발히 다질 것으로 보이며, 영암군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의 희망은 커졌다.
취임을 한 황종희 신임회장은 “향우회가 활발하게 진행해오다가 코로나 등으로 많이 위축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며 “다행히 회원들이 다시 새롭게 살려보겠다고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무언가를 맡아서 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황 신임회장은 ‘낮은 자세, 화합 모색, 역대회장 정신 계승 및 발전’ 을 향후 방향과 목표로 제시했다.
항상 향우를 존중하며 낮은 자세로써 임한, 겸손한 마음으로 향우를 대하며 향우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동등한 관계로 ‘향우중심’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튼튼한 향우회가 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화합’ 이라고 강조하며, 향우들끼리 서로 화목하게 지내지 못하면 될 일도 안 되고 되는 일에 지장을 초래하고 더 힘차게 발전할 수 없다는 황종희 신임회장의 신념이다.
서로의 다른 의견들이 일치가 되도록 합의점을 찾는데 있어서 두 집단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공통의 가치를 ‘행복과 안녕, 번영, 복지’ 에 두고 공통의 가치인 행복과 안녕, 변영, 그리고 복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겠다고 했다.
머리와 가슴으로 인정하는 자세, 일에 수용하거나 적극 협조하는 마음하며 왜 갈등이 촉발하게 되었는지를 논의하는 자세로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우선하면서 그 후에 갈등의 중심과 간격을 측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것에서 화합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역대회장들의 정신을 받들어 바탕으로 삼아 ‘창조와 도전’ 으로 미래전략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웅비의 날개 짓을 펼치겠다고 했다. 희망 아닌 현실로 날아올라 지역 사회단체를 넘어 창조.도전의 새로운 아젠다로 접근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역대회장보다 기대감이 높고, 희망이 부푼다. 사회단체로서 국가 행정에 더해 경제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데 방점을 찍고 미래전략 향우회로 용틀임해야 향우회가 명품향우회 완성에 힘을 온전히 보텔 수 있다는 신념이기도하다.
향정과제에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를 미래전략 사회단체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반영, 향우회 계획으로 확정한 것이다. 역대회장들의 향우회와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한 역대회장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 신임회장은 “오랫동안 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이임한 전영규 회장님의 노고는 우리 안양영암향우회 역사상 길이 기억될 정도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귀감으로 남을 인물” 이라며 “향우회 초석을 다진 역대회장님들의 업적에 의해 지금의 안양영암향우회가 있고 빛나고 있고, 저는 그분들의 훌륭한 공적만큼 저 또한 얼마만큼 해보일지 걱정부터 앞서고,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계산 향우 분들이 있는 한 힘을 얻어 용기를 갖고 의젓한 안양영암가를 조성하리라 기대의 희망을 가져본다” 고 말했다.
황 신임회장은 “향우회가 새롭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신바람이 나도록 변화와 쇄신을 하겠다” 며 “향우회가 나름의 발전을 보여 왔지만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향우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등의 현실에 뒤떨어진 모임문화를 추구해왔던 것을 시대상황에 부흥한 새로운 문화와 향우 위주로 맞춘 향우중심으로 나아가겠다” 고 방향을 밝혔다.
황 신임회장은 “그동안 향우회는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문화로 각계각층과 지역에서 쉽게 모임에 들어오지 못했다” 며 “제 임기동안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다면 조건 없이 모임에 들어와 함께 친목을 다지고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친교의 폭을 넓혀나겠다” 고 말했다.
개방의 문을 활딱 열어놓겠다는 황종희 신임회장이다. 변화를 두려하는 향우회 보수적인 향우회는 지양하고 날로 새롭고 진보적인 사고를 가진 향우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황종희 신임회장은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에 기대에 부흥하도록 잘 이끌어가겠다” 고 50여 명이 모인 향우들 앞에서 다짐했다
이임을 한 전영규 회장은 “제가 회장으로 취임, 약 7년간 향우회장으로 한 것 같다” 며 “처음에는 나름의 활기차게 진행해왔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일로 멈추다시피 했고, 저의 건강문제도 있어 소홀한 면이 없지 않았다” 면서 “저보다 패기 있는 후배가 후임자로 들어와 이끌어간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되고 기대가 된다” 고 황종희 신임회장은 우리 안양영암향우회를 분명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명품향우회로 그 위상을 떨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전 이임회장은 “향우회가 올해로 22년이 되어간다” 며 “향우회장을 맡은 지가 7년이 됐고, 7년 동안 협력으로 무사히 마친 것 같다” 면서 “제가 내외적으로 기억에 남을 정도로 나름의 성과를 낸 것은 내적으로 경조사에 100% 참석했다. 코로나 시점에도 전국으로 마다하지 않고 찾아 빌어주고 축하해줬다는 게 가장 보람이 되고 뿌듯하다” 고 했다. “외적으로 왕인문화 축제와 영암군민의 날 행사와 향우회 행사 등에 회장 이름으로 화환을 보내거나 100% 참석했다는 점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했다.
전영규 이임회장은 자신의 재직동안 함께했던 이동백 사무국장, 김광옥 사무국장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큰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최홍준 고문과 강형수 고문에게도 자문하며 옆에서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서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렸다.
또한 형제가족으로 여긴 재 안산영암군향우회에게 그동안 교류하며 향우애를 다졌던 일도 기억에 남을 일이라고 했다.
축사로 안양시호남향우회 박귀종 회장은 “우리 향우회관에서 행사를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오늘 같은 모임을 통해서 우리 호남향우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대환영하며 흐뭇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늘 영암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다들 좋아 보인다” 며 “밝은 얼굴, 힘찬 모습이다. 그런 표정에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잘 되리라 보여 지고 이임을 한 전영규 회장 수고하셨고, 취임을 한 황종희 회장의 건승을 빈다” 고 말했다.
또한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한 재경 영암군향우회 박찬모 회장은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는 영암이라는 동질성이 있고, 공통적인 철학과 신념을 갖고 상부상조하며 함께하고 있는 영암사회단체이기에 함께 잘 되고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상생발전에 신경을 쓰겠다” 며 “전통 명품향우회가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는 오늘 '영암' 이라는 이름 하나로 여기에 모였다.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큰 도약이 되고 비상하도록 모두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자 함꼐하고 있다" 며 "영암은 영원하고 우리 또한 영원하다. 그 영원은 바로 우리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일이고, 우리는 영원한 영암에 덩달아 희망을 갖고 행복을 키워나가고 있다" 면서 "저는 오늘 여러분을 뵈면서 함께하는 자리에 영암이여 영원하라고 외치고 싶다" 고 파이팅 했다.
재 안양영암향우회는 원래는 ‘월출회’ 란 이름으로 고향사람들과 모임을 가졌다. 엄격한 회칙으로 가입비를 내고 들어와야만 했던, 어느 누구나 함부로 모임에 들어올 수가 없었다. 향우회만의 원칙이 있었다. 그래서 회원 수는 국한이 되어있었고, 엄격한 기준에 적합하거나 타당하지 못하면 모임이 절대 들어갈 수가 없어 회원 수는 늘어나지 못했다. 모임에 한번 나가고 싶어도 엄격한 기준에 의해 근처도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다.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했다.
황종희 신임회장은 이런 폐단을 타파해 장점은 늘리고 단점은 줄이겠다며 어느 누구든 모임이 들어와 함께할 수 있도록 ‘문호개방’ 에 가장 우선을 뒀다. 향우회는 “재 영암군향우회 신입회원을 모십니다” 라는 길거리 현수막 8개를 안양시 곳곳에 걸었다.
황종희 신임회장의 향정철학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향우회를 지향하겠다고 했다. 타향우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창출된 가치를 공유하며 안양영암향우회의 싱크텡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또한 안양을 대표하는 지역거점향우회로서 영암안양향우회의 역사, 사상, 인물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를 정립하겠다고 했다.
여러 지역 향우회 및 영암군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우회가 보유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지주향우회제도’ 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향우회 발전을 위한 재정을 확충함으로써 명품향우회 경쟁력 제고의 물꼬를 트기 위한 명품문화, 평생복지 특별 지원 회칙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역 산업에 맞춘 향우회 특성화를 강화하고, 수요 맞춤형 평생복지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루어질 지역 정주향우회 기회보장을 위한 지역향우지원협약사업 추진에도 재 안양영암군향우화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모임의 참석 기회는 지역을 넘어야한다는 황종희 신임회장의 신념이다. 거주는 서울이지만 사업처가 안양이라면 회원으로 가입하게 하겠다는 황 신임회장의 포괄적 사고다.
‘지역과 함께 지역을 넘다’ 로 새롭게 정하고 향우회 나아갈 방향을 제설정하겠다고 했다. 타 향우회 등 다른 사회단체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지역 문화를 더 폭넓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두고 지역 경계를 허물겠다는 황종희 신임회장의 의지다.
황종희 회장은 “지역적인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고유의 가치인 지역성 실현을 위해 지역이 가진 한계를 넘고자했다” 며 “지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 지역의 가치를 보편적 가치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또한 꼭 필요한 것만 빼고 제한된 것들을 ‘개방적, 수용적, 광의적’ 개념으로 그 제한 수를 줄이겠다고 했다. 영암인이라면 누구나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회원 수 제한 해제, 가입조건 완화, 애경사 등 혜택 폭 강화, 모임정보 확대’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황종희 신임회장은 “안양에 살면서도 모임에 쉽게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진정한 향우회가 아니다” 라며 “향우회는 고향사람들끼리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누구든지 향우회에 들어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도리이고 나아갈 방향” 이라고 말했다.
향우회는『객지에서 고향 친구나 고향이 같은 사람끼리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결성된 친목단체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임인 만큼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도 이 기본 원칙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봤다. 향우회는 일부 사람들끼리 모이고 만나 자기들만의 위주로 복리증진과 권익보장을 받은 것이 아닌 영암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향우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그러면서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정의롭다는 것이다.
향우회는 밥이나 먹고 얼굴을 보고 마는 단순한 모임이 아닌 친목 도모의 연장선에서 ‘체육행사 개최, 불우이웃돕기, 자원봉사, 애향장학금 지급, 고향과의 상생발전 도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과 관련된 활동의 전개를 통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생활의 활력소로 기능하는 데 목적은 둔다.
이런 기본정신을 지키고 따르면서 협력과 혁신을 통해 향우회를 이끌어가겠다는 황종희 신임회장의 철학이자 신념이다.
향우회가 최정석 회장 때 엄격한 회칙으로 일부 회원들 외에는 쉽게 들어오지 못했다. 전영규 회장 때 회원자격의 범위를 넓히려고 했지만, 강한 반발에 부딪혀 진행하지 못했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발전과 활성화를 기하지 못한 것에는 다른 향우들에게 함께할 기회를 주지 않은 ‘폐쇄적’ 인 문화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개방형이 아닌 폐쇄형으로 모임을 꾸려왔다는 데 문제를 뒀다.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그룹 활동을 하지 말라며 견제했지만 일부에서 강한 태클을 걸어 그만 문호를 활짝 열어 보이려는 개방정책을 펼쳐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발전에 지장을 초래했고 활성화에도 더디게 했다.
황종희 신임회장은 “향우회 간 협력은 응당 평화와 발전의 시대 조류에 순응해야하며, 폐쇄적이고 배타적 소그룹을 만들지 말아야한다는 것이 저의 일관된 입장” 이라고 말했다.
황 신임회장은 “우리는 관련 향우회가 지역 향우회 및 영암군의 안위와 상호 신뢰, 지역 평화와 안정, 그리고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많이 하길 희망한다” 며 “관련 향우회가 대립을 조장하지 말고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이런 소그룹 활동을 하지 말길 희망한다” 고 부연했다.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향우회체제와 문화 혁신하겠다는 황종희 신임회장의 강한 신념과 의지는 재 안양영암군향우회의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에 차있다.
향우회와 향우 간, 향우회와 고향 영암 간의 관계를 설정하고 친교를 위한 상생발전을 위하여 교류를 활발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종희 신임회장은 “상황 따위가 급격히 변해가는 요즘 시대에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야한다” 고 말했다. 황 신임회장은 “그동안 나름의 유지돼왔던 지역 간의 협력체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격변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있다” 며 “과거와 같은 대립과 갈등, 그리고 비협조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우리 향우회는 더 이상 발전을 못하고, 미래가 불확실해지는 피폐의 길로 접어들 것” 이라면서 “대립과 갈등으로 흐르지 않고, 격변의 시대에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야하는 이유” 라고 강조한 뒤 정체된 향우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며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를 새롭게 하자고 ‘협력과 혁신’ 을 강조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협력의 시대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월출회로 출발했던 것을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이름을 바꾼 것은 최홍준 화장 때 이루어진 일이다. 월출회라고 하면 사적인 모임 냄새가 풍기는데다가 글로벌적이지 못하다고 봐 위상을 높일 겸 재 안양영암군향우회로 그 성격을 달리했다.
한편 취임을 한 황종희 신임회장은 향우회장으로서 재임(2016.1~2023.3)하면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크고 그동안 노고에 대해 회원의 뜻을 모아 전영규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사무국장을 맡아(2018.1~2023.3) 봉사정신을 발휘한 김광옥 전 시무국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13대 황종희 체제에 감사 임정모, 부회장 전기호.전현숙, 사무국장에 이동백 이렇게 구성됐다. 임정모 감사는 부회장을 역임한바가 있으며, 이동백 사무국장은 전영규 회장 때 사무국장을 역임한바가 있다.
이번 행사에 전영규 이임회장을 비롯해 한종희 취임회장, 가장 원로인 강형수 고문, 향우회 좌장격인 최홍준 고문이 든든한 분위기를 조성해줬다. 그리고 부회장과 김광욱 전 사무국장이 우장격으로 향우들과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이 김근애 여성회장, 김경자 대외협력국장과 함께 축하의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유영숙 재경 신북면향우회장이 임안심 운영위원장과 함께 고향이 같은 황종희 회장의 취임을 지켜보며 큰 박수로 빛내줬다. 또한 박금규 재 안산영암군향우회장과 김봉채 전 회장이 김동영 부회장, 조은아 여성차장, 김화진 재무차장, 양현주 홍보차장 등 집행부들과 함께 힘찬 출항을 지켜보며 순항하기를 기원해줬다. 또한 김재열 영친회 회장, 김성범 재경 영암중고동문산악회장, 최두안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사무국장이 함께자리하며 빛남을 더했다.
여기에는 또 안양시호남향우회 박귀종 회장이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함께했다. 그리고 최병만 화백회 회장, 한계동 의왕시 부동산 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이 지인으로서 향우회 발전과 신임회장의 성공을 빌었다.
기억이 감정을 불러들이고, 감정이 사랑을 낳고, 사랑이 축복이 되게 했다. 감정을 불러들인 기억은 향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던 일,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던 일, 서로 사랑하며 위했던 일 등이 좋은 감정으로 표출됐으며, 그 감정은 사랑으로 승화되어 더욱 끈끈하고 화기애애한 가족으로 진전됐다. 웃음꽃 핀 사랑은 “향우를 만난 것은 큰 축복으로, 우리 사랑은 오늘도 안녕하다” 라며 참 고마운 축복으로 받아들었다.
향우들은 향우회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다시 기억하며 가슴을 뜨겁게 했다. 그런 감정에 사랑은 더 피어올랐고 주는 사랑은 희망이었으며 받는 사랑은 행복이었다. 사랑은 축복이기에 향우들은 내 삶이 기쁘고 즐겁다며 얼굴엔 미소가 감돌았다.
안양영암향우회는 애칭을 ‘안영애(愛)’ 로 하고 있다.
“그래 안영아! 너에게 필이 꽂혔어”
“사랑한다 안영아!!”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안영애의 표상은 명작이다.
재 안양영암군향우회, 안영애의 표정은 일품이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