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송년산행과 정기총회(2)
=산토대 정기총회=
◈일시: 2022. 12. 10(토) 15:00~17:15
◈장소: 55온족발(만촌점) / 담티역2번출구
◈인원: 산토대 11명 (이대〇.전종〇.서병〇.이종〇+산행인원 7명)
포근한 날씨에 가벼운 행장으로 욱수골 송년산행으로
금일 산토대정기산행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비교적 긴 휴식을 하며 오랜만에 욱수골 산행을 진행하며
대구근교산행도 제법 쏠쏠한 재미를 느꼈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100회차를 넘기지 못하고
98차로 산토대정기산행을 마치게 된게 못내 아쉽기만 하네요.
송년산행에 참가해주신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후 대망의 정기총회를 실시하였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해온 악우이자 동지로서
우리의 인연을 끝까지 함께 하고 싶지만
변화와 개혁은 불가피할 것 같아
정기총회에서 회원님들의 고견을 청취하였답니다.
크게 3가지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회원들 개개인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방안1은 현재의 방식대로 그대로 진행하는 것,
방안2는 산악회와 친목회로 분리하는 것,
방안3은 산토대 해산후 재편성하는 것인데
참석회원들이 공통적으로 방안2을 수용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친목회와 산악회로 이원화하여 각각 진행하는 겁니다.
친목회는 산토대카톡방을 통해 상부상조와 친목도모 차원에서
현재처럼 길흉사 발생시에는 연락하여 부조금 전달하는 등
10년 인연을 끝까지 이어 가자는데 동의했습니다.
차후 모임을 통해 회장을 선출하고
산토대란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산악회는 산행진행을 주요목표로 두고 별도 이름의 산악회를 운영하며,
산행을 원하는 모든이들을 수용하는 산행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산악회 이름은 ‘산토대’가 아닌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친목회와는 분리를 하여 산행진행시 게스트도 동참시켜
재원을 확보하며 산행시 비용은 N/1로 거출하여 진행합니다.
친목회와 산악회의 차기회장단은 현재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차후모임을 통해 회장단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회장님, 고문님을 비롯하여 모든 산토대 회원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는 복많이 받으시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회계보고)
전월이월금(공금) 155,000
총회 회비(11명) 200,000 / 355,000원
족발집 주류,음식비 280,000원
잔액 75,000원 (새로 발족할 산악회 경비로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