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도착시간,,,, 6시30분 정도,,,,
한강변으로 스치는 풍경들,,,흐미 기분 조오타
남들은 출근하는데,,,, 노는엉아는 비행기타러,,, 에어컨 쌩쌩 쐐며,,,,룰룰랄라
6시30분쯤 공항도착,,,,,,이미 어르신들이 도착해 계신다....
새벽 3시 출발 공항버스를 타고 오셨다,,,,,
근 3달 만의 만남이라 너무나도 반갑다,,,
마눌은 어깨에 힘이 이빠이 들어가주었다 ---> 지가 돈낸다 이거쥐,,,, 쉐끼
--> 사랑하는 울 장인, 장모님이심,,, 전라도 분들이라 말안해도 딱 보이신다
지하 푸드코트로 가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한다.....
그리고,,, 선착순 자리배정인 진에어의 비상구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줄을서서,,, 어렵지 않게
비상구 자리를 배정 받았다....
신라면세점에서 구매한, 마크제이콥스 썬그래스 그리고 마눌대왕 페이보릿 끌리니끄 화장품,,,,
받았다..... 장모님,,, 지름신 강령하시어,,,, 설화수에서 가벼웁게 50만원 어치 구매해 주신다.
멋져부러,,,
노는엉아,, 혹시 계산 하게 될까봐,,,,,(쩜 쩍팔리지만,,, 딴청부리고 있었다)
다시 3만원 짜리, 쿠폰을 준다....
또산다,,,, 이번에는 쿠폰의 힘을 빌어,,,, 김연아 언니로 반짝 뜬,,,, J에스티나에 가주신다...
머리띠,,,,, 10만원 짜리,,,7만원에 지름신,,, 흐미,,,,
막간을 이용해서,,, 우리의 Justin (강이) 스따뻑쓰 아이스코코아에 취해,,,,
주정뱅이마냥,,,
공항 한복판에서 노래를 해 주신다.....
--> 노래는 2AM 의 뒤져도 못보내...
이제, 진에어 탑승 시간....
진에어,,, 음,,, 딱 고만고만한 에어다,,,
사실 출발전 고민을 많이 했었다.... 새벽에 도착해도,,,구관이 명관이니,, 대한항공 ?? 아니면,, 좀 더 비싸더라도,,
동경, 오사카를 경유하는 JAL 이나 ANA ??
여행 전날까지 고민을 했다....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진에어의 기내식과 좌석과 울렁거림을 비판하는 글들로 넘쳐났고
하지만, 결국 진에어의 좋은 일정을 포기할수는 없었다...
대한항공 4박5일,,,, 이면,,, 순수하게 호텔에서 편하게 2박,,, 나머지 2박은 반쪽짜리,,,, 아깝다
(좀 정치적인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아무리 두개골을 굴려봐도,,, 괌에 새벽에 들어가고 새벽에 나오는 비행기는,,,,
괌정부와 항공사들이 손에손잡고 만든 최고의 걸작이라 생각한다...
선택의 여지라도 주지,,, 이제서야,,, 그것도,, 칼을 휘두른,, 대한항공이,,, 자기내 막내새끼
먹여살리게,,, 이제서야 오전비행기 만든다...
썅~~
진에어,,,기내,,,,
승무원들이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발랄한 느낌은 들었지만,,, 좀 대접을 받는것은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
호출 벨을 누르기 안스러울 정도로,,, 이리뛰고 저리뛰고들 바쁘시다....그래서,, 콜라 한잔 제끼고 싶었으나 참는다..
--> 무조건 창가를 주장하시는 강이오빠,,,, 등산도 안하는 분이 노쓰페이쓰 입으셨다
그 유명한 장어덥밥이 나왔다.... 맛은 그럭저럭,,,,,,좀 따뜻했으면 참 맛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콜라, 물, 쥬스 는 꽁짜다,,,, 술은 돈내고 사먹어야 한다...... 술좋아하시는 분든은 깝깝하겠다....
어쨋든 그 유명한 장어덮밥이 나오고,,,,, 어찌 어찌, 딴거 먹을게 없으니 노는엉아 먹어주고,,,,
장인어른 장모님도 먹어야 되나부다 싶은 분위기에,, 걍 드신다....
--> 밥인지 개밥인지 잘 모르겠는 표정이 딱 보인다....
사실 노는엉아는 잡식성이라 맛있게 먹어줬다
이륙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과 별다를것 없이,,, 부드럽게 했다...
기체가 작아서,,,흔들림이 클것이라는 우려도,,,기우다,,,
그날,, 기후가 안좋으면 많이 흔들릴것이고,,, 아니면,,, 아니고
승무원들 참 이뻤다..... 청바지가 미디가 짧아서,,, 더 매력적이었나 ??
4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낯익은,,, 아가냐 국제공항에 착륙을 한다....
10년전에 왔었는데,,,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그때랑 똑같다....
이 쉐끼들 돈 소쿠리로 긁어서 어따가 쓴겨 ? 공항도 좀 바꾸고 그러쥐,,,
제글슨 괌정부,,,,
--> 다음 편에서 봐유,,,,,, 샹강에서 찍은 썩소 사진
from my blog.daum.net/naturalnine
첫댓글..... 공항에서의 열창... 차기 여행통 마스코트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시니 글 쓰는 맛이 납니다...감솨
애기 표정이 넘 멋져요 칼있으마
칼이쓰마,, 참 오랜만에 듣는 숙어네여,,,
마눌님들은 해외여행의 절반은 면세점이죠!! ㅋㅋㅋ 첨엔 이해 못했다는...
사실,,, 저도 면세쇼핑을 즐긴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폴스미스,,, ㅎㅎㅎ 비싸서,,, 몇년에 한번정도요,,,ㅎㅎㅎ
스딸론 엉아,,, 쉬면서 하루에 한편씩 쓸께여,,, 주식싸이트에 글 올릴때는 걍 올리면 되는데,,, 여기는 사진도 올리고 뭐하고 해야 해서,, 쫌 걸려여,,,시간이,,, 그리고 노는엉아니 노는시간은 보장 받아야졍,,,ㅎㅎㅎ
와우~~ 장모님 포스도 느껴지고...
강이 노래 잘 들었습니다...^^ 재밌습니다...^^
사장님, 나이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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