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불 마라닉 후기 >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박2일로 영덕 고래불마라톤에 하계 휴양겸해서 즐거운 마라닉 여행을 갔다왔다.
계획은 가족 마라닉이었는데, 여러가지 개인사정들이 생겨
가족들은 거의 다 빠지고 홍일점으로 경우선배 옆지기님만 동참, 나머지는 전부 숫놈들..ㅋ
이번에도 회장님 처가 별채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는데,
여전히 장모님께서 반가히 맞이해 주셨고, 또한번 대민피해만 잔뜩 끼치고 왔다..^^
거센파도가 몰아치던 영덕의 동해바다와 함께한 1박2일의 이모저모를 간단히 사진으로 담아본다..
일자 : 2012년 7월 21,22일 ( 원박~투데이 )
장소 :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일대
참가하신 님들>(존칭생략)
우한석회장님,남상희,박진모,이경우&옆지기,김문홍&장창희동문(8회),이왕국,
남경원,박현기,오창석,이종근,김기주,이광호,남현호&남동우(사촌동생) - 이상 16명
첫째날 고래불로 이동중 화진휴계소에서 한컷...
화진휴계소..^^
화진휴계소에서 한번 더..
이번 마라닉의 메인쉐프 김문홍선배님 - 땀을 뻘뻘 흘리며 거의 세시간 가량을 공들여 맛난 닭도리탕과 장어탕을 선보였다.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셨던 보조쉐프 장창희선배님은 메인쉐프 잔소리에 잠시 피난중...ㅋ
메인요리 전 에피타이져로 목포에서 경우선배가 공수해온 홍어와 생탁을...(번개같이 후다닥먹어 사진은 못찍었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닭도리탕 - 배가고파 다 먹고 나니까 인증샷 생각이...ㅠ
둘째날 고래불 마라톤 출발전 한컷 - 뒷쪽에 보이는 조형물이 고래불의 상징...
올해는 해가 나지않아 달리기에는 최적의 날씨여서 다들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또, 남현우 후배가 개인적으로 10km를 43분에 주파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첫째날 고래불해변에 야시장이 열려 잠시 밤바람 좀 쐬었네요...^^
1박2일 동안 잘먹고 잘쉬고 잘뛰고 무사히 귀가 했습니다.
참석하신 님들과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먼길 차량자봉하신 장창희선배,박현기,김기주 동문께도 감사드리며,
여러모로 신경써 주시고 챙겨주신 회장님 장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사진정리한다고 욕봤고요....... 놀고 달리느라 다들 욕봤슴돠~~~~~
선배님...글 읽었습니다.동마클 힘~~~~~^^스릉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