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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전초]
양지쪽에선 작약도 이젠 잎대가 붉으스레 올라오고 있던데 응달엔 이제서야 아야하고 올라오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어제 오전엔 들녘을 돌면서 어느가정집앞 화단에 심어놓은 작약잎대가 붉으스레 올라와 있는 걸
보고 몇컷 담아보았습니다만,저화단도 한쪽은 약간 응달인지라 잎대가 올라오는 것도 저리 차이가
나더군요.^-^
[ 작약 효능]
<적작약>
<기원>
참작약 (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 및 동속 근연식물의 뿌리.
작약과 Paeoniaceae (구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꽃의 색깔에 따라 적작약과 백작약 두가지로 나뉜다.
<생약명>
작약.
<라틴생약명>Paeoniae Radix (적작약 Paeoniae Radix Rubra, 백작약 Paeoniae Radix Alba)
<산지>
중국의 강소성 이북의 동북지방, 몽고, 아시아의 극동남부 및 한국 등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함.
<성분>
paeoniflorin, paeonine, paeonol, Tannin, 유기산, B-sisterol, Oxypaeoflorin, Benzoylpaeoflorin, Albiflorin, Benzoic acid, 안식향산 등.
<약리작용>
여러 종류의 당, 점액질, 유기산과 미량 미네랄이 많이 함유.
영양부족으로 인한 도한(盜汗)을 완화하는 수렴작용을 한다.
Paeoniflorin의 혈관 운동능 강화작용이 Cinnamic aldehyde의 혈관확장작용에 힘입어, 말초혈관과 소화관 점막에 분포된 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소화관 운동능을 항진시켜 소화, 흡수를 촉진한다.
Paeoniflorin이 중추신경 흥분을 억제하여 진통, 진경, 진정작용을 한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있다.
방광의 운동능 강화로 빈뇨를 개선하고, 자궁, 신장 근육의 운동능을 강화하여 자궁과 신장의 하수(下垂)로 인한 요통을 완화한다.
Paeoniflorin은 정맥 근육의 운동능을 강화하고, d-Catechin이 정맥모세혈관의 혈소판응고를 방지하여 혈류정체를 개선하므로, 혈관 울혈로 인한 자반병(紫班病)을 치료한다.
관상동맥을 확장하여 혈류를 가속화하여 심장기능을 개선한다.
골격근 평활근 탄력세포의 결합력을 강화하여 근육의 하수 증상을 개선하고, 근육의 경련을 완화하며, 소화관 연동운동능을 항진하여 소화와 흡수를 증진하여 복통을 완화한다.
이질 간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 간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강하다. 소염 해열작용을 한다.
<응용>
적작약 - 과민성대장증후군, 사지경련, 복통, 진경, 진통, 완화, 부인병, 항알러지, 소염치료
백작약 -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부인병, 복?, 진경, 두통, 해열, 지혈, 대하, 진통, 객혈, 이뇨 등에 쓴다.
작약의 주 효능은 피를 생성시키고 음기를 수렴한다. 간을 부드럽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여성들의 월경 부조와 냉대하를 치료하고 생리통과 복통으로 인한 설사를 멎게 한다.
또, 자신도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는 자한증과 잠자는 사이 땀을 많이 흘리는 도한증에도 좋다.
이밖에도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습관성 유산으로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효과가 있다.
<한방>
작약감초탕, 사물탕, 당귀작약산, 작약감초부자탕 등에 배합한다.
작약감초탕 - 위경련, 만성위염, 위 무력증, 삐끗한 허리, 좌골 신경통 등에 쓴다.
사물탕 - 안색이 나쁜 허약체질자의 월경불순과 산전산후 이상, 불임증, Taylor증후군 등에 쓴다.
당귀작약산 - 피부가 희고 허약한 여자이면 누구나 상비약으로 복용해도 무난하다.
임신중독증, 임신빈혈로 인한 수혈증 증상, 분만시간의 단축, 습관성 유산, 어깨 결림, 하지의 냉감 및 부종, 월경불순, 월경통, 요통,
자율신경증, 부인과 영역의 수술 후 부정수소, 본태성 고혈압중 수소(愁訴 - 뭔가 고통이 있어 호소함)개선, 갱년기 장애, 치육통, 치출혈, Taylor증후군 등에 쓴다.
<사용할땐!!>
작약을 쓸 때는 술에 적신 다음 불에 살짝 볶아 사용하는데, 이것은 약성의 찬 기운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냥 사용하지만 냉성 체질인 사람들이나 소화기 계통이나 부인들의 자궁에 관련된 질환에 사용할 때는 약간 볶아서 쓰고, 두통, 어지러움증, 귀울림 등의 증상에는 그냥 쓰는 것이 좋다.
(출처 : '작약이 어디에 좋아요??' - 네이버 지식iN)
<추기>
작약(芍藥 생약명:작약)
홍약, 적약, 백약, 산작약, 함박꽃 등의 속명이 있고, 이풀의 뿌리를 작약이라고 한다.
이풀의 비대한 뿌리를 작약이라 하느데, 백색 꽃이 피는 것을 백작약, 홍색꽃이 피는 것을 적작약이라 하고 강원도 산을 특상품으로 치고 있다.
4월경에 새싹이 터서 줄기가 여러개 모여서 돋아나와 곧게 서고 높이는 80cm정도이다.
6,7월에 백색, 홍색의 크고 탐스러운 꽃이 피고, 8,9월에 종자가 익는다.
작약은 관상, 약용 등에 쓰이며 진경(鎭痙), 진통, 부인병, 복통, 두통, 해열, 지혈, 창종, 대하, 각혈, 하리, 이뇨 등의 약재로 쓰인다.
보충설명
참작약 ( 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 )
참작약은 작약과 paeoniaceae(구 미나리아제비과 Ranunc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이다.
원래 작약류는 그 발생지는 동북아시아의 북부지역으로 되어 있으며 이 지역에서 남하하거나 아니면 서남지역으로 남하하면서 발육, 번식, 전파되었기 때문에 대단히 많은 동류식물이 있으며 서로 교배하면서 또는 재배개량에 의해 더 많은 종류의 것이 아시아 지역에 자생 또는 재배되어 있다.
참작약은 색깔에 따라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참작약은 다년초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한 줄 또는 여러 줄기가 총생하며 초고는 60cm 내외이다.
잎은 엇갈리며 각엽은 긴 자루를 갖고 있으며 전삼열이여서 크기에는 차이가 있으나 호작약과 유사하다.
잎이 삼열되어 있다는 것과 화색이 희다는 것이 그것이다.
꽃은 단일 또는 분지된 끝에 각각 한송이 꽃이 정생한다.
화기는 6월이고 자방에는 밀모로 덮혀 있다.
산지에 자생하며 경기도 지역에도 분포한다.
대한 약전에 수재된 생약 작약은 이 식물 및 동속 근연식물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산지의 수림 밑에서 자라는 아주 청초한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인상깊게 하는 꽃이기도 하다.
작약류의 뿌리는 고래로부터 아시아 지역에 약용되어온 동양의약의 일종 이다.
중국의 약전에서도 보면 p. lactiflora를 백작, 적작의 기원으로 하고 있어 구분에 어려 운 점이 있다.
그 명칭에는 다소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일반적으로 paeonia 속에 들어 작약류는 다같이 약용에 쓰일 수 있다는 판단을 갖게 하고 있다.
참작약의 성분은 불분명한 채로 남아 있어 다른 작약의 성분에 근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생약은 작약 paeonia Radix, 적작 paeonia Radix rubra, 백작 paeonia Radix alba가 있다.
이들 생약은 paeoniflorin의 함량이 1.8-7.3%이어서 변이도가 높고 잎에는 1-1.8%가 들어 있다. 또 p. lactiflora는 0.05-5.8%이고 가장 함량이 높은 것은 p.tenuifolia의 뿌리라는 중국의 보고도 있다.
현재까지의 지견에 따르면 이 생약의 주효성분은 paeoniflorin에 의한 것으로 단정지을 수가 있는데 수경재배(1년)한 것이 본포에서 재배(3년)한 것보다 그 함량이 높다고 하였다.
기타 albiflorin, oxypaeoniflorin이 있고 paeoniflorigenone. paeonilactone A,B,C, β-pine-ioyl-vicianoside, lactoflorin 등이 minor constituent로 들어 있다.
꽃잎에는 pyrethrin이 들어 있어 살충 성분으로서의 효과가 있고 기타 두종의 flavonidal glycoside가 있다. 동양의약에서는 부인혈운, 복중경결(腹中梗結), 어체월경폐지 등에 쓰이는데 산어(散瘀, antistagation)의 효과가 강한 약재로 되어 있고 또는 coronary vessel dilation, antiplasmin, antiplasminogen activity가 있을 뿐 아니라 혈소판 응집 억제 antiplatelet coagulation effect 가 있어 이상의 임상적 응용을 약리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기타 항염, 진통 작용 등도 있다.
한방에서 백작약은 보(補)하고 적작약은 사(瀉)한다고 하여 구별해서 쓴다.
또 작약은 보혈(補血), 보음(補陰), 지통제(止痛劑)로 인한 근육의 경련, 복통, 손발의 동통 등에 쓴다.
적작약은 활혈, 통경제로 효과가 있어 혈체(血滯), 폐경, 화농성 질환에 쓴다.
이외에도 작약은 위의 열로 인한 혀에 백태가 끼고 냄새가 나며 식욕이 없고 갈증이 날 때는 맥문동, 지실(枳實 탱자나무 열매)과 함께 달여서 먹으면 효과를 볼수 있다.
또 히스테리증에 흥분을 진정시키고 간장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력도 있으며, 허기증이 드는 병에 작약을 달여 먹으면 아주 잘 듣는다.
글출처: http://humanfirst.tistory.com/trackback/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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