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주기] 다이나그로와 트리코더마의 사용법

[라 비]

1. 다이나그로
   (1) 구성비율(질소-인산-칼륨) ; 봄 비 료 ; 7 - 9 - 5 외 필수 미량요소 16 가지.
                                              가을비료 ; 3 - 12 - 6 외 필수 미량요소 16 가지.
   (2) 희석 배율 ; 봄용, 가을용 공히 2,000 대 1 (물 1 리터에 비료 0.5 ml 또는 cc, 물 2 리터에 비료 1 ml)
   (3) 사용법 ; 난에 물을 주고 30분 가량 지난 후 분 밑으로 몇 방울씩 떨어질 만큼 가볍게 관수
                    (엽면시비보다는 관수가 효율적이지만 굳이 엽면시비를 하려면
                     아주 가늘게 분사되는 분무기로 잎 뒷면과 벌브 주위에 흠뻑 묻게 해줌.)
   (4) 시기 및 주기 ; 봄비료는 3월~7월 중순 장마가 끝날 때까지,
                            가을비료는 말복이 지나고 온도가 막 떨어지기 시작하는 8월 중순 ~ 12월 초 겨울잠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물 줄 때마다 관수, 한 달에 한 번쯤은 맹물만 주어 분 속을 씻어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임.
   (5) 보관 ; 불투명 용기에 담아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건냉암소에 보관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용기 밑에 하얀 앙금이 가라앉게 되는데 이는 용제가 저온에서 굳어진 것이므로
                 용기째 뜨거운 물에 담가두면 녹는다.
   (6) 기타 사항 ; 다른 비료나 영양제(활력제)는 함께 타서 주기보다는 따로 주고, 활력제는 가능하면 엽면시비한다.
                        트리코더마는 다이나그로와 함께 혼합하여 관수해도 무방하다.
                        또 농약(살균제, 살충제)와는 절대 혼합해서 주지 말고, 농약은 물 주기 최소한 30분 전에 살포한 후,
                        물을 주고 다시 30분 후쯤 비료를 준다.
                        비료는 가능하면 2,000 대 1 보다 더 진하게 주지 않도록 한다.

2. 트리코더마
   (1) 형태 ; 규조토 97%, 트리코더마 하지아눔(다른 균군은 없는 100% 순수한 트리코더마 하지아눔) 3%로 구성된 분말형태.
   (2) 균주수 ; 1 그램당 1,000 만 cfu.
   (3) 유효기간 ; 1년
   (4) 사용방법 ; 4월 중순 ~ 11월 중순까지 한 달에 1~2회, 물 준 후 30 분 가량 지나 1,000 대 1 로 희석한 용액을 관수.
                       분 밑으로 몇 방울씩 똑똑 떨어질 정도로 가볍게 줌.
                       낮 평균 최고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균이 활동 못 하므로 사용할 필요 없음.
                       워낙 미세한 분말이라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작은 비이커 등에 필요한 양을 먼저 덜어놓고
                       물을 아주 조금씩 부으며 찻숟가락 등으로 저어주면 잘 녹는다. 이것을 필요한 양의 물에 타면 쉽게 희석된다.
                       1,000 대 1 보다 더 진하게 주는 것은 무방하나 이보다 더 연하게 주면 효과가 떨어진다.
                       화학물질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균이기 때문에 농도 장애는 일어나지 않으며 진하게 줄수록 효과가 더 크다.
   (5) 보관방법 ; 냉장 혹은 냉동 보관 (실온 보관 시 6개월 이내에 다 사용해야 함.)
                       냉장 혹은 냉동 보관 시 완전 밀폐용기에 담아 음식물에 약간의 가루도 들어가지 않도록 극히 조심해야 한다.
   (6) 주의사항 ; 웬만한 농약에는 해가 없지만 벤레이트(베노밀), 파이산, 락스 등에는 치명적이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수돗물 속에 들어 있는 염소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수돗물에 그냥 타도 상관 없음.
                       스포탁, 실바코 등에는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현재 실험 중이므로
                       결과가 나오면 혼용하지 말아야 할지, 아니면 혼용해도 무방한지 발표할 예정임.
                       살아 있는 균이 포자 상태로 보관된 것이므로 사용할 때, 음식물이나 코나 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젖은 마스크 착용)

 출처 : 蘭마을 김덕수 님의 글

[이뿐난]

위의 트리코데르마 사용방법은 잘못된 점이 많습니다. 담체(균을 부착시킨 규조토를 미세한 분말로 만든것)와 균을 분리 하면 고압분무기로 관주가 가능 하고 엽면살포시 효과와 엽면살포시 전착제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더 조사 중입니다.

[gykine]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