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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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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1 무게 중심 문화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29 26.07.11 11:0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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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11 15:58 새글

    첫댓글 일상에서 마주친 작은 소란(자동차 경고음)을 놓치지 않고, 이를 인간의 오랜 인식 체계와 문화적 관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이끌어 내었으니 대단하십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조수석 짐 때문에 울리는 경고음'이라는 흔한 사건을 글감으로 삼으셨습니다. 조수석의 무게 센서에서 시작된 생각이 과거 농경사회 시장통의 풍경(가마니에 물을 뿜어 무게를 늘리던 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 경이롭습니다.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자동차가 '무게'로 인간을 판단하듯, 우리 인간의 내면에도 여전히 눈에 보이는 수치나 무게감을 신뢰하는 오랜 습관이 남아있음을 짚어내셨습니다. 소박한 일상의 에피소드로 겉모습은 바뀌어도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 인간의 삶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명문입니다.

  • 작성자 26.07.11 16:41 새글

    자동차를 타고가다 느낀 것을 써봤습니다.
    일관되게 <사물시간압축사유수필>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 19:00 새글

    짚가마니를 쓰던 시절에 쌀 한 가마는 87키로 즉145근이었지요 7키로가 빈 가마니 무게였는데 사람들은 쌀의 양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더 무거운 가마니를 찾았지요 자동차 좌석 안전띠가 무게에 반응하는 데 착안하신 사유의 깊이에 감동합니다

  • 작성자 21:13 새글

    이선생님을 통하여 옛날 가마니가 7키로 나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줌의 쌀이라도 절약하기 위해서 가마니 무게에 메달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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