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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히말라야의 꿈 (The Dream of Himalaya)
 
 
 
카페 게시글
우리들 이야기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백발의 연인)
반야심 추천 1 조회 459 14.12.23 14:2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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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2.23 14:26

    첫댓글 인간극장으로 볼때는 할아버지가 나이는 더 많아도 더 오래 사실줄 알았습니다.
    허리도 곧고 얼마나 정정하신지~~
    요즘 떠도는 동영상 보다가 많이 눈물 납니다......

  • 14.12.23 17:47

    저도 인간극장(?)에서 보고, 저 까지 행복해졌던 노부부셨습니다...
    그 후에 반야심님께서도 까페에 한 번 올려주신 기억이납니다.
    그래도 할아버지가 먼저 가셔서 할머니가 잘 감당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14.12.24 08:17

    제목만으로는 고대시가 '공무도하가'(님이여, 강을 건너지 마오)인데, 배경설화가 전혀 다르네요.

    언제나 진실한 사랑은 심금을 울리지요. 그러나 그런 사랑은 드물어요. 그래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죠.

  • 작성자 14.12.24 12:50

    배경도 비슷합니다.
    할머니 집앞에 조그만 강이 있습니다.
    거기서 빨래하면서 물장구도 치고 했던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데요~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아프면서 강에 자주 나와 앉아서 저강(이승)을 건너갈 할아버지 때문에 울곤 했다네요.
    죽음이 영영 이별이 아닌 죽은 자식과의 해후이기도,
    저세상에서의 기반을 먼저 잡아 놓으러 가는 할아버지의 여정이기도 하답니다.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라는 불교적 사후관도 있는듯 하구요~
    제목은 제작진이 정했다지만 공무도하가에서 따온 제목에서 한몫한것 같아요.

  • 14.12.24 16:46

    @반야심 아~영화속에도 추억의 강이 있네요.
    대승불교에서는 피안, 차안 개념을 설정하고 '저 언덕'으로 가려면 육바라밀을 실천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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