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처럼 나타난 백마 탄 왕자!!
젊은 생도시절을 함께 하였던 칠이사회 송년모임 안내가 칠성회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핸드폰으로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가 자주 들어온다. 사실, 육군 장교로 임관하여 열정적으로 군대생활에 헌신하다가 전역하여, 군대생활에서 터득한 생활습관의 노우하우를 적용하여 제 2의 직장에서 열심히 성공적으로 재직하고 연령 정년퇴직한 동기생들이 많다.
정년퇴직한 대부분의 동기생들은 연령들이 거의 60대에 접어드니, 지식이 있는 만큼의 좋은 제 3의 직장, 대우 와 보수를 받기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현재의 생활습관에서 지출을 줄이고 알뜰하게 살아야 하는 생활로 바뀌게 되었으며, 그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기생 모임에도 주머니 사정을 감안하여야 되는 생활로 바뀌게 되나 보다.
2010년 11월 24일, 용사의 집. 3층 목련실에서 칠이사회 정기총회 겸 송년회가 있어서 꼭 참석하여야 겠다는 생각으로 집사람과 함께 서둘러 용사의 집에 도착하였다. 칠이사회 이기룡총무가 송년회에서 동기생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들을 차량에 가득 실고 와서, 행사장으로 옮기고 있어서 함께 옮겼고, 행사장에 입장하여 미리 도착되어 있는 동기생들 과 만나서 오랫만에 반갑게 악수를 하였다.
매년 참석하는 칠이사회 송년회이지만, 다른 때와 다르게 분위기가 밝고, 화기애애한 느낌이 들었고, 단상 위에는 참석자들에게 줄 선물들이 가득했다. 1부 행사는 강성흡회장의 인사말로 “칠이사회 회원들의 개개인은 모두가 훌륭하다는 점과 2년 동안 회장을 맡아서 국방부의 바쁜 업무로 인하여 칠이사회를 의욕만큼 열정적으로 이끌지 못 함에 대한 송구함”을 표하였고, 지난 10월 15일 임시총회에서 2011년 회장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백마 탄 왕자 박기현 회장의 신년계획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박기현회장은 “칠이사회 동기생들의 단합을 위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협조하고, 자주 만나서 즐길 수 있도록 2년 동안 열심히 헌신하겠다는 것” 과 “칠이사회 모든 행사는 부부동반 참석을 원칙으로, 연 1회 이상 국내여행(3월~4월)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칠이사회 사무실은 회장 개인사무실을 임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고, “이번 송년회 참석한 칠이사회원 1가정에 굴비 1상자씩 선물”하였다. 참석하였던 가족들의 고마워하는 입들이 싱글 벙글 벌어 졌고, 이어서 회계사항 보고가 있었다.
2부 행사는 뷔페식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갖다가 먹으며, 신광철 사회자의 진행으로 가족들의 노래자랑 솜씨가 벌어 졌고, 선물은 박기현회장이 준비한 굴비 1상자, 자연웰빙식품인 산머루, 복분자, 꿀 등으로 발효된 흑초 1상자, 그리고 삼송 고추장 등의 상품이 주어졌다. 노래 하면, 칠성회를 대표하는 가수실력을 가진 가족들이 정말 훌륭하게 잘 하였고, 목소리는 음치수준일지라도 허각처럼 열정적으로 불러서 동기생 과 가족들로 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동기생도 있었다.
참석한 동기생들 과 대화하며 느낀 사항으로 연령들이 있어서, 그러한지 특별하게 건강이 좋지 않아서 대수술은 받은 동기생들이 있었고, 매년 정기적으로 특정한 부위를 거금을 들여서 건강 체크하여야 하는 동기생들 도 있었다. 이미, 운명을 달리 한 동기생들도 있으니, 자신들의 건강은 늦지 않게 미리미리 건강관리들을 잘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다.
칠이사회가 2011년부터 의욕적이고 열정적인 박기현회장을 중심으로 남은 여생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며 즐겁게 보내게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