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중국 입국 로밍 데이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경로 파악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메르스를 진압하는데 기여했던 '통신 빅데이터'가 우한 폐렴 확산을 막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6일 통신업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SK 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게 제공받은 중국 입국 로밍정보를 검역감염병인 '우한폐렴' 능동감시대상자 추적에 활용하고 있다. 2015년 KT 로밍 정보만을 활용해 메르스 감염경로를 파악했다면 이번엔 SK 텔레콤, LG 유플러스의 중국 입국 로밍 정보까지 추가해 우한 폐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질본 고위관계자는 "통신 3사 가입자의 중국 입국 로밍 정보도 살펴보고 있다"면서 "로밍은 국가코드가 하나여서 중국 내 우한이라던가 베이징라던가 이런 식으로 지역구분까진 되지 않는 걸로 안다. 일단 출입국 정보, 예약정보와 연계해 통신 로밍 정보를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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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마스크 착용 지시
승객들의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항공사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 했었는데
오늘 국토부에서 마스크 착용하라고 지시했다네요.
솔직히 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 그러려니 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
가족중 은행원이 있는데, 국토부 지시 이후 은행원들도 마스크 착용해도 된다고 상부지침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자기네 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전원 마스크 착용하고 업무 했다고 좋아하더군요.
중국인 고객이 70% 이상인 지역이라 어제까지만 해도 엄청 걱정 했었는데 방금 퇴근 해서는 마스크 쓰고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호들갑을..ㅋㅋ
이런 조치는 좋은 거 같아요
은행원이든 항공사 직원이든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보니 한 명만 감염되도 전파력이 ㅎㄷㄷ 할테니 말이죠.
여튼.. 편의점 등 알바생들은 마스크 쓰고 싶은데 사장이 못 쓰게 한다고, 걱정하는 댓글도 기사를 보다보면 많이 보이던데.. 이런 부분도 좀 신경 써주면 더 완벽할 듯 합니다.
첫댓글 국회는 국회대로가아니라~
민주당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