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 민어가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끌리지 않은 생선입니다.
외삼촌이 생선을 좋아해서 언제가 한번 물어보니 참치니 뭐니 다 맛이 떨어지고 덕자.. 덕자가 진짜라고 하시더군요.
덕자는 병어과인데 훨씬 큰 물고기입니다.
그런데 덕자로 유명한 집이 고향집 근처에 있더군요.
홍어집에서 일하는 이모님에게 민어와 덕자 중 뭐가 좋을까요?
물어보니 개인적으로 덕자가 좋다고 이집을 추천하시더군요.
그래서 맘을 먹고 있다가 이번 명절 연휴에 도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슬프게도 명절에 배가 안떠서 회는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예약안하고 덕자찜 소자 하나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9만원으로 비싼 편인데.. 고기가 크고 두툼해서 정말 먹을 맛이 나더군요.
하지만 회를 먹지 못해서 다시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사장님 말씀이 전날 회는 예약하고 오라더군요.
자랑삼아 올려 봅니다.
다시 회에 먹는 걸 성공하면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15년 전 분당에서 덕자 조림,회로 30만원 주고 먹은 적 있어유, 먹으면서 머이리 비싸. 돈아깝다고 군시렁 거린 적이.
와~ 맛나 보입니다~
학! 꼬리 지느러미 크기 보소....
덕자야... 만나고 싶다...
곧 목포를 다시 가겠노라 큰 소리 치고 있는데,
이 곳을 꼭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