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예뻐야 여자다』(Minuki 작사/작곡)는 2004년 10월
발매된 「춘자(春子)」1집 앨범 타이틀 곡이자 데뷔 곡으로
"여성들의 외모(外貌) 지상주의(至上主義)다 뭐다 하지만, 사실
남자들의 시선(視線)이 제일 먼저 가는 곳..... 솔직한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펑키(Funky) 리듬의 곡"입니다.
「춘자(春子)」(본명 홍수연, 1979년생)는 당시 빡빡 머리에
문신(文身)을 새기고 "여성들이 속으로 삼켜야만 했던 말을
대신 내뱉고, 남의 눈을 의식해서 감춰야만 했던 행동을 대신
발산 하면서 대리 만족을 시켜주겠다"는 각오로 열창(熱唱)
하면서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킨 바가 있습니다.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 는 "언뜻 들으면 조금은 야 하지만
노랫 말을 들어보면 그 가슴은 그 가슴이 아니라 마음이 예뻐야
진짜 여자라는 내용이 담긴 곡"입니다.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는 여성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문제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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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는 기본으로 세워야 하고
노출은 섹시하게 보일듯 말듯
온 몸은 명품으로 휘어감고서
매일 오후 머리 셋팅을
아찔한 시선을 은근히 즐기고
꽃잎은 질듯 말듯 향기를 내고
눈빛은 아슬아슬 튀게만 가고
남자들을 유혹하지
모두가 다 그런 여자를 만나서
한번쯤은 쉽게 사랑에 빠지는
상상에 (상상에) 날개 달고 사는 가봐
그런 여자 니가 감당할 수 있니
그런 여자 니가 사랑할 수 있니
니 옆에 (니 옆에) 내가 두 눈 뜨고 있잖아
여자는 눈빛이 예뻐야 한다고
여자는 몸매가 빠져야 한다고
여자는 피부가 고와야 한다고
누가 그걸 왜 모르겠니
남자를 가슴으로 안아줄 여자
가끔은 가슴으로 울어줄 여자
순수한 가슴으로 말하는 여자
가슴이 예뻐야 여자
이런 내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
왜 그렇게 몰라 진정한 매력을
이렇게 (이렇게) 아름다운 내 가슴을
이런 나를 다시 만날 수 있겠니
이런 나를 잃고 또 후회할 거니
남자는 (남자는) 애나 어른이나 똑같아
Can you be my medicine
쓰디쓴 아픔 잊게 해줄 그런 사람
아마 좀 있음 나타나겠지만
외모와 몸매와 어디 없나 완벽한 여자
여자는 가슴이 예뻐야 진짜
내 맘을 사로 잡아 감싸 안아 매력덩어리
그녀는 너무나 멋진 oh my lady
이런 내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
왜 그렇게 몰라 진정한 매력을
이렇게 (이렇게) 아름다운 내 가슴을
이런 나를 다시 만날 수 있겠니
이런 나를 잃고 또 후회할 거니
남자는 (남자는) 애나 어른이나 똑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