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널』(김휘원 작사/작곡)은 1987년 제11회 MBC
대학 가요제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한 부산 외국어 대학교
재학 중 이던 여성 듀엣 〈작품 하나〉의 곡입니다.
당시 꽤 나 신선한 재즈 풍의 『난 아직도 널』은 국내 대중 음악
계에 '리듬 & 블루스(R&B)' 풍의 가요를 대 유행 시킨 주역(主役)이
되었습니다. '양수경' "바라볼 수 없는 그대(박강성 작사/작곡)",
'이선희' "나 항상 그대를(작사 김민정, 작곡 송시현)", '이남이'
"울고 싶어라(이남이 작사/작곡)" 등의 노래도 그 당시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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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나 혼자 걸었네 내게는 아무도 없었네
차가운 바람 불 때면 내 마음 왠지 쓸쓸해지네
조금씩 비가 내리네 어둠은 갈수록 짙어가네
빗 속을 혼자 걷는 이 마음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 이 비가 그치면 그대를 찾아봐야지
아무리 험한 산이라도 난 그대를 잊을 수 없네
아무리 미운 너였지마는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난 아직도 널 사랑해
아~ 이 비 그치면 그댈 찾아봐야지
아무리 험한 산일지라도 난 그대를 잊을 수 없어
아무리 미운 너였지 만은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난 아직도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