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골수침범 없는4기로 알찹6회 후에도 아직 남아있어서 방사선 30회 받고 끝낸 올해 29세 딸아이가 첫 추적검사를 받았습니다. 컨디션이 예전 림프종 진단받기전처럼 좋았기때문에 혈액 검사에서 모든게 정상범주였고 펫시티 상에서도 아주 깨끗 하다는 소견듣고 딸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올해 1월에 온식구가 처음으로 코로나에 걸렸을때도 젊어 그런지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갔고 최근에 기침감기를해서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걱정을 했으나 기침 시럽만 먹고도 좋아졌습니다. 이제 다시 아프기 전처럼 일도 하고 의욕이 넘치는 딸애를 보니 언제 아팠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순간 순간 재발의 두려움도 있는데 외려 딸애는 담담하네요 재발되면 다시 치료받으면 된다면서요. 여기 계신 환우분들도 제 딸아이처럼 다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용기 내시고 다시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참고가 되실까 모르겠지만 제 딸애는 종격동 원발부위였고 성모병원 민기준 교수님께 진료 받았습니다 6차 펫 찍고 나선 3차 중간 검사때 경과가 좋았는데 약간 커졌다고해서 다학제로 방사선 30회 처방받고 주5회 다녔습니다
첫댓글 이대로 완치 기원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
서른도 안된 따님이 림프종 진단 받았을때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셨을지...
정말 축하드립니다~!
계속 좋은 결과로 완치하시리라 믿어요^^
앞으로도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생활해야겠지요.
님도 건강해지시길 기원드려요.
어머님도 옆에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울 엄마도 날 보고 힘드시겠죠? 따님이 긍정적이여서 아마 완치 될것 같아요.^^
꼭 완치되셔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래요
이대로 완지치되시길 기도합니다^^
앞으로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이번엔 꼭 완치되시길 바래요.
앞으로 쭈욱 좋은결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