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至道包含於形象之外
視之不能見其原
大音震動於天地之間
聽之不能聞其響
是故
憑開假說觀三眞之奧義
懸擧神鍾悟一乘之圓音
무릇
지극한 도는 모양 밖까지 포함하기에
보아도 그 근원을 볼 수가 없고,
큰 소리는 천지 간에 진동하기에 들어도 그 울림을 들을 수가 없다.
이런 까닭에
임시로 방편의 언어를 열어서
삼진(三眞)의 깊은 뜻을 통찰하게 하고,
신종(神鍾)을 걸어서
일승(一乘)의 원융무애한 부처님 음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三眞: 遍計所執性의 無相眞如, 依他起性의 無生眞如, 圓成實性의 無性眞如.
-新羅聖德大王神鍾銘句
二人同心
두 사람
한마음이면
其利斷金
그 날카로움
쇠도 끊네.
同心之言
한마음의
말은
其臭如蘭
그 향기
난초와도
같네.
-易經 繫辭傳
-역경 계사전
난초 향기
그윽하니
역경 계사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첫댓글 긴 여정이 끝이 났네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듯 합니다.
계림서연선생님 감사합니다
한 갑자의 세월을 굽어돌아
좋으신 분들의 축하 속에서
이렇게 생일을 맞고
전시회를 원만하게 이루었으니
제 공덕에 과분할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월성 시헌
늘 건강하시고 좋은 향기나는 그런 벗으로 곁에 있어 감사해 축하하네~~~
다석 감사하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