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로 넝쿨회의 모임이 있었죠...
오늘 식사를 우리 넝쿨회의 재정을 위해서
복지관에서 싸게 먹자란 의미로..
중국요리 시켜먹자고 햇는데요...
그래서 제가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추리 회원님들 출석 체크하고
메뉴 주문 받았어요...
5시 반까지 도착하도록 해야 하는거였느데..
그래서 회의중에 슬쩍 나와서리..
제가 종이에 쓴 출석표와 메뉴를 들고
몇번이나 확인하고 그랬죠(모라르거나 하면 어휴~~)
그래서 정리를 다하고 중국집에 전화를 했는데요...
이게 웬일입니까??
"가정집입니다..."
"..!..."
이럴수가...
하나밖에 없는 번호가 가정집이라고??
그때의시간이 5시 3분...
그래서 재빨리 머리를 똘려서리
114에 전화를 했고..
학익동(우리 복지관은 학익동..)의 중국요리집 갈켜줘요!!
그래서 알아내서 전화하려고 하는데..
분명히 들은 일곱자리가...
앞의 세자리만 기억나고 네자리는...
ㅠㅠ
그래서 다시 114에 전화하니까...
"문의 전화가 많아서 연결이 안되고 있으니 나중에 걸어주세요..."
으으으...
그래서 얼른 교육팀 사무실로 뛰어가
임수정선생님을 찾아서
"알고 계신 중국집 번호 좀 갈켜조요.."
그래서 받은 번호에 전화 하니가 그기는 전화를 안받고...
그게 5시 10분...
다시 114..
다행히 연결이 되어 주문을 했고...
다행이다 하고 한숨을 내 쉬었죠...
그러나...
5시 반까지 오기로 한 짜장면은 안오고..
그래서 다시 전화를 하니...
복지관의 위치를 물어보는황당한 소리...
"학익동의 정광아파트와 현광아파트의 사이에 잇으며
병무청 뒤의 언덕에 있는 빨간 벽돌의 건물.."
이라고 설명을 하고 기다렸죠...
그뒤의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가 않네요..
요리는 식었고...
에휴~~
의정부에서도 오시고 여기저기서 오신분들께
너무 죄송했어요...
에구구 어쨌든 그렇게 이번에 모임을 마쳤습니다...
신경썼더니 피곤하네요
이제 다음달의 식당 섭외나 해야 겠어요
첫댓글 그래도 수고하셨어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