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2.9조엔의 성공 여부》 “2나노를 대량 생산할 수 없을 것” 라피다스의 미래를 ‘불안하게’ 보는 업계 관계자들 “성공 확률은 2~3%” 경제산업성은 ‘예방선’을 그리기 시작… / 7월 13일(월) / 문춘 온라인
일본 경제의 중심지인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비밀’ 재계 정보를 자세히 전하는 『문예춘추』의 대표 칼럼 ‘마루노우치 컨피덴셜’. 최신호부터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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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피다스에 암운이 드리운 이유
라피다스의 히가시 테츠로 회장(좌)과 코이케 아츠요시 사장(우)의 표경을 받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시지통신사
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는 라피다스(코이케 아츠요시 사장)의 숨결이 거칠다. 정부는 2027 회계연도까지 약 2조 9천억 엔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에 회로 선폭 2나노미터(100만분의 1밀리미터)의 최첨단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고, 2031 회계연도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9년에는 차세대에 해당하는 1.4나노미터 양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런 용감한 목소리도 들려온다.
하지만 이제 와서 향후 전망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반도체 제조 기업을 통합하는 ‘일본 국기 파운드리 구상’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산업성이 내년 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라피다스가 성공할 확률은 20~30%’라고 예측을 내놓기 시작했다(반도체 업계 임원)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라피다스는 처음으로 2나노 시제품 웨이퍼를 언론에 공개했다. 언뜻 보면 양산이 가능해 보이지만, 시제품과 양산은 전혀 다른 것이다.
반도체 위탁 생산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의 TSMC는 미국 애플과 미국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제조한다. 이 회사가 2나노미터 양산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다. "실적이 없는 라피다스가 TSMC와 마찬가지로 2나노를 대량 생산할 수는 없을 것이다"(업계 관계자).
원래는 미국 IBM이 2나노 개발에 성공하고, 기술 제공처로 도쿄 일렉트론 전 사장인 히가시 테츠로(후 라피다스 회장)에게 제안한 것이 라피다스의 시작이다.
※ 이어서, 업계 내 라피다스 평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약 5,800자 분량의 전체 글은 월간 문예춘추 웹미디어 ‘문예춘추PLUS’와 ‘문예춘추’ 2026년 8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마루노우치 컨피덴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