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여기까지 입니다.여기서 죽돌이 3인방이
각자 1명의 여성을 파트너로 선택할 것입니다."
뭐야+ㅁ+무슨 파트너??ㅡㅡa
"선택되지 못한 여성분들은 자동 탈락 입니다."
아효~오랜만에 춤 췄더니 힘들다~거기다 술 기운도 올라오고~
"춤 잘 추던데~너 맘에 들었다*^-^*"
=ㅁ=뭐야~아까 그 느끼 심사위원아냐?
그럼 우선은 뽑힌거네?
"자~다음 관문은 심사위원을 두고 섹시댄스를 추는 것 입니다."
섹시??ㅡ,.ㅡ저 자식 앞에서??아우~
"심사위원은 가만히 있으시고요~자~그럼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곧 끈적이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이 사람 잘 생기긴 했지만 왠지 정가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100만원이 걸려 있는 일이라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 놈의 몸을 쓰다듬으며 분위기를 맞춰 춤을 추는데
그 자식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다.
내 허리를 잡고서 말이다.=ㅁ=
이 자식 왜 쓰다듬고 난리야 -_-^
"뭐하는 짓이에욧=ㅅ=댁은 움직이면 안되잖어"
"먼저 유혹 한 건 너잖아^-^"
젠장 ㅡ,.ㅡ 이게 무슨 짓이야
"아~씨발"
"너 뭐야?"
"어디서 비비고 지랄이야 씨발넘아!!!!!"
"그니까 니가 뭐냐고!!이 년 깔이라도 되냐?"
아무말도 하지 않는 민혁놈....
뭘 바란걸까... 왠지모르게 서운하네...
"나가자"
민혁놈은 내 손을 붙잡고 밖으로 끌어 당겼다.
얼마나 세게 잡았는지 손에 멍이 들었다.
"아야~ㅠㅡㅠ그만 손 좀 놔죠"
내 손을 보더니 당황한 민혁놈....
"아프면 말을 했어야지 어벙아!!이게 뭐야~
여기 가만 있어"
그러더니 어딘가로 뛰어간다.
힝-_ㅠ혼자 있는 건 너무 싫다.
"왜 울고 있냐?"
언제 왔는지 파스를 사와서 붙여주는 민혁놈
오홍=ㅁ=멍든데 파스라니 ㅡ,.ㅡ
맞는 조화던가??킁=ㅁ=
"여자가 아무 남자한테 몸 비비는 거 아니다."
"흥!!나는 니 부담 덜어 주려고 그런거라구~
파티 해 준것도 고마운데 나이트 비용은 내가 낼라고 상금땜에 -_-^"
내 맘도 몰르는 바보자식!!
"누가 너한테 돈 내라고 했냐?"
"힝-_ㅠ왜 소리는 지르고 그래!!"
"에이씨ㅡㅡ+나 외에 다른 나자한테 다시는 그런 짓 하지마라"
헉!!이건 또 무슨 소리더냐.자기 외라니..??
"어?"
"아쒸!!어벙아 한번 말하면 좀 알아들어라..다시는
나 외에 다른 남자는 보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라고!!!!!!!!!!!!!!"
"ㅇ_ㅇ?????????"
난 못 알아 듣겠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ㅡ,.ㅡ
"아직도 모르겠냐?휴..내가 어찌 이런 얘를 좋아하게 된건지 ㅡ,.ㅡ"
"모라구?"
"사귀자"
내가 잘못들었나?ㅡㅡa
"잘못들은 거 아니야.나 서민혁이 이서라한테 사귀자고 말하는 중이다."
하하하;;아주 점쟁이시네 ㅡ,.ㅡ
"뭐야 갑작스럽게...ㅡ//ㅡ"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 지는 걸 느꼈다.
"갑작스럽게 말하려고 했던거 아냐...
나중에 용기내서 말하려고 했는데
니가 그 자식한테 하도 비비니까 열받아서 그런거야!!"
흐음=ㅅ=나 땜에 열 받았다구?
난...아직 우혁일 잊지 못했는데..
다시는 상처 받는 일 하고 싶지 않은데...
근데 왠지 싫지는 않네...
내 마음은 어떤걸까??....
"지금 당장 결정하기 어려운..일이겠지...시간은 충분히줄께..
일주일 뒤면 대답해줘야한다."
내가 술이 취한걸까?
오늘은 민혁이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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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ㄴH ㅅL랑은 테트ㄹl스〃(수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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