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동욱 검찰총장의 두 집 살림 사태를 두고 또 약방의 감초처럼 튀어나오는 게 박지원이다.
그런데, 이번 채동욱 사태를 두고 왜 윤창중 사태 때의 모습이 생각날까?
금년 5월 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중에 일어난 윤창중 사태를
어떻게 박지원이 대통령보다 먼저 알았을까?
대통령 방미수행단도 아니면서 하필이면 대통령의 방미시기에 맞춰서 개인적인 볼 일로
박지원이 미국에 간 것도 해괴한 우연이지만,
새벽에 일어난 윤창중 일을 대통령보다 먼저 포착하였고,
그 사태를 접한 시각에 뭐라고 훈수까지 두었으며,
발생하지도 않은 “피해여성이 앰뷸란스에 실려가서, 병원에 입원”이라고 CBS 기자에게 언급한 것을 무엇을 뜻하는가.
방미수행단도 아니면서 윤창중 사태에 대한 인지가 빨랐다는 것은
윤창중 사태와 관련된 주변의 인물이 박지원과 내통하는 자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며,
그들의 서식처가 청와대일 가능성이 높다는 심증을 갖게 한다.
좀 심하게 비약한다면, 청와대 내의 박지원 끄나풀이 박지원에게 조치를 물어보느라
대통령에게 늦게 보고한 것 아닌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발생하지도 않은 “앰뷸란스에 실려가서, 병원에 입원”이라고 언급한 것은
그것이 원래 시나리오에 포함된 내용이어서 사태발생 여부만 얼른 듣고는
부지불식간에 나머지 발생예정(앰뷸런스에 실려 갈 것)인 사항도 시나리오대로 진행된 것으로
예단하여 지껄인 소리가 아니었을까?
그런데, 그런 박지원이
이번 채동욱 사태에도 요상한 심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설을 씨부리고 있다.
채동욱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청문회 때부터
“박근혜 정권에 어울리지 않는 청렴한 인사...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 운운부터
채동욱 옹호에 앞장서던 박지원이 채동욱의 축첩사태를 두고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국정원 2차장이 채 총장을 사찰하고 있었다.”,
“곽 전 수석은 (8월 초) 해임 당하자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채 총장의 ‘사찰 자료’ 파일을 넘겨줬고, 8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채 총장을 사찰했으며,
이런 내용은 이중희 비서관과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단 둘만 연락하면서
유지가 됐다”고 했는데,
이에 청와대 내의 박지원 내통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니까,
박지원은 청와대 내 자신의 정보원을 보호하려고 초점을 돌리려 하다가
“제보자가 검찰내부인”이라는 식으로 오히려 자신의 정보력을 과시하였다.
마치 과거 새누리당이 야당(한나라당)이었던 시절에 정형근 의원이 여당 저격수 역할을 했던 것처럼 부각되는데, 박지원은 이에 한술 더 떠 자신의 정보원을 노출하였다.
참으로 웃기는 짜장이다. 결국 제 발등 찍는 꼴 말이다.
안 그래도 애국우파 내에선 누차에 걸쳐 정부조직내의 박지원 끄나풀에 대하여 지적하여 왔음에도 우파정부에선 애써 모르는 척 했었는데, 자기과시욕으로 인해 박지원이 스스로 실토하다니!
그래 너 말 잘했다. 분명 네 입으로 정부 내에 끄나풀이 존재함을 실토했겠다.
그렇다면, 그동안 박지원 끄나풀이었던 채동욱 패거리들이 걸핏하면 박근혜 정부의 노선과 대립을 야기하며, 종북좌익야당의 프락치 짓을 하기 위하여 지껄인 말이 검찰의 독립과 정치적 중립이었단 말이지.
그러고 보니 어째 종북좌익의 노선에 충실한 짓을 할 때, 야당이 감싸줄 때,
독립이니 중립이니 하는 말이 없더라 했더니,
결국 “외압으로부터 독립”이니 “정치적 중립”이 어쩌고 하는 말은
전부 ‘야당 말 듣고’, ‘정부 여당을 배척하기’ 위한 술수였단 뜻이었구먼.
그리고 양심이란 것도 실은 야당과 내통을 말함이었고!
게다가 박지원이 지목한 김광수 검사는
“盧·金회의록 폐기 수사 중인데 사찰이라니…허무맹랑하다.”고 말했으며,
곽상도 전 민정수석 측은 “(박지원 전 대표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는 청와대 및 검찰에 서식하는 박지원의 정보원들이 잘못 제보한 것을
박지원이 금과옥조처럼 써먹으려다, 정보원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모면하고자 오히려 자신의 정보원을 노출한 셈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종북좌익의 모사꾼인 박지원도 나이가 드니까
시나리오가 헷갈려서 오히려 반역공작의 보안만 노출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박근혜 정부에 바란다.
선거에 의하여 정권을 잡는 이유는 기존의 부처에 있는 사람을 솎아내고
자신이 추구하는 노선에 충실한 사람으로 바꿔 배치하여 자신의 노선을 실천하는 것이며,
이러한 ‘엽관주의 인사’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럼에도 이를 두고 김대중-노무현 때 좌익들이 장악한 기관의 사람을 (물)갈이 하려고 할 때,
좌익들이 “장악음모”라며 대드니까 이명박이 지레 겁먹고 방치해버린 지 5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래서 말인데, 일단 아직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올바른 엽관주의 인사를 위해서라도
최소한 정부조직 내에서 프락치 짓 하고 있는 박지원 끄나풀이라도
이번 기회에 빠짐없이 솎아내기 바란다.
청와대, 검찰, 경찰, 선관위, 공영방송 등에서 서식하는 반역의 얌체들,
한 마리도 빠짐없이 말이다.
그게 아니면 박지원만 사찰하라. 그러면 줄줄이 다 나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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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해저축 돈받으거 수사 안하나요?
때가 되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을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정부조직내 박지원 개자식 정보원들은 전라도만 솎아내면
전부 다 솎아내는거임
전라도는 나라에 녹을 먹고도 같은전라도라면 나라도 팔아먹는 족속들 이번채동욱이 개자식사건도 마찬가지
검찰과 국정원은 박지원에게 국가 비밀급 정보를 제공한 일부 공직자들을 조사하여
법과원칙에의거 처리하고 징계조치토록 해당부처에 통보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에 전남도지사 출마설이 있든데 그리대면 전라민국이 완전 박지원 왕국으로 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