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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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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세상 참 좁네유~~
금박사 추천 0 조회 474 23.06.28 22:2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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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8 22:32

    첫댓글 아무쪼록 ~ 건강 되찾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어요

    글 참 잘쓰셨어요. ㅎ

  • 작성자 23.06.28 22:54

    ㅎ 잘쓰신다니 쪼매
    부끄럽네요. 그냥 오늘
    오늘 현재 살아가는 일상
    얘기들이 대부분 입니다.

    정말로 오늘 몸도 마움도
    행복했습니다. 몸이 불펀
    쉬엄쉬엄 오르는 길이지만
    천상의 화음 처럼 들리는
    물소리 새소리 또 물기 축축한
    생기넘치는 수목들 피톤치트
    가득 면역이 쑥쑥 늘어 나는
    거 같더군요. 전 산행을 좋아라
    해서 일년내내 저런길 들
    다녀도 질리지 않는 성격
    이지요.

  • 23.06.28 22:56


    청도에 가셨군요

    운문사 (비구니 스님 승가 대학)

    사리 암 (나반존자 독성)
    100일 기도 처 대학 입시 등......

    몇 번 갔지요
    사진 즐감 합니다 정말 좋아요
    산 세 좋은 청도 잊지 못하죠

    세상은 넓고도 좁아요
    거미줄 처 럼 짜여져 있다고 했기에.....

    마음이 무거울 때, 또는 육체가 힘들 때
    아는 사람 만나면 힘이 나지요
    친인척이면 더욱 그러겠지요
    아니 @@ 여기서 만나다니 ! 뭔가 영적으로 통할 것도 같고 그렇지요

    하루를 잘 보내어 힐링 하고 원성취 기도하고
    만사 형통 입니다 ^^

  • 작성자 23.06.28 23:12

    청도 밀양은 엄청 자주 가는곳
    입니다. 사찰도 아름다운곳도
    많지마는 영남 알프스 등산코스
    가 아름답지요. 대부분 제가
    거의 다 꿰뚫을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인제 시간은 많은데
    마음은 늘 내키지마는 절제를
    해야할거 같아서 많이
    아쉬운 마음 이지요.

    세상에 거기 사리암 까지는
    자주 가는곳은 아니거던요.
    모처럼 갔는데 외진 그런곳
    에서 만나다니 정말 세상
    좁다는거 실감 제대로
    했습니다.

    오늘 비온후여서 더 행복한
    트랙킹 였던거 같습니다.
    늘 오늘만 같았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23.06.29 01:28

    글이 안보여 걱정 했더니 글보니 반갑네

    형님네를 우연히 만났구만
    뭐니해도 혈육은 반가움이 앞서는게 맞어 눈에서 멀어 질때는 잊고 살지만 서두
    형님께서도 아픈 동생을 보면 마음이 늘 마음이 편치는 않았을걸쎄 좋은 곳을 다니며 마음 수양한다니 잘하시고 꼭 좋은 결과있을 걸쎄.

  • 작성자 23.06.29 09:09

    인제 사회적 활동 영역이 제한적 이다 보니 정말 딱히 쓸거리도 적어지고 투병얘기가 대부분
    인거 같아서 망설여지게 되고,

    제가 또 왕성하게 활동 여기저기 댓글도 달고 덕담도 하고
    하려니 우환있는 사람 이어서
    참여도가 저절로 떨어지게
    되더군요.
    무엇이던 지나침 없이 적당한게
    좋다 생각합니다.

    고독을 씹어며 대부분 영화보면서 소일하고 있습니다.

  • 23.06.29 06:39

    하테스보다 더 많이 자연을 찾습니다.
    허긴 하테스는 자연 속에 있지만요..ㅎ
    점차 길어지는 산책거리는 건강과
    비례하겠지요...화이팅 입니다!!!

  • 작성자 23.06.29 09:19

    마음은 더 시간도 거리도
    늘리고 싶지마는 자꾸 무리
    라는 생각 위험 신호가 자꾸
    울려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인제 비쩍 마른 모습만 커버
    되고 나면 지인들도 더 만나게
    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면 월출산 버킷리스트 도 해결
    될거 같습니다.

    근데 항암제 참말로 지독하네요. 맞고나면 살빠지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지요.이번에도 3키로 순식간에 빠져 버리더군요.

    그래도 악착같이 체력은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 23.06.29 07:37

    금박사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올려준 사진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형님을 만나서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피붓이가 좋지요 형님. 내외의 안쓰런. 마음이 보이네요 잘 하셨습니다 글이. 안보여 궁굼했습니다. 잘 지내시구요

  • 작성자 23.06.29 13:52

    지금 밖으로 휘리릭 나섰는데
    삼성산 임도에 트랙킹중 비를
    만나서 자암시 쉬고 있습니다.
    자주 글로 소식을 전하고 싶지만 따끈한 좋은소식도 없어서
    저절로 뜸하게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데부분 반복되는
    일상이고요. 늘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울하고 축쳐져 사는건 저 답지 않는일 이지요.

    인제 비도 조심해야 하는 저
    비가오니 산천초목이 더 생기를
    띄고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 23.06.29 09:06

    참 좋아 보입니다.
    오랫 만에 형님 가족 들이랑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고.
    운동을 본인의 컨디션에 맞춰 적당히 즐기는 수준으로 하시겠다 결심하신 건 차암 잘 하신 겁니다. ^^~

  • 작성자 23.06.29 14:02

    네 전부 걱정들 하고 있구
    옛말에도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했어니 무리없이
    적절한 수준으로 맞추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산에 트릭킹증인데
    비를 만나 차를 산 임도에
    끌고와서 휴식중 비내리는
    낭만을 즐기고 있는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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