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아주 평범한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걍 듣기좋음 다 좋아함..ㅎㅎ
(음악이 어쩌구..이런거 잘모릅니다..그래서 감상 평도 전문용어 없이 내맘대로..ㅋㅋㅋ)
음...3집의 전체적인 느낌은...솔직히 2집 보다는 마니 촌시런 느낌??
아직 무슨느낌인지 감이 잘 안오네요..ㅋㅋ
2집이 워낙 좋았던거같아요...명반...ㅡㅡ;;
정말 전곡이 다 불릴만큼 버릴곡이 하나도 없었고 보컬 색도 다양했고..
그래서 딱히 버즈 팬 아닌 그냥 음악만 듣는 분들이 3집 첨 들으면 좀...
2집보다 별로란 생각이 드는게 당연할지도....곡도 적고..(장난햐나 장난해?? 차라리 사가시나 넣지..
그럼 음판 만장은 더 나오겠다..그거 기다린 일반팬도 많아보이는데..왠 레즈고 투게더..ㅋㅋㅡㅡ;;)
우선 타이틀 마이 달링은...2집때처럼 가장 대중적으로 잘먹힐 곡같네요..
음도 쉽고, 첨엔 이게 뭐야 그랬는데 두번이상 들으니 귀에 콕콕 잘박히네요..
목소리도 꽤나 섬세하고 마이 부드럽고...강할땐 강하게 나가주고~
전체적으로 괜찮은듯..근데 겁쟁이 느낌이랑 비슷해서....그닥 새롭단 느낌은 안들어요..
마이 러브도 음이 참 좋긴한데...넘 세요..창법이...맘에안듬..저는 심하게 불만쟁이네여...ㅋㅋ
맘에드는곡은 <일년쯤이면>..제가 이런스탈 노래 좋아하거든요..
오래계속 들어도 좋은 스타일..가사도 맘에들고, 창법도 맘에들어요..
저 갠적으로 뒤집어지는 경후니 목소리 좀 싫네요..그래서 <우리이별앞에 지지말아요> 이곡 별루.ㅋㅋ
있는그대로 정직한 목소리가좋아요..1집때처럼..그래서 <일년쯤이면> 이거 맘에들구..
<남자를몰라> 이 노래 좋아요...보컬색도 맘에들고..멜로디가 참으로 맘에 드네여..
저 이거 후속곡 했음 좋겠어요..
힘차고 시원시원하고...여름에 듣기 딱좋을거 같을거 같아요..드라마 주제곡으로도 좋을거같고..
(버즈도 드라마 주제가로 노래 함 집어넣어봤음 했는데..딱인듯....ㅋㅋ)
<미완예찬>도 맘에듬..우현씨가 작곡은 참 괘안게 잘하는거 같삼..^^
근데 이것도 보컬님 목소리는 그닥 맘에 안드네요...ㅡㅡ;;
<go away>도 좋네요...이런 신나는 음악이 좀 더 많았음 좋았을텐데...시원한 청량제같은 느낌?
여름에 이것도 좋을듯....제대로 락분위기예요...아주아주 맘에듬...
이거부를때 막 락커처럼 동작 몇개 넣어주면 볼만할듯..과연 민경훈이 이걸 할 수 있을까..ㅋㅋ
<약자의 눈물> 하고 <은인>은 그냥저냥...전 별루...벌루 버즈느낌이 안나서요..ㅡㅡ;;
이정도로 제맘대로 평이었음다...
노래가 넘 적어요...몇개 안되는 듯한 느낌...얼마 들은거 같지도 않삼..ㅡㅡ;;
제발제발 음반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어주삼...시간좀 갖고..
곡이 10개가 뭐랍니까...(인트로 빼면)...넘 적어요..더 듣고 싶단 말이지요...
p.s 흠...경후니에 대한 애정도 식고..다시 안볼라고 했는데...목소리 들으니 좋네요..ㅋ
늘 그랬듯...버즈 음악은 사랑해 주려구요...딱 제스타일이라..ㅋ
그러다 봄 다시 좋아지겠지요.. U know?? it's up to U 경훈...don't let me down again.. ㅡㅡ;;
첫댓글 일년이쯤이면 저두 이노래가 젤좋아요.. 딱들었을때부터 필이 왔는데... 이곡으로 활동하진 않을것 같구..ㅡㅡ 후속곡으로 남자를몰라..강추.!! 계속들어보니 좋더라구요.. 약자의눈물은 기타연주부분이 너무 좋아요..ㅎㅎ
저와 생각이 비슷하네요. 약자의 눈물과 은인은 뺏으면 좋겠다.. 차라리 우현시 성희씨 자작곡이나 더 넣지..타이틀곡 진짜 마음에 안들어요..앨범듣고 불만만 늘었어요.. 스트레스만 더 받네.. 그 전에는 경훈씨와 버즈가 나의 휴식처 였는데 이제는 스트레스만 받아요.. 싹 날려버리게 좋은 앨범을 원했는데.. 휴~
음악평 공감합니다.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올 100% 공감 공감....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저도 일년쯤이면 ..멜로디가 1집의 사랑뒤에 사랑 과 비슷해서리....ㅎㅎ..3집노래 듣다가..걍 2집노래 다시 듣게 되네용....
휴..답답해서리...님 말씀대로 사가시 에다가 가난한사랑이라도 넣지...제발 방송에선 경훈군 원래목소리로 불러줬으면..그모냐..발라드지만 신선한 목소리....원츄..please..
참 신기한게 1집때의 그 맑은 목소리는 어데로 간거죠?? 그땐 바이브레이션도 깔끔한게좋았는데...점점 탁해지는느낌이란...ㅡㅡ;;
모놀로그는 지금도..들을때마다..가슴이 찡한데..겁쟁이도..울고 보채고에선 아직도 벅찬 감동이...근데..3집은 애써서 열나게 듣고있는데...왠지..짜증만..내귀가..변한걸까용...??..답답해서리..가슴이 터질거같아요..
전 약자의 눈물도 괜찮던데 계속듣다보니 너무 좋은것 같은데 아마 방송나오고 하면 더 좋아지겠죠
마이달링 마이러브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듣게 되네여....남자를 몰라도 자꾸 끌리구여....갠적으론 행복하세요가 와 닿네여....근데 세션 쓰지 않고 직접 연주했음 더 좋았을텐데...자꾸만 아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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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탓은 아닐꺼예요..성시경씨를보면..사실 듣고있으면 1집때 목소리도 그렇고 본인이 맘만먹음 다 할 수 있는 창법인데 고집하는게 있는듯...ㅋㅋㅋ
저도 음색이 별로... 어우리는 건 몇곡밖에.... 정말 아쉬워요. 난 아마 결과가 좋으면 또 좋다고 할지도 몰라요 ㅋㅋ
음... 솔직한 평이네요~~~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이번 앨범엔 정말 그동안 공연이나 라이브에서 종종 보여주던 뒤집어지는 목소리 창법을 대놓고 썼더군요.... 저도 이건 좀.... 맑고 깨끗하게 쭉 뻗어나가는 경훈군 목소리를 좋아했었거든요... 하지만 감정표현은 훨씬 더 성숙해지고 창법도 다양해져서
제 개인적인 욕심은 접으려구요.... 마이달링 자꾸 들을수록 빠져들고 지금과 다른 창법을 구사하려는 경훈군의 노력이 보이는구요.... 정말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던 플라워 고유진씨 못지않은 노래 실력에 다다른 거 같아요.... 아직은 많이 어린 나이에 말이예요.... ^^
마이달링 들을수록 좋던데.... 전 마이달링 첫부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후렴부분같은데는.. 2집이랑 비슷한데 .. 첫부분은 더 부드러워진거 같아서...^^
드뎌 3집 전곡 다 들었습니다^^ㅋ좀 늦게(?)들었나요?음..갠적으론 저는 '은인'이 좋더군요.어쿠스틱한 느낌에..은근히 중독성두 있구..Go away같은 버즈스러운 곡이 많았음..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트랙수가 넘 적어서(?)살짝..실망.레즈고의 압박이..차라리 사가시를 넣지..2집만큼 첨 들었을때 딱~좋다라는 느낌은 솔직
히 못 받았는데..2집이 워낙 좋은 노래가 많아서리..^^;버즈노래는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니까 계속 들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