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가 육각장을 너무 싫어해서 다른 배변훈련 방법이 있나 찾아 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리고 맘 약해지면 안된다..낑낑대도 무시하라..고 써있어서.. 첫 날은 포기하고 그 담날 정말 맘 독하게 먹고 육각장에 두었는데 태연이가 탈출을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두 칸으로 만들고 아늑하게 자리도 옮겼어요
근데 오줌을 전혀 못 가리고 새벽에 태연이가 심하게 낑낑대고 냄새가 넘 심하게 나서 보니까 담요에 똥을 한가지로 싸고 육각장이면 바닥이며 태연이 몸에 온통 똥이 ㅠㅠ
육각장 밖에서는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계단을 타고 침대에 올라와요..얼마나 침대를 좋아하는지 제가 없어도 무조건 침대로 가요.ㅋㅋ
러그나 바닥에 똥오줌 싸는건 전혀 상관이 없는데 침대에 싸면 일이 커져서 제가 침대는 절대 못 올라오게 하는데 계단을 치우면 랑이가 못 올라오니 ..랑이 슬개골 탈구데 계단 없음 계속 뒷발로 서서 올라올라고 해서요..애들은 왜 이렇게 침대를 좋아하는지 ㅋㅋ
알바가 태연이 보러 연두랑 같이 놀러왔어요. 사진은 커보이지만 연두가 700g 이고 태연이보다 한참 작은데 지지배 성격이 보통이 아니에요. 연두가 덤비면 태연이가 순둥이라 바로 바로 배보이고 항복해요 ㅋㅋ
저희 랑이에요. 태연이가 랑이를 좋아해요.같이 놀고 싶어서 따라다니는데 랑이가 겁쟁이라 도망다녀요..랑이가 태연이랑 놀아주면 좋을텐데..
어제는 육각장안에서 오줌 100%를 가려서 효과가 보이기는 하는데...
태연이를 위해서 배변훈련이 꼭 필요하지만 태연이가 넘 힘들어해서 아무래도 당분간은 육각장 배변훈련을 중단해야할거 같아요.2주 정도 후에 다시 시작합니다 ㅋㅋ
남동생도 태연이를 보러 왔는데 넘 귀엽다고 난리에요 근데 왜케 행동이 느리고 어리버리해 보이냐구 ㅋㅋ 우리 태연이 백치미가 있어요..그게 태연이 매력이에요.
마지막으로 태연이 귀요미 사진 투석합니다.. 완전 완전 초울트라 귀여워요 소리지를 준비하세요^^
보이세요?? 우리 태연이는 웃으면서 자요 ^^
첫댓글 하하하~~귀여운 태연이!
창민이는 침대에 올려놓으면 잠깐 자다가 어느새 밑에서 자고있어요.
반면 보리는 견생님이 사람님인줄알고 주인보다 먼저 올라와서비.... ㅠ.ㅜ
태연이랑 랑이는 침대 엄청 좋아해요..돈 벌어서 애들 침대 사줘야할거 같아요 ㅋㅋ
아고... 얘도 탈출을 했군요. 윤아도 탈출해서 이틀 뒤에 풀어놨는데 오줌을 가려요... 곧 태연이도 가릴거에요^^
육각장 이층 높이로 했는데 집에 가보니 탈출했어요.. 도대체 어떻게 했는지 이해가 안되요 ㅋㅋ.. 문 앞에 똥 엄청 싸놨네요.. ㅠㅠ 천천히 가르쳐야죠
2층을요??? 막 발을 걸어서 버티다 타고 올라갔다가 쿵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독한것들 ㅋㅋㅋ 저희 윤아도 자꾸 신발장에 똥오줌 싸놔요ㅠ
오늘도 출근하는데 늦어서 서두르다 오줌 밟았어요......
오메~~세상에 랑이 너무이쁘네요~~~~~~^^
일부러 미용하고 젤 예쁜 사진 올렸어요.. 지금은 털 길러서 복실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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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힘도 세서 육각장 올라가지 못하면 밀고 나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