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생존 경쟁에 시달리다
파김치가 되어 들어오면
먹고 싶지도 않고 너무 피곤해서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물에 젖은 솜처럼
몸도 마음도 가라앉을 때가 있다
긴장감을 해소하려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지만
생각은 딴 데 가 있다
초점을 잃은 눈동자는 결국 핸드폰으로 향한다
낮동안의 팽팽한 긴장감에서도 벗어나고
글벗들과 따뜻한 글 나눔을 하려고
카페에 글을 올린다
그런데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이 초토화될 때가 있다
정말 글을 쓸 맛이 안 날 때가 있다
갑자기 무섭고 두려워지기까지 할 때가 있다
잊어보려고 잊어버리자고 수없이 마음을
다독여봤지만 정말 이건 아니지 않은가!
지금까지 카페 생활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봤다
너무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었다
이젠 섬찟하기까지 하다
젊은 날에 선배와 마라톤 토론을 하다
시간이 되면
선배가 나를 우리 집에 데려다주고 갔다고
분명히 원글에 썼는데 그 글을 읽은 독자는
내가 선배와 한동안 함께 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댓글에 쓴 것이다
당시 나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보다
더 무서운 오빠의 엄격한 통제로
독자가 말한 그런 일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 글 어디에도 그런 느낌을 줄 만한 내용은
단 한 줄도 없다
설령 독자가 그런 느낌을 받았다 할지라도
느낌은 느낌일 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데
본인의 느낌이 활자화돼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면
그것은 더 이상 언어가 아니라 무기다
심각한 언어폭력이요, 심리적인 폭력이다
내가 원글에 선배가 나를
우리 집에 데려다주고 갔다고 분명히 썼지만
만약에 나를 알고 있는 지인들과
그 선배의 부인이 혹여라도 이 카페에 가입해
글쓴이가 나라는 걸 알고
이 글을 본다면 나와 그 선배를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는 남매 같은 사인데 아닌 줄 알면서도
말도 안 되는 댓글로 이상한 의심과 상상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아닌 줄 알면서도 사람들의 말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게 인간임을 알기 때문이다
누가 읽어도 독자가 추측하는 게 사실이 아님은
명백하다
이런 댓글이
글쓴이의 마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는 알고나 그런 생각 없는 댓글을 썼는지 묻고 싶다
아무리 너그럽게 생각하려 해도
너무나 무책임한 댓글이다
뒤늦게라도 자신이 어마어마한 말실수를 했다면
바로 잡고 해명을 해야 했는데
끝까지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대범할 줄은 몰랐다
상대방은 이렇게 괴로워하는데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글을 올린다면
그 글을 보는 상대방의 마음은 어떨지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도대체 무슨 심보로 원글에 쓰지도 않은 글을
마치 소설을 쓰듯 마음대로 상상해서
허무맹랑한 댓글을
카페 공창에 뻐젓이 올린 것인지 그 이유라도
알고 싶다
아무런 응답을 해주지 않는 것처럼
잔인한 게 또 있을 수 있을까?
본인은 편할지 모르지만
상처를 받은 당사자의 마음은 어떨지
상상은 해보았는지...
"내가 글을 잘못 봤다. 미안하다
앞으로는 글을 제대로 읽고 주의하겠다"
이 말 한마디가 그렇게 힘든가!
이렇게 논란을 만들고 논란의 중심에 있으면서
단 한마디도 안 하고 숨어서 글쓴이의 고통을
끝까지 즐기겠다는 심산인데
좋은 글을 수 백번 올리는 것보다
남에게 상처 주지 않는 삶이 더 의미 있는 삶
아닌가!!!
보통의 경우 원글자가 문제의 댓글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면
잘못 봤다, 라든지 어떻게라도 해명을 한다
그게 보통 사람의 상식적인 대처방법이다
그런데 아무런 말이 없다
난독증이 있다면
솔직하게 내가 글을 잘못 봤다. 실수했다
다음부터 주의하겠다, 라고 말하면 될 것을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단순히 다름이 아니라
독자가 명백하게 글을 잘못 읽고 글쓴이의
사생활에 치명타를 입히는 댓글을
폭탄을 던지듯 던져 놓고 입을 닫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기에
글을 쓰다가도 해결되지 않은 가라앉은
마음의 찌꺼기가 슬금슬금 올라와
마음을 한 없이 울적하게 할 때가 있다
이런 일에 마음을 빼앗길 만큼 한가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데 가슴속에 가시가 박힌 것처럼
아프고 분노가 치밀 때가 있다
같은 언어를 쓰는데도 말이 통하지 않고
말로 풀 수 없다면 정말 괴롭고 외로운 일이다
누군가가 나의 인격과 사생활을 짓밟고
그것도 모자라 어쭙잖은 충고까지 해서
상대방이 고통을 호소했는데도
아무런 사과도 해명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을 쓸 때는 그렇게 신랄하게 거침없이
써놓고 글쓴이가 문제 제기를 하니까
아무런 대꾸가 없다
이럴 때 '침묵은 금이 아니라 똥이다'
'결자해지' 란 말이 있다
자신이 먼저 던진 말이니 반드시 그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사과도 해명도 없다
시간의 힘을 빌어 그냥 어영부영 지나가기를
바라는 걸까?
다름이 아니라 누가 봐도 명백하게 글 실수를 해서
상대방의 사생활에 치명타를 입혔는데
끝까지 말이 없다
만인이 보는 인터넷 카페 공창에 사실이 아닌
추측성 댓글을 뻐젓이 쓸 정도의 강심장이라면
사과하고 해명할 용기는 없는가!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팩트 파악도 전혀 안 된 상태에서
독자의 상상과 추측으로 댓글을 던진다면
어느 누가 기분이 좋겠는가
나는 카페에 평가받고 분석당하고
상담을 받으려고 글을 쓰는 게 아니다
그런 목적이라면 전문적인 기관에 찾아갈 것이고
솔직히 그럴 필요도 못 느낀다
그저 글벗들과 따뜻하고 편안한
글 나눔 정도면 충분하다
카페에서 만큼은 글을 쓰는 것이 놀이처럼
편안했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
어디서나 말로든 글로든 싸우는 게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니
진짜 난감하다
이미 수 없이 다른 일들에 지치고 지쳐서
카페에서는 글 산책을 하며 쉬고 싶다
글을 쓰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것이다
나의 안식처인 카페라는 글밭에서 글 향기를
마음껏 맡으며 자유롭게 글 산책을 하고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글 나눔을 하며
아무런 목적 없이 순수하게 공감하고 교감하고
싶은 것이다
보이지 않는 글 벗이지만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마음의 양식을 서로 나누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이런 작은 소망조차 사치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이렇게까지 스스로를 힘들게 하면서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
이렇게 말도 통하지 않고 상처를 받아야 한다면
나야말로 절필을 하고 미련 없이
침묵의 강으로 떠나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회의가 생긴다
상대방이 그렇게 힘들다고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세상에 존재하는 좋은 글들은
다 모아 올리고 있는데 그 글을 보는
내 마음은 어떤 기분일까!!!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의 잘못된 댓글에
일말의 책임을 느끼고 반성은 해보았는지...
원글이든 댓글이든
글은 자신의 인격을 대변하는 것이다
자신의 댓글로 상대방이 그렇게 힘들다고
표현을 하며 호소를 한다면
한 번쯤은 반응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다 보는 인터넷 카페 공창에
사실확인도 안 하고 있지도 않은 일을
본인 마음대로 추측하고 그 추측을
떡하니 댓글로 올려놓으면
당사자는 어떤 마음일까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설령 본인이 사과를 하고 해명을 할지언정
나는 이미 상처를 받을 대로 받아서
그 상흔이 오래갈 것이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고 싶다
어떤 식으로든 해명을 하고 결자해지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만인 앞에 글쓴이에게
그런 무개념의 비상식적인 폭탄 같은 댓글을
던질 정도의 강심장이라면
보통의 멘탈이 아닌 것 같은데
그런 멘탈로 사과하고 해명할 용기는 없는가?
사람은 누구나가 글 실수를 할 수 있다
나도 여러분도 글 실수를 할 수 있다
허지만 전혀 사실과 다른 댓글로 말미암아
그 글의 당사자가 고통을 호소하면
한 번쯤은 자신의 글을 뒤돌아보고
문제의 댓글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먼저 던진 말이니 반드시
그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시간의 힘을 빌어 그냥 어영부영 지나가기를
바라는 걸까
댓글을 달려면 원글을 제대로 읽고
최소한 원글자의 성향 정도는
파악을 하고 댓글을 달아야 하고
원글자가 문제 제기를 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해줘야 하는 것이 도리 아닌가
젊은 날의 고뇌와 방황, 가난하고 아픈 영혼들의
갈망과 아픔을 소환한 철학적 의식이 깔려있는
내 자작글을 한 순간에 삼류 소설로 만들어 버린
이 황당한 댓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상대방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철저하게 개무시하며 꿋꿋하게 버티는 모양인데
본인이 아무리 위장을 해도
상처를 받은 사람의 눈은 매의 눈처럼 날카로워서
다 보인다
사실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냥 넘어가려다
나처럼 상처를 받고도 말 못 하는
다른 회원들을 위해서라도
용기 있게 이 글을 올린다
글이 마음이 아픈 사람의 영혼을 치유해 주고
위로해 주는 통로가 되어야지
글쓴이의 마음을 만신창이로 만드는 무기가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그 누구도 글로써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카페에 글 쓴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여성 회원의 마음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그렇게 남의 마음을 무시할 수 있는
그 마음이 정말 대단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거늘.....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왜? 이런 댓글을 썼는지 묻고 싶다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고 어영부영 넘어가지 말고
성의 있는 사과와 해명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워야 하는 법
피하지 말고, 신랄하게 청산유수처럼
댓글을 달았을 때의 그 용기로
응답을 해주기를 바란다
좋은 글을 올릴 여력은 있어도
자신이 싼 똥을 치울 용기는 없나 봅니다
부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님이 아무 생각 없이 던진 그 말 한마디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가슴에서 피를 흘리는 한 영혼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도 있지도 않은
잘못된 사실을 올리고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격을 논하는 어쭙잖은 충고를 장황하게 던지면
어느 누가 태연하게 버틸 수 있겠는가!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예인들도 유명 인사들도 심지어 그들의 가족들까지도 허무맹랑한 댓글들 때문에
얼마나 상처를 받는가
약해서 상처를 받는 게 아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마음을 추스르기가
힘들어서 그런 거다
물론 나도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러는 게 아니다
스스로가 반성하고 먼저 해명을 하기를
많은 날들을 기다렸건만
전혀 그럴 기미가 안 보여 참다 참다 글을 올린다
나처럼 상처받는 회원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심각한 사이버테러가 근절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P.S) 지금 몸도 마음도 많이 아픕니다
혹여나 댓글로 2차 상처를 주려고 한다면
제가 감당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고통을 호소하는 글을 읽고도
공감할 수 없고 제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면
그냥 조용히 지나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참다 참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저처럼 허무맹랑한 댓글로 고통받고 있으면서도 말 못 하는 다른 회원들이 있을 것 같아
카페 정화 차원에서
몇 군데 게시판에 글을 올릴 생각인데
불편하시면 그냥 지나치시길 바랍니다
수 없이 많은 시간을 괴로워하고 고민한 끝에
정말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올렸습니다
부디 제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댓글은 사이버의 꽃이지 폭탄이 아닙니다
무심코 던진 내 댓글이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를 꽂지 않도록 댓글 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번 더 읽어보고 올리는
신중함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첫댓글 나쁜 댓글 쓴분은
본문을 제대로 안 읽고 대충. 흩어본후 성의없는 댓글을 쓴것 같습니다
조리있는 님의 글은
글을 매우 잘 쓰는분 이며 참 글쓰기 좋아하는분으로 보입니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저녁시간도 해피하세요^^
부족한 글을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날씨가 진짜 덥네요
마트에서 이것 저것
사왔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명백한 잘못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입을 다물고 있는 자의 몰염치와 뻔뻔함은
인간관계를 어긋나게 할 뿐더러
혼탁하게 만들지요
사과 한마디면 끝나는 것을요!
이 모든 게
자신을 성숙하게 단련시키는 인내의 시간으로 여기시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실 겝니다..
모렌도 님도
힘드실텐데
삶의
지침이 되는
멋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읽고도 소화시키지 못할 바엔 그냥 지나가면 될 것을
글 쓴이의 마음에 상처로 남는 댓글은 왜 쓰셨는지 이렇게 저희들이 다 알았으니 마음 푸세요 님께서도
운선 님~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어찌 할 수 없고
가난한 청춘은 그 분노를 표출하고자 연극무대를
선택했다. 대사로 하던 무대장치로 하던 뿜어
내지않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학생의 신분이니 주머니는 가벼워 캠퍼스 잔디
위에서 막걸리에 과자와 순대로 열띤 토론...
남녀구분 없이 울고 웃으며 토론하고 새벽별을
보며 노래도 한곡씩하고, 선배들 자취방에서
울고웃다 한숨 자고간 그때 그 남녀 선후배들..
지금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담담하게 살아가는
평민들이 되어있다.
오늘도 밤하늘 저 별은 44년전 그때 그 별과
똑같이 빛나고 있구나...
그날의 청춘스케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것
같네요
그날의 분노, 가난한 청춘
연극, 막걸리, 토론, 새벽별
젊은 날의 초상처럼
세월이 흘러도
우리들 가슴에
현상되지 않은 필름처럼
남아있네요
고뇌하고 아파했던
그 시절이 있었기에
이렇게
당당한 적토마 님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난한 청춘이 있었기에
오늘의 풍요에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과
지구촌 아이들을
생각하는 걸 보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삶의지혜
지금은
물질적인 결핍보다
정신적인 결핍이
더 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무엇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정신적인 허기가
마음을
겉돌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삶의지혜
학교를 졸업후, 유부남이며 선배로써 찾아가
후배들이 한편의 연극을 끝내고 내려온 날...
고생했던 여자 캐스트들이 울음을 터트리자
같이 울며 그냥 묵묵히 안아줄뿐이었다.
그 이외는 뭘 해줄 것이 있겠던가...
같이간 와이프가 이해할 수 없다며 짜증을 냈다.
여보~ 저 한편의 연극을 올리기위해 고생한
배우 그 자체의 존재로써 안고 올뿐이지 남녀
문제는 아닌거야...난 그렇게 말을 했다.
밥도 제대로 못먹고, 열악한 환경에서 인간의
고뇌를 표현한 그들에게 남녀문제는 없는 것...
@적토마
의리의 사나이
가슴이 따뜻한 사나이
멋진사나이
적토마 님
진짜 사나이가
맞습니다
그렇지요~
남녀 문제가 아닌
배우로서의 공감과 교감
함께 울어주고
안아주는 것이 때로는
백 마디의 말보다
더 가슴 깊은 울림이
있더군요
후배들에게 참 따뜻한
선배님이셨네요
@삶의지혜
세월이 약이라 하지만
지독한 분노는 세월도
비켜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지며
아픈 가슴 빈자리에
깊은 슬픔의 웅덩이를
만들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분노의 에너지를
생산의 에너지로
바꾸려고 저도
음악으로 마음을
달래 왔었죠
적토마 님의 분노에
마음으로나마
동참하고 위로하며
남은 시간들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더이상 상처 없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로 위안을 받으려고 했다가 오히려 마음을 다치게 되는경우가 있지요
한두사람이 겪는게 아니기에 카페생활 하다보면 종종 있더라구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리즈향 님, 반갑습니다
일찍 일어나셨네요
요즘은 정말 더워서
숙면을
취하기가 힘드네요
멋진 계획으로
활기찬 7월
맞이하시길 바라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리즈향 님의 말씀대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혜님
행복한 7월 맞으셔요 ^^
지혜님 글 읽고
오늘 유심히 살펴보니
삶의 이야기 코너에는
운영진이 한 분도 안계신 코너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
매일 전 카페회원이 출석을 하면서
들르는 삶의 이야기방인데요
가장 큰 게시판이고 중심이 되는
방이죠
질서가 잡히려면
스텝들의 주관은 배제가 되어야하죠
게시판지기의 입장은
카페 전체를 위한 의견으로서
건설적인 참견과 통제가 있어야된다고
믿습니다
하루속히 이 카페의 중심축인
삶의 이야기 코너에 엄중하신
운영진이 오시고
그분들의 수고와 정성을 힘입어
좋은글과 댓글 행복한 감정으로
확대되어 카페문화의 아름다운
본질이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그리해야 함께 글을 나누는
다른 코너들도 건전하고 생산적이고
품격있는 글과 댓글들이 올라오게 될테니까요
삶의 지혜님 좋은 지적
주셨구요
좋은 글 쓰시는 분들 상처받지않는
신선한 곳으로 다시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드가 님~
날씨가 많이 더운데
어찌 지내셨는지요?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드가 님의
댓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음의 평와와 감사함을
절실히 느낀답니다
보잘것 없는 저의 글에
이렇게 마음을 다하여
댓글을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린 이유는
저처럼 댓글로 상처를
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답니다
바램이 있다면
그분이 제 글을 읽고
제 마음을 헤아려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건
외면과 냉대 그리고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상처 받지 않는
아름다운 사이버 천국을
위해 정말 힘들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제게 힘을 주시는
댓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삶의지혜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아프지
않기를 바라며
좋은
일이 많이생기는
행운이 비처럼
쏟아지는
행운의 7월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숙면을 취하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삶의지혜 사랑합니다
올 해 후반기는
그냥
무조건
우짜든지
사랑입니다
그리고
기쁨
행복
그리고 감사할 것만 키핑 해두시자구요
힘내세요 삶의 지혜님
화이팅입니다
시원한 여름밤 푹 쉼 되세요
@삶의지혜 https://youtu.be/hutlaauYa2c
PLAY
@드가
ㅎㅎㅎ
역시나 에너자이저
드가 님 이십니다
저두 사랑합니다
오랫만에
Boney M의 Sunny
를 들으며
한여름밤의 열기를
날려버리기 위해
샤워하고 하드나
먹어야겠습니다~~
드가 님도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와~~~~어찌글들을 잘쓰지.. 사별통에 머리가 텅비었었고 12년돌보던 자의 배반했을때 머리가 텅 비었고 종일 한체널 외화 보고보고 라스베가스 온라인게임이나하고 글글 조차 보기싫은데...어찌 글들을 잘쓰는지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