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이번엔 ‘진드기병’ 공포…장쑤·안후이 등 70명 무더기 감염 ▷ 신종부니아 바이러스 확산,진드기에 물려 감염…“사람간에도 혈액, 점막 등을 통해 전염 가능성”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어 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신종 부니아(Bunia)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5일 건강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과 안후이성, 저장성 등에서 올해 들어 신종 부니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60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 진드기.웨이보캡처
○··· 쥐와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이 바이러스는 흔히 진드기병으로 불린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쑤성 난징에 사는 왕모(65·여)씨는 최근 최근에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다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신종 부니아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다.왕씨는 며칠 전 집 근처 차밭에서 차를 따고 난 뒤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최고 40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며, 오한이 들고 기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