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거짓말] 거짓말, 반사회적, 유아, 관심, 상호작용, 사회성,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이지현]

유아의 거짓말

거짓말은 일반적으로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모른 상태에서 꾸며내고 위조하는 것, 진실을 약간 포함한 거짓말, 누군가에게 해가 되는 것, 한 사람에게 이익을 주지만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것, 거짓말하는 즐거움으로 진짜 하는 것,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 아무에게 해가 되지 않고 누군가에게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유아도 거짓말을 합니다. 유아는 벌을 피하고자 거짓말을 하거나 혹은 도덕적인 관념을 이해하지 못해 거짓말을 합니다. 피아제에 의하면 아주 어린 연령의 유아는 도덕 개념이 발달하지 않아 거짓말을 못 하지만 규칙을 이해하고 도덕성을 이해하는 6세쯤 상대방을 속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서는 유아가 2세쯤 도덕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인지능력이 발달하게 되면서 더 어린 연령에서도 거짓말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아들이 하는 거짓말에는 반사회적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유희적인 거짓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면

1.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 화를 내거나 과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합니다. 거짓말의 결과와 진실을 말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정직해야지 신뢰를 받을 수 있어"라고 설명합니다. 아이가 정직하게 말했을 때 칭찬하고 보상합니다. 이를 통해 정직함이 긍정적으로 강화되도록 합니다.

2.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혼날까봐 두려워하지 않도록, 실수를 용납하고 이해하는 환경을 만듭니다.

부모가 정직한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실수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3. 아이가 왜 거짓말을 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주의를 끌기 위해서인지,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원인을 파악합니다. 거짓말의 원인이 되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예를 들어, 주의를 끌기 위한 거짓말이라면 더 많은 관심을 주고, 처벌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이라면 처벌보다는 이해와 교육을 중심으로 접근합니다.

4. 부모가 정직에 대한 기대를 일관되게 유지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아이에게 정직한 행동의 모델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직의 중요성을 배우게 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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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퀸TV[Queen]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김희태, & 김선희. (2019). 유아의 거짓말에 관한 이해. 열린유아교육연구, 24(6), 211-238.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