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스케치
Felix Mendelssohn -
Songs without Words
Book 1, Op.19b No.1
in E major
Andante con moto
펠릭스 멘델스존의
무언가 중 제1집,
작품번호 19b의 1
E장조 안단테 콘 모토
달콤한 추억
(Sweet Remembrance)이란
부제가 붙은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실제 즐거웠던 과거의 순간을
회상하게 만듭니다.
무언가(無言歌)는
말 그대로 가사가 없는
가곡을 의미합니다.
형식도 가곡처럼
A-B-A 세도막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멘델스존(1809~47)은
1829년부터 1845년까지 16년에
걸쳐 48곡(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마지막 곡 추가 시 49곡)의
무언가를 작곡했습니다.
이들 작품을 6곡씩 담아
8개의 작품집으로 출판
했는데요,
오늘 감상할 ‘달콤한 추억’은
제1집에 수록된 첫 번째 곡이죠.
무언가 제1집은
1829~30년에 걸쳐 작곡돼
멘델스존이 스물 세 살이던
1832년 작품번호 19b(Op.19b)로
출간되었습니다.
제1집에선
오늘 감상할 ‘달콤한 추억’과
여섯 번째 곡(Op. 19b No.6)인
베네치아의 뱃노래가 인기가
있습니다.
‘달콤한 추억’의 지시어
안단테 콘 모토는
느리게(안단테), 그러나
활기차게(콘 모토) 연주하라는
의미입니다.
멘델스존, 무언가 ‘달콤한 추억’
https://www.youtube.com/watch?v=RIU70B6K7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