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도쿄 고쿄(皇居)에서 열린 ‘검새(劍璽) 등 승계의식’.
일왕가의 상징인 ‘삼종신기(三種神器)’ 등을 물려받는 나루히토(德仁) 새 일왕(59) 옆에는
단 두 사람의 왕족만 배석했다.
동생 후미히토(文仁·53)와 휠체어에 앉은 작은 아버지 마사히토(正仁·83)다.
왕위 계승 자격을 갖춘 성인만 배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계순위-
1위 동생 후미히토
2위 후미히토의 아들 히사히토
3위 일왕의 작은 아버지 마사히토 (고령)
지금까지 여성 일왕이나 어머니가 왕족인 일왕을 인정하거나
여성 왕족이 결혼한 후에도 왕실에 남을 수 있는
‘여성 궁가(宮家)’를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돼 왔지만, 결론은 매번 뒤로 미뤄졌다.
2006년 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여성여계(女性女系) 일왕을 인정하는
왕실전범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었지만,
그해 2월 후미히토의 부인 기코가 임신하면서 단념했다.
2012년 10월 민주당 정권 시절엔 여성 궁가 창설을 검토했지만,
그해 12월 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발족으로 논의가 중단됐다.
아베 정권의 지지기반인 ‘일본회의’ 등 우익 세력의 반대도 강하다.
교도통신이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성 일왕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79.6%였다.
반대는 13.3%에 불과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502160645871
첫댓글 새로운 일왕의 동생은 정치에 개입하려는 언사를 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일본 극우는 현 일왕이 아키히토를 승계해서는 안되고 둘째 후미히토가 승계해야한다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지요. 후미히토는 형인 나루히토의 평화헌법 수호와 다소 거리가 먼 생각을 가진 듯합니다. 그래서 아키히토 전 일왕이 생전에 왕위를 나루히토에게 물려주고 그의 지지기반으로서 역할을 하고 일본왕실의 존치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상황은 머리를 깍고 출가를 하는데. ㅅ.
@타마네 법황 ㄷㄷ
@타마네 그리고 인세이를 하여 세인들로부
터 치천의 군으로 불리게 되는데.
저 계승1위인 동생 집안이 개판이죠.
동생 인물 자체도 망나니에 아내되는
사람도 뭔가 거창한 명예욕이 짙어서
그 일본 상류층도 거른다는 황실과
인연맺었는데
자식 농사 개판나서..
반면 이번에 즉위한 나루히토는
인물도 헤이세이 때 덴노처럼
온건한 편에 인물도 좋고 아내되는
사람도 지적이라서
부모님을 잘 둔 덕인가 저 둘
사이에 태어난 딸이 그리 똑똑하고
이쁨받는답니다.
도쿄대에도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준이라니 말 다했죠.
그러니 여성 일왕 얘기가 나오죠.
사실 꼭 이것말고도 지금 일본
왕실자체가 거의 족보가 다 끊기는 참이라 자칫 알아서 공화정이 될
판국인데,
일본내 좌파인 공산당이람 모를까
우파계 정당들은 황실존속에
목을 매서..
@Etihad 구황실도 남계가 그리 많다고 하기
가 힘듭니다.
신성한 덴노의 권위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극우들이야말로 덴노의 권위를 부정하는 반국체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