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예? 밖에서 무우 만지면서 점심에 무우생채 하여 먹세 한다 밀린 입금 확인 하다가 멈추고 무우를 하나 갖다가 무우를 채썰고 마당에 얼갈이 배춧잎 따다가 무우생채를 하면서 간을 보니 가을 밥상이네
곰삭은 조기새끼젓갈과 마늘 생강 고추가루의 조합이 울 엄마 생각 나게 한다
된장도 뒤포리 육수도 내고 초롱무국물 좀 넣고 두부도 넣고 부추도 한줌 넣어 끓였다
고개들어 산천을 보니 구경하기 좋고 내마음속에 간직하고픈 풍경들이 많을긴데 마지막 들깨털어 놓은 것을 대형선풍기로 정선하면서 무우생채의 맛처럼 맛있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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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밥상 맛있겠어요.
몸에도 좋고 먹으면 절로 몸도 힐링이 될거 같아요.
육수 맛있게 내서 끓인 된장찌개는 맛있어 보여요 ᆢ꼴깍 ㅎㅎ
무우생채에 된장국을 먹고 싶었습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아고 맛나겠네요 군침이 절로 ᆢ ㅎㅎ
이 가을에만 맛볼수 있는것 같았어요
오늘 저녘에도 무우하나 했어요
멋진 시 한편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