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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부아산(156m) 송이산(189m) 당산(98m)/ 인천 옹진군
산행일자;2024년 09월 05(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 약 6.5km. 산행시간; 2시간 10분(10;48~12;59)
교통편; 강송산악회
비용; 25,000원 (왕복뱃삯19,000원별도)
산행코스; 대이작도선착장( 인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 - 부아산(156) - 송이산(189) - 민박촌 - 당산(98) - 대이작도선착장
<갈 때> 석촌역 07;05분 / 08:30 ~08;50 안산방아머리항(대부도) 여객터미널 /08;50~09;00 승선/ 09:00 대이작도 출항/10:40 대이작도 입항 (1시간 40분)
<올 때>: 15:00 대이작도 선착장/ 16:40 안산방아머리항(대부도) 여객터미널/16:50 산악회버스 승차-17;30 초지역 하차](17;46) 초지역 ~서해선~김포공항역(18;27~18;36/9분)~9호선 급행~가양역(18;43)
■대이작도(大伊作島)는 ‘섬마을 선생’ 영화 촬영지다. 이작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에 딸린 섬이다. 대이작도 소이작도가 있다. 면적 2.57 km2, 해안선길이 18km이며 인구는 151 가구 294명이다. 관광명소로는 풀치해수욕장, 풀안해수욕장, 목장불해수욕장, 계남리해수욕장(떼넘어해수욕장), 부아산이 있다.
이작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紫月面) 이작리에 딸린 섬이다. 면적 2.57 km2, 해안선길이 18km, 최고봉은 188m의 속리산이다. 주민은 151가구 294명, 초등학생 7명이 있다. 인천으로부터 44km, 섬 동쪽의 소이작도와는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동북쪽으로 1km정도 떨어진 지점에 승봉도가 있다.
이작도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되어 있는데 대이작도의 면적은 2.57km2, 소이작도는 1.3km 2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이태리 ‘이’(伊) 자에 지을 ‘작’(作) 자를 쓰는데 옛날에 해적들이 이 섬에 숨어 살았다고 하여 이적도라 불렀다고 한다. ‘이적’이 ‘이작’으로 변해서 현재 ‘이작도’(伊作島)가 되었다.
선착장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사람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공용버스는 없다. 대이작도에서 운행되는 차량은 모두 개인 소유로 펜션을 찾은 손님을 태우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매표소 옆에 표지석에는 ‘섬마을선생님’이라는 노래비가 서 있다. 이미자 씨의 그 유명한 노래 가사를 새긴 악보가 돌에 새겨져 있다.
매표소 옆으로 ‘풍경과 마을이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라는 타이틀과 함께 안내도가 있다. 지도 왼쪽 하단에는 선착장에서 주요 지점까지의 거리가 표기되어 있다. 큰 마을까지가 0.7km, 안내판과 안내판 사이에 자연석으로 된 표지석이 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이작도’라고.
잔교 오른쪽으로 제법 큰 방파제가 있다. 여기서 큰 마을은 200미터 지점에 있고, 오른쪽의 산으로 가면 ‘최고령암석’(도장볼해변)으로 이르는 길이다. 여기서 600미터의 거리에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이작분교는 ‘인천남부초등학교 분교’다. 들어서면 운동장에 잔디가 깔려 있고 교사는 두 동으로 되어 있는데 오른쪽 하얀 건물은 나무로 된 조립식 건물이다. 1999년 인천광역시 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장으로 편입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학교에서 나오면 담장 옆으로 마을안내판이 있다. 대이작도 큰 마을이라고 되어 있고, 내용은 마을 전체의 지도를 그려두었다. 그 옆에는 섬마을선생 촬영지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마을회관이 있다. 갈림길인 중간지점으로 2층 규모의 잘 만들어진 건물이다. 여기서 오른쪽 길을 통해 오르면 보건진료소가 있다. 계속 오르면 산길로 이어진다. 대이작도 큰마을 뒤편은 부아산에서 뻗은 굵은 산줄기가 감싸고 있다. 중간에 골목길로 다시 들어서면 ‘대이작로 70번 길’에 들어선다.
중간 공터에 나무로 단을 만들어 두었는데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감로천’이라고 한다. 이곳이 마을 공동우물로서 지금도 이 우물이 집집마다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 중간지점에 오른쪽으로 성당이 있다. 이작 천주교회다. 하얀 건물에 붉은 슬레이트 지붕을 한 건물로, 옆에 빨간 철봉 위로 종이 있고, 오른쪽 화단에는 성모상이 있다.
길이 제법 가파르다. 이 길로 계속 가면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만난다. 장골마을로 가는 해안도로다. 합류지점에서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산책로를 겸한 등산로다. 이 주위로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서 목조계단을 올라가면 길이가 80여 미터 정도되는 구름다리가 있다.
구름다리가 끝난 지점 부근에는 정자가 하나 세워져 전망대 겸 쉼터 구실을 해준다. 망원경도 하나 설치되어 있어 자월도와 승봉도를 조망하기에 좋다.
계남마을 가는 길은 숲길이라 트레킹 하기에 아주 적당하다. 계남마을은 섬의 최동남단에 위치한 포구를 낀 마을이다. 넓은 물양장을 갖추고 양쪽으로 짧은 방파제가 있는데 그 안 계류장은 온통 모래밭이다. 그만큼 포구의 역할을 못하는 곳이다.
계남마을 앞바다에 있는 마당처럼 평평한 암초를 여기서는 ‘마당여’라고 부른다. 여기서 마주 보이는 섬이 승봉도. 송곳뿌리(스황끝뿌리)는 승봉도 방향의 이작도 끝부분을 일컫는데 승봉도의 옛 이름이 승황도였던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물양장 바로 옆에 화단을 조성한 대규모 민박집이 있다. 그 옆으로 공터가 보이는데 나무들 사이로 아주 오래된 건물이 몇 동 보인다. 학교 건물이다. 기능을 상실한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공터가 나온다. 예전에는 운동장이었을 공간인데 지금은 온갖 잡초들만 무성한 버려진 땅이었다. 자월초등학교 계남분교로 영화촬영의 무대였다. 이곳은 영화가 인기를 끌자 이름이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았는데, 1992년 폐교된 후 방치되어 있다.
옹진군에서 이 학교를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땅 소유주가 반대해 무산됐다. 지금은 커다란 펜션에 가려 학교 건물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대이작로 422-22에 들어선 학교터. 폐교 정문 입구에는 조릿대가 무성하고 그 그늘 사이로 ‘자월국민학교 계남분교장’이라고 해야 할 간판이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손바닥만 한 운동장은 염소의 놀이터가 되어버렸다. 운동장 한쪽에 한국영상자료원 등에서 만든 ‘섬마을선생 촬영장소’ 기념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학교터를 둘러싼 환경이 너무나 대조를 이룬다.
폐교에서 조금 올라가면 마을입구인데 이곳이 계남교회고 이 앞에 마을안내도가 세워져 있으며 맞은편에 해변이 있다. 바로 계남해변으로 일명 ‘떼 넘어 해수욕장’이라고도 하는데 규모는 작은 편이다. 삘기가 많이 자라는 언덕 너머에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아담하지만 물이 맑고 멋진 곳이다. 바로 앞에 사승봉도가 보이고 해변 끝에 갯바위가 형성되어 있어 경관이 뛰어났다. 계남리해수욕장은 모래가 밀가루처럼 가늘고 부드럽다. 앞바다에는 섬 전체가 모래로 쌓인 모래섬과 그 옆에 사승봉도가 마주하고 있다. 해변에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하얀 백사장이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작은 풀 안 해 변이다. ‘풀안’이라는 지명은 썰물이면 드러나고 들물 때면 물에 잠기는 이작도 앞바다의 모래 평원인 풀등 안쪽에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 작은 풀안과 바로 옆에 붙은 큰 풀 안은 이작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변의 규모는 작지만 풍광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 해변 동쪽에는 해안을 따라 데크길이 개설돼 있다.
모래섬은 풀등 또는 풀치라고도 부른다. 모래가 많아서 모래풀이라고 불렀는데 그 모래톱이 섬처럼 드러난다고 해서 풀등이라고 부른다. 이 모래섬의 풍경은 도회지 사람들에게 신비하기만 하다.
이 풀등을 일명 ‘고래등’이라고 부른다. 거대한 바다를 가르고 우뚝 솟아오르는 모래섬이 잠수함처럼 다시 물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은 조물주의 작품이다. 이러한 모래섬이 완전히 드러나면 길이 7km 정도, 폭이 1km 정도이며 면적이 약 30만 평이나 된다고 한다.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많이 치는 날은 모래섬이 하얗게 변하여 오를 수 없다. 여기에 오르려면 바다가 잔잔한 날은 선택해야 한다. 물이 많이 빠지면 ‘S’ 자 모양이 되고, 적게 빠지면 ‘일’一 자로 길게 뻗어 올라온다. 어떻게 이런 모래섬 현상이 왜 생겨났을까. 이것은 계절풍이 심한 겨울철에 바람과 파도가 계속 치면서 조류에 따라 모래가 밀려와 거대한 모래 사고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풀등에 오르면 마치 사막에 온 기분이 들 정도이다. 사면이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이작도 풀등의 풍광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하루에도 2차례 5~6시간씩 모래섬이 드러나면 배를 대고 들어가 산책, 족구, 수구 등을 즐길 수 있다. 걸어서 다니다 보면 다양한 해양생물도 관찰할 수 있다. 모래에는 게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작은 달랑게들이 이 구멍에서 드나드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풀등 곳곳에 게가 파놓은 구멍이 있고, 구멍을 파면서 남긴 흔적이 동그랗게 뭉쳐놓은 모래가 있다. 뿔소라를 잡고 ‘맛죽합’을 캐고 있다. 이 일대는 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주민들도 약간의 조개를 채취한다고 한다. 시간이 가는 모르고 놀다 보니 어느새 밀물이 밀려오면서 서서히 풀등은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밀물이 들어오면 고래등은 1-2m의 바닷물로 덮인다.
이러한 풀등이 한때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바다모래 채취로 매년 풀등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었다. 2004년 방문 당시 수도권의 건축용 골재 부족을 메우기 위해 옹진군 일대의 바다에서 모래를 대규모로 채취해 가고 있었다. 그 바람에 이작도의 명물 풀등의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70만 평에 이르렀던 것이 30만 평으로 줄어서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거센 반발을 했다.
1980년대부터 20여 년 간 인천 앞바다에서 사라진 모래는 무려 2억 km 2에 달한다. 풀등도 그로부터 안전하지 못했다. 원래 70만 평에 달하던 거대한 풀등이 지금은 30여 만 평만 남았다. 옹진군이 10년 넘게 풀등 인근의 모래 채취를 허가해 준 탓이다.
정부는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압력에 자극받아 뒤늦게 풀등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깨닫고 2004년, 풀등을 ‘생태계 보전 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풀등은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 희소성 때문에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늦었지만 주민들이 풀등의 가치를 깨달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풀등 맞은편에는 사승봉도라는 작은 무인도가 하나 있다. 풀등과 함께 2003년 12월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이곳은 바지락 채취를 금지시켰다가 2006년 6월에 다시 허가를 내주었다. 바닷가에 널려 있는 이 바지락을 1인당 1kg 정도 채취할 수 있다.
산책로를 계속 가다 보면 중간지점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안내판으로 이곳이 최고령암석이 위치한 곳이다. 이 데크 산책로 중간쯤에 있다.
여기에 옹진군수가 세운 표지판이 하나 있는데 그 내용은 이 표지판 뒤의 암석이 대한민국 최고령 암석이라는 것이다. “이곳 암석은 땅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열에 의해 암석의 일부가 녹을 때에 만들어지는 혼성암으로 지하 15~20km 깊이에서 생성되었으며 이제까지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다른 기반암들의 나이인 19억 년보다 훨씬 오래된...”이라고 적혀 있다. 한반도 지각 진화사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암석이다.
풀치해수욕장;서해에서 아주 맑고 고요한 해변이다. 이 모래섬은 풀등과 풀치라고 부른다. 이작도 섬 모롱이에서 내려다보면 풀치해변은 영락없이 갈치 떼가 바다 한가운데를 휘젓고 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넓은 모래언덕이 바다를 두 갈래로 나누어놓다가 다시 밀물에 모습을 감추는 모습은 신비 그 자체다. 한 번씩 바닷물이 빠지면 모래섬이 수면 위로 솟았다가 6시간 동안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끌다 다시 밀물 속에 모습을 감추는 곳이다. 면적이 가장 크게 드러날 때는 30만 평 정도 된다고 한다.
풀 안해수욕장;계남해변은 바로 앞의 사승봉도가 남쪽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막아주고 있기에, 큰 풀 안이나 작은 풀 안 해변보다 물결이 잔잔한 편이고 선착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큰 풀 안, 작은 풀 안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두 곳의 해변 길이를 합치면 3km 정도에 이른다. 백사장이 깨끗하고 주변에 인가가 없어 조용하다. 그리고 수심이 완만하다.
목장불해수욕장;장골마을에서 계남마을로 향하는 길 중간에 북향을 한 목장불해수욕장이 보인다. 남향을 한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달리 자갈이 다소 섞인 바닷가이다. 해수욕장의 규모는 길이가 약 300 미터에 폭 20여 미터(만조) 정도가 된다. 특히, 물이 맑다.
계남리해수욕장(떼 넘어 해수욕장);주변 자연경관이 백사장과 한데 어우러진 아늑한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밀가루처럼 가늘고 부드럽다. 앞바다에는 섬 전체가 모래로 쌓인 모래섬과 그 옆에 사승봉도가 마주하고 있다. 해변에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하얀 백사장이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대이작도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마을이 인접해 있다. 그리고 지금은 폐교가 되었지만 <섬마을 선생님>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던 초등학교도 있다.
■ 대이작도 한복판에 우뚝한 부아산(159m)은 천혜의 바다 전망대다. 정상 부근까지 찻길이 나 있어 오르내리기도 쉽다. 작은 구름다리를 건너 정상에 자리한 전망데크에 올라서면 풀등, 승봉도, 사승봉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덕적도, 소야도, 선갑도, 굴업도가 모두 시야에 들어온다. 부아산은 옛날 이곳이 왕도 터였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여기서 정상인 부아산까지는 9백 미터라고 한다.
등산로 입구에서 얼마 가지 않아 왼쪽으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찻길 옆 의자에 할머니가 아기를 안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삼신할미약수터’ 입구에 만들어 둔 조형물이다. 안내판이 세워진 곳에 포토존이 있다. 아기를 안은 삼신할머니가 벤치에 앉아 있는데 그 옆으로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왼쪽으로 빨간 철제 난간을 두른 계단이 이어지고, 하천을 건너는 다리도 있다. 약수터로 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숲 속에 숨은 샘터가 있다. 보호각인 정자와 함께 약수는 용의 입을 통해 나오도록 해두었다. 주변에 벤치시설을 해두어 물 한 모금 마시면서 쉬어가도록 했다. ‘삼신할미약수터’는 물맛이 뛰어나고 수량도 풍부하다. 예부터 정화수로 사용하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마시면 삼신할머니가 아들을 점지해 준다는 전설이 서린 약수다.
여기에 세워진 안내판에 의하면 이 약수터의 물 역시 정한수로 이용되었는데 그 이유는 부아산의 정기를 받아 아기의 점지, 갓난아이의 수호 등 생명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영험한 생명수이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신령께 병을 낫게 해달라거나 소원을 빌 때 이 물을 정한수로 사용했다. 부아산;대이작도에 가면 빼놓지 않고 가볼 곳은 부아산이다. 선착장에서 700m가량 걸어가면 아이를 업은 형상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진 부아산에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 두 군데 있다. 정상의 빨간 구름다리와 팔각정자가 그것으로, 특히 살짝 출렁이는 빨간 다리는 운치가 있다. 팔각정자에서는 풀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참고로 부아산의 원뜻은 아기를 가진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곳 이작도는 유별나게 남자아이의 출생률이 다른 어느 곳보다 높다고 한다. 국립지리원 지도상 부아산은 송이산(189m)을 가리키고 있다. 소이산 정상에는 정자와 작은 정상석이 있다. 부아산정상에는 자연석 바위에 정상표시가 되어있다.
2024년 09월 05(목) (07;05) 석촌역에서 예정시간(06;50~06;55)보다 약 15분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탑승합니다. 잠실역에서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 출근시간이다 보니 도로 막혀 대이작도 가는 배를 못 탈지도 모르겠다고 불안했는데 다행히 (08;32) 분경 방아다리 선착장(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55)에 도착합니다. 바삐약 500m 걸어서 (08;35~08;50) 방아다리 선착장 매표소에서 줄 서 기다려 왕복 승선권(19,000원/경로활인) 구입합니다. 그리고 (08;50) 승선합니다.
(08;35) 방아다리 선착장 매표소입니다
(09;15) 대이작도 가는 배안 풍광입니다
(10;00) 선상 풍광
(10;26) 승봉도에 먼저 들립니다
(10;44) 대이작도 모습입니다.
(10;45) 대이작도 5형제 바위입니다
(10;45) 소이작도 모습입니다
(10;47) 하선하면서 타고 온 배를 담아봅니다
(10;47) 대이작도 선착장에 접안합니다
0km 0분[ 대이작도 선착장](10;48)
산행시작한다.
(10;48) 대이작도 선착장입니다. 매표소 옆에 표지석에는 ‘섬마을선생님’이라는 노래비가 서 있습니다. 도로 따라 약 0.7km 큰 마을입구 이작분교 ‘인천남부초등학교 분교’를 지납니다. 좀 더 도로 따르다가 좌측으로 갈라지는 오 형제바위 쪽 길을 무시하고 오름길 도로 따르다가 도로 버리고 좌측 임도길로 들어섭니다
(10;48) 대이작도 섬마을 선생님 비석입니다.
(10;06) 이정표(부아산 정상 <정상석>/부아산 정상 <휴게실>/여객선 부두 1.4km)입니다
(11;10) 두 번째 고갯마루 변곡점입니다
(11;17) 부아산 정상아래 정자와 돌탑입니다
(11;17) 이정표(부아산 정상/전망대/여객선 부두 2km/오 형제바위 1km)입니다.
2.0km 30분 [부아산 ](163m)(11;18)
정상석 있다. 조망양호하다.
(11;18) 부아산 (163m) 정상입니다.
(11;18) 부아산 (163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18) 부아산 (163m) 정상 표지기입니다.
(11;21) 돌탑과 정자입니다
(11;21) 부아산 구름다리입니다
(11;25) 부아산 하산길 초입니다. 이후 급경사 목책 계단과 돌밭길을 한참 통과 해야 합니다
(11;37) 부아산 하산 후 뒤돌아봅니다.
(11;34) 송이산 들머리입니다.
(11;35) 해변 풍광입니다
(11;35) 선착장 가는 길입니다
(11;38) 이정표( 송이산 0.5km /해변 0.3 /부아산 0.8km)입니다. 소이산 오름길은 지그재그 힘듭니다.
(11;56) 능선에 올라서면 만나는 이정표(계남마을 2.0km/정자 1km/장골마을 0.5km)입니다
3.5km 71분 [송이산](189m)(11;59~12;05)[6분]
자그마한 예쁜 정상석 있고 정자 있다.
(11;59) 송이산 (189m) 정상입니다
(11;59~12;05)[6분] 송이산 정상에서 윤대장님이 땅아 주는 막걸리 1잔으로 소낙비 피하면서 목마름 달랩니다. 윤대장님 막걸리감사합니다.
(12;05) 이정표 3거리로 Back 하여 장골마을 방향 능선길 이가 급경사 하산길로 하산합니다.
(12;15) 물탱크를 지납니다.
(12;15) 도로에 내려서 우측으로 도로 따릅니다
(12;16) 송이산 하산 후 도로에 진입하는 모습 뒤돌아 봅니다.
(12;21) 장골마을 안내도입니다.
(12;23) 당산(98m) 가는 길 초입입니다. 임도 따라 쉽게 당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5.0km 105분 [당산](98m)(12;33)
당산 정상에 표지기 (배창랑과 그 일행= 山君들) 처음 부착한다
(12;33) 당산(98m) 정상입니다.
(12;33) 당산(98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53) 당산정상에서 직진길이 좋지 않아 안부 4거리로 Back 좌측으로 임도 따르고 해안 도로 따라 선착장으로 옵니다
(12;53) 소이작도 모습입니다
(12;57) 대이작도 선착장 매표소입니다
9.5km 130분 [대이작도 선착장](12;58)
산행종료 한다.
(12;58) 대이작도 이작회식당입니다. 먼저 도착한 6명(육정섭 님. 윤태극 님. 차창헌 님. 박인희 님. 이준성 님. 배창랑) 서대탕에 밥 그리고 막걸리 4병으로 건배 맛있는 뒤풀이 합니다. 제가 계산하려 했는데 박인희 님이 먼저 쏳았습니다. 박인희 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14;33) 배 타러 갑니다
(14;33) 승선 시작합니다
(14;33) 선상에서 풍광입니다
(14;35) 승선 직전 풍광입니다. (15;00) 대이작도를 출항합니다
(18;38) 방아다리 선착장 하선 직전입니다
(16:40) 안산방아머리항(대부도) 여객터미널 도착 (16:50 ) 산악회버스 승차 (17;30) 초지역 하차(17;46) 초지역 ~[서해선]~김포공항역(18;27~18;36/9분)~[호선 급행]~가양역(18;43) 도착 귀가 합니다
로커스 트랙지도
오록스맵 Korea 트랙지도
산행 기록표
산행기록표 2
e-동아트랙지도
실트랙
첫댓글 멋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