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보다 최선이다
지미 카터 대통령이 젊었을 때의 일이었다.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장교로 복무하던 그는 원자력잠수함 승조원 모집에 지원했다.
함대 책임자인 하이만 리코버 제독이 직접 응시자들을 면접했다.
제독이 카터 대위에게 물었다.
“해군사관학교에 다닐 때 귀관의 성적은 어떠했는가?”
미군 장교가 되는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나온 카터는 “예! 820명 중에서 59등을 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그러자 다음 질문이 날아들었다.
“귀관은 그때 최선을 다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독님. 늘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습니다.”
제독은 물끄러미 카터를 쳐다보더니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이 질문에 그는 전율을 느꼈다.
카터는 공부도 잘했고 군 복무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기에 이 정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제독의 마지막 질문은 카터에게 평생의 교훈이 되었다.
그는 어떤 난관에 직면하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물었다.
훗날 그는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라는 제독의 질문을 자신의 자서전 제목으로 정했다.
사람들은 최고가 되기를 바라지만 최고보다 최선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
최고와 최선은 다르다.
최고는 타인을 향하지만 최선은 언제나 자신이 기준이다. 최고는 타인을 이겨야 얻을 수 있다.
최고는 최선과는 달리 한 명에게만 월계관을 씌워주고 대다수 사람들을 패배자로 만든다.
남을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주변에 즐비한 것은 삶의 목표를 최고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가 결과를 중시한다면 최선은 과정을 중히 여긴다.
최선은 내가 얼마나 고난을 이겨냈고 자신에게 얼마나 충실했는지가 관건이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고, 최선을 다해도 꼴찌를 할 수도 있다.
어제는 전남노회,광주노회, 광주동노회 3개노회가 화순 하니움 체육관에서 족구,탁구,배구,재기차기,
훌라후프 운동경기와 푸짐한 경품도 있어서 체육대회 더욱 더 빛나게 했습니다.
각노회의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워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삶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우리는 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첫댓글 과정이 더 중요하죠.
최고 보다는 최선
그럼조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속의 최선을다하는 모습이
더아름답고 중요하조
"최고가 되기를 바라지만
최고보다 최선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
좋은말씀 가슴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