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자랑하는 게 아니다
아무리 골방에서 기도해도 골방 밖에 ‘골방기도 중’이라고 써놓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손을 들고 길 어귀에서 존경을 강요하는 자세로 기도하는 바리새인 보다 더 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 기도 많이 한다고 하는 사람 가운데 그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40일 금식기도를 했다면서 거침없이 자랑합니다. 어떻게 긴 시간 기도한 것을 자랑합니까? 진실로 기도하는 사람은 오히려 그것을 숨기는 사람입니다. -김의환 목사의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서-
집을 살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집은 값이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프라이버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프라이버시가 없는 집은 값이 떨어집니다. 인격적인 면에서도 하나님과 나만이 가지는 프라이버시를 공개하는 사람의 가치는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나만이 만나는 기도 시간에 외식하지 마십시오. 그래야 하나님께 대한 나의 진심을 인정받을 수가 있고 응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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