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유튜버 유트루님이 '메이크업'을 주제로 '뷰티송'을 작곡했어요!
작사는 트루님 교회 오빠이신 김병옥님(가명)이 하셨는데,
어떻게 화장을 이렇게 예쁘게 묘사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사가 참 설레고 서정적이어서
함께 들으려고 가져왔어요^♡^
((트루님은 가수가 아니시니 노래 실력에 대한 평가는 지양해주세요!!))
뷰티송
(1탄, 따로 제목 없음)
널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
약속 시간 네 시간 전 서둘러야 해
오늘만큼은 나에게 반했으면
오늘만큼은 나에게 고백했으면
무너진 화장 노노 쫀쫀한 기초
다크닝은 노노 파우더 꾹꾹
여리여리 눈썹 입술은 촉촉 투턱은 섀딩
수줍게 잇몸만개 내 블러셔를 봐줬으면
언제나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오늘 꾸민 내 모습에
너의 맘 흔들렸으면
하늘을 담다 (2탄)
새하얀 얼굴 캔버스 되어
수채화 물감 물 들어가듯
얼굴엔 아름다운 하늘이 담긴다
수채화 물감 물 들어 가듯
반짝반짝 내 별 눈 위에 빛나고
따스한 노을 볼에 물든다
달을 감싼 그림자로 깊이를 더하고
태양은 다시 입술 위 타오른다
반짝반짝 내 눈 위에 빛나고
따스한 노을 불에 물든다
달은 감싼 그림자로 깊이를 더하고
얼굴엔 하늘 수 놓으며
나에게 희망을
너에게 위로를
하늘 넘어 숨겨진
사랑을 주고 싶다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stevetasha
첫댓글 엏ㅎㅎㅎㅅ노래 그냥 웃길줄알았는데 좋다..가사도예뻐
그냥 웃긴건줄 알았는데 완전 고퀄이네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반주만 올라오면 나 진짜 맨날맨날 부를꺼야 8ㅅ8 너무 좋아
ㅠㅠ트루언니 넘나 천사같은것 잠안올땐 언니일상영상이나 룸메이트가 최고
입술은 촉촉 킬링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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