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어요. 여름에는 무더위 잘 보내려면 잘 먹어야 한다길래.....기회 닿으면 먹으러 다닌다고 하지만.... 이제 무더위도 가시고~ 식욕의 계절이 돌아 오다보니..... 9월1일 부터 격일로 숯불갈비 먹으러 다니다보니....ㅜ 가뜩이나 오랫만에 본 사람들이 왜 이리 살 쪘냐고 하던데....ㅜ 다이엇트는 매일 담날 부터해야지~!!! 이러고 사니....
사실~오늘은 몸을 혹사? 시키려고.. 아버지랑 삼척 초곡항으로 가서 구경하고~일박하고 담날에는 추암 해변에서 일출을 보고 올라오려고.했는데.... 아침 부터 비가 내려서...ㅜ 일박 여행 포기 했어요.ㅜ 비나 눈이 내리면~ 가급적 장거리.운전 안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갑자기 일정에 변경이 생겨버렸어요. 어제 개업한 동네 갈비집이 있어서... 아침을 배불리 먹었는데도 1시에 점심을 솣불 돼지갈비에.잔치국수 까지...ㅜ (1일에도 점심을 신장개업 갈비집에서 먹고~ 저녁은 리더모임에서도 돼지갈비.ㅋ) 3일에는 한달전에 개업한 삼겹살 쌈밥집에서~ 5일인 오늘은 삼척 못가는 대신 어제 개업한 숯불 갈비집에서 점심을~ 모레 7일에는 인사동에서 더 푸짐 먹을거고~ 또 담주 9일에는 1일에 모임한 곳에서 또 모임있고~ 격일로 고기 먹으러 다니니....ㅜ 더 뱃살이 늘어날터인데... 걱정이 태산이에요.ㅜ 막상~먹는 게 앞에 있으면 배 불러도 또 먹으니... 술은 안마시는데...ㅎ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곧 추석인데....추석이나 지나고 난 뒤 살빼야겠네요. 그런데..추석 지나면 전어철이라 그 고소한맛은 봐야져. 전어철 지나면 바로 쫄깃한 낚지철이고, 소낚탕탕이를 강추 해드리며 ㅎ 그거 지나면 김장철이고 수육.보쌈은 그렇다 치고 김장김치를 무시할거는 아닐테고 ㅎ 올해는 살빼기 심들것 같은데요. 내년 구정이나 지나고 다시...ㅎ
첫댓글 삼일에 한번정도는 탁구치러 나오세요.
이틀동안 불린 살을 하루에 빼고 다음날
또 드셔야할테니...ㅋㅋ~
아구
탁구 못해요.
그렇게 심한 운동을 어찌????
원래.운동이라곤 싫어해서...
얼마나 싫어하나 하면~
체육시간이 싫다 보니...체육 선생님도 싫었고...
운동 경기 시합도 안봐요
심지어 올림픽도..ㅎ
끝나고 시합 결과만 알면되요.
저는 먹는걸 싫어해서 얼마나 안먹었냐하면
영양실조 걸려서 빼빼 마르고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어요. ㅋㅋ~
@적토마 적토마님은....
싫어헸다기보다는
맘껏 못드신거고...
난 왜 이런건지....
나날이 살 찌니...ㅜ
나이들어 빼빼 마른 것 보다는
통통한 게 좋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통통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요..ㅜ
반성합니다만...
그때 뿐이라지요.
곧 추석인데....추석이나 지나고 난 뒤 살빼야겠네요.
그런데..추석 지나면 전어철이라 그 고소한맛은 봐야져.
전어철 지나면 바로 쫄깃한 낚지철이고,
소낚탕탕이를 강추 해드리며 ㅎ 그거 지나면 김장철이고 수육.보쌈은 그렇다 치고 김장김치를 무시할거는 아닐테고 ㅎ
올해는 살빼기 심들것 같은데요.
내년 구정이나 지나고 다시...ㅎ
에휴~~~~
지금 리디아 모습이 살찐게 아니라
건강하신 모습이네요
그리고 살이조금 찌면 어때요 빼면되지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음~....
먹기만 하고
운동은 많이 안하니...자꾸 뱃살로 가나봐요.ㅜ
조만간 굴러다니게 생겼어요.ㅜ
그러다 며칠 있으면 추석이예요.
연휴동안 기름진 음식에...ㅋㅋ
식욕이 좋은건 건강한거래요.
아프면 식욕도 없어진다나요.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잘웃고...
4가지가 건강신호예요.
그니까요.
추석 전 부터 이러니..
추석 지나고 나면?
에휴~~~~.
한복이나 입고 다녀야 할까봐요.
배둘레헴 가리려면...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희안해요.
몸무게는 몇년 동안 변화가 크게.없는데....
얼굴살은 빠지고~
뱃살만 늘어나니....ㅜ
아무래도.많이 먹고 운동 안하니 뱃살은 늘고~
나이 들어가니 얼굴살은 빠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