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후 150세 인간이 존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류 역사상 최장수로 기록될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나이가 10세 전후일 것이라고 스티븐 오스태드 미 텍사스대 교수는 전망한다.
지금까지 최장수한 사람은 1997년에 사망한 프랑스 인 잔 칼망 할머니였다고 한다. 그녀는 122년 164일을
살았다. 비록 12년가량 요양원 신세를 졌지만 노년을 왕성하게 보냈다. 85세에 펜싱을 배웠고 100세까지
자전거를 즐겨 탔으며 무려 117세까지 하루 두 대씩 담배를 피웠단다. 칼망 할머니가 122세까지 살았으니
앞으로 140년 후 150세 인간이 존재할 것이란 예측이 그리 낮설지 않아 보인다.
오스태드 교수가 "150세 인간"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하는 데는 노화방지 약품이 나올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앞으로 20-30년 후면 노화방지 약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노화방지 약품은 "消炎 기능 향상제"가 핵심일 가능성이 높다고 쥐에 대한 실험에서 판단하였다.
122세 할머니가 있었는데도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80세를 아직까지는 넘지 못하고 있다. 150세 인간이 나타나더라도
소수만 장수할 뿐이지 대부분은 120세를 넘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노화방지 약품을 비롯해 꾸준히 건강보조식품을 먹을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육체적인
건강과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람만이 장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반대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고 먹고 살기 위해 육체적인 노동에 시달리면서 마음의 평온까지 얻지 못한다면
오래 살 수 없다는 얘기다.
만성질환이나 암에 걸리게 되는 배경으론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손상 때문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없어선 안 되지만 너무 많아도 곤란핟. 활성산소가 많으면 몸의 균형이 깨져 세포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으로서 환경오염, 화학물질,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유해산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이를 줄이려면 비타민 E와 비타민 C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효과있다.
생활습관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여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
최근 TV에 서울대 교수 강좌에 "당당하게 잘사는 방법"에서
하자(Go it), 주자(Give it),배우자(Prepare it)
노인이라도 움직이고 활동하고 남에게 베풀고, 배워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한다.
첫째의 하자(Go it)에는
1.하고싶은것, 2. 할 수 있는것, 3. 함께 하는것
이렇게 할려면 사회적인 분위기도 주위의 상황도 변해야 한다.
Never too late....... 우린 아직도 늦지 않았다.
장수의 비결은 간단해요
남의 탓, 나이 탓 안하고
남에게 주는 사람이 되고
무었이 됐든 일을 하면 되지요
노화 방지라니? 늙는 게 나뿐건가?
이런 가치관 가진 사회가 문제지
"노화"라는 것을 당연이 받아들이고, 제대로 늙어가야 한다. "잘 늙다(age well)'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이걸
"웰 에이징(well aging)"으로 바꾼 것이다.
이웃을 잘 만나야 오래 산다. 가족은 이미 해체됐어요 孝문화서 友문화로 가야
여자가 남자보다 6-7년씩 오래 사는 건 다 유전자 탓인가?
유전적인 요인은 제한적이다. 문제는 남자가 70살이 넘으면 꼼짝을 안 한다는 거다. 앉아서 마누라, 며느리
밥만 얻어먹으니 70세 이후 사망률이 확 높아진다.부부가 손잡고 장수하는 게 가장 좋은 일 아닌가.
산간지방의 경우 여자보다 남자 장수비율이 높다. 생태환경 극복에는 뛰어난 것이다.
대신 타인과 관계를 맺는 문화적 한계는 취약하다.
(박상철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
우리들 연녕대에 20-30년 후를 생각해볼 여유가 없지만 그러나 지속적이고 기본적인 노력으로 병 없이 즐거운 노후를
보냈으면 바램이다.오늘 산행길도 아이젠이 필요하다. 아직 해동 안 되었다. 그러나 등산 중에 하얀 눈이 새록새록 내린다.
Move it!!!
최근 조선일보에 장수문제에 대하여 연일 많은 여론을 살펴 볼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1.11일자 조선일보
'장수(長壽)가 재앙' 표현은 노인을 두렵게 한다.
모든 노인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거기에 여생을 지탱할 수 있는 경제력까지 갖추었다면 국가나 사회에
폐 끼치지 않을텐데, 따라서 장수를 재앙으로 여기지도 않을 텐데..........
요즘 20-30대는 고사하고 노년이 바로 코앞에 다가온 40-50대조차도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이들에게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낄 기회도 주지 않는 사회 풍조 속에서 노인들은 안타깝고 두렵기까지 한다.
(MBC 드라마 저원일기 작가 윤묘회)
1.12일자 조선일보
노년 출판 대박 드라마
미국 시인 윌트 휘트먼은 '젊음,늙음,밤' 이라는 글에서 "젊음은 듬직하고 강건하고 사랑을 담고, 또한 우아하고 힘차고
매혹이 있다.
그런데 노년도 거기에 못지않은 우아함과 힘과 매력을 지닌 채 찾아온다는 것 또한 아는가?"라고 했다.
"100세 시대"에 노년(老年)의 의미는 달라져야 한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살도록 노력합시다.